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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옷 만들기39

생계형 열봉 :: 참 쉬운 쫄쫄이(=스모킹) 원피스 & 리버티 스타일 블라우스 매일같이 하늘이 찢어진듯 비가 퍼부어주시니 자연스레 재봉틀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지네요.. ^^ 직선박기만 할줄 알면 되는 참 쉬운 쫄쫄이 원피스에요.. 찰랑찰랑한 체리 원단.. 양껏 욕심냈더니 종아리 아래까지 오는 길이라~내후년까지도 입을 수 있을것 같아요.. ㅋㅋ 얜 블라우스 길이로.. 어깨 끈도 등에서 X자로 교차되게 만들어 봤어요.. 쫄쫄이 부분 만드는것 보다 끈 달릴 위치 잡아주는게 더 어려운 일인것 같아요..뜯고 박고 뜯고 박고 구멍 뻥뻥;;; 실물이 더 화사한 옷..바지는 블루머 몇벌로 올 여름 뽕 뽑아보려구요.. ^0^ 요즘 대세 리버티 스타일 꽃무늬 원단으로 만든 블라우스..펼쳐놓고 볼 때 보다 입었을때 조금 더 이뻐요.. 목부분 프릴 + 바이어스 & 뒤트임, 소매부분은 민소매 + 바.. 2013. 7. 24.
생계형 열봉 :: 비오는 월요일 밤 신상, 날개소매 블라우스♡ 안말라요.. 빨래가 안말라요..식초 팍팍 넣어 헹굼하고 널어서 말리다보면 걸레 냄새가 나요.. 당췌 마르질 않아요.. 드럼세탁기 사용 6년만에 처음으로 삶기 모드 가동..옥시크린 + 베이킹소다 / 식초 넣고 돌려서 거실에 건조대 두고선풍기 바람으로 정성껏 말리고 있어요.. ㅠ_ㅠ 사주지도 않으면서 만들어주지도 않는 게으른 엄마 탓에 옷도 없는 쏜양;; 빨래가 마르질 않으니 더더욱 입을게 없어서 하루 맹글어 하루 입혀 보내는 신세가..; 땀띠로 고생중이다보니 들러붙지 않는 아사 위주로 만들게 되네요.. 월요일 밤 신상(?) 블라우스 2종입니다~♡ (리본은 시침핀으로 임시고정) 리본 하나에 더 귀여워 보이는걸 보니 요 옷도 리본이라도 하나 달아놓고 사진찍을걸 싶은.. ^^; 원단이 켜켜이 텁텁텁텁 쌓여있는 .. 2013. 7. 17.
JUKI MO-644D :: 주끼 오버록으로 30분만에 만드는 양면 덤블링 아기조끼 (과정샷 포함) ★ ★ ★ 포스팅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 포스트는 동대문 백화점(http://ddm114.com)에서 진행한 JUKI MO-644D 오버록 미싱 체험단 리뷰임을 밝힙니다 ★ ★ ★ ------------------------------------------------------------------------------------------------------ 요즘 옷가게에 보면 덤블링으로 만든 조끼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마침 집에 쟁여놓은 양면 덤블링이 있어서 고런 조끼 하나 만들어 보려고 해요. ^^ 올해 초.. 진짜 뭐 제대로 만들지도 못했을 때 꽤 비싸게(?)주고 질러놨던 양면 덤블링..단면도 아닌 양면을 무슨 생각으로 질렀었는지.. 초보이던 시절에도 아무리 생각해도 양면인데 이걸 안감으로 쓰긴 .. 2012. 12. 12.
쏘잉 초보의 동대문 종합시장 원단 & 부자재쇼핑 / 동대문 백화점 방문기 본격적으로 아이옷을 만들기 시작한지 1년 반정도.. 제 경우는 문화센터나 제대로 배워본적 없이 온리 인터넷을 통해 독학으로,만들지 않으면 사입혀야 한다는 마음으로 생계형 재봉질을 시작했어요.. 어떤 정보라던가.. 이론이라던가.. 도와주는 사람 없이사보고, 써보며 익힌 근본없는 바느질.. T-T 원단을 직접 보고 만져보고 구입하고 싶어서 동대문시장에 몇번 나가봤지만상인분들은 저같이 소량으로 구매하는 사람은 거들떠도 안보실 뿐더러소매는 안한다고 매몰차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맘 상하기도 여러번..(네.. 뭐 저같은 사람이 많아서 피곤하셔서겠죠..) 친절한 어떤 상인분께서 자투리 원단 파는 곳을 알려주셔서 나름 이쁜거 골라 몇마 주세요, 라고 말했다가그곳 (필요한 원단 종류를 말해도 잘 모르시는듯한) 주인.. 2012. 11. 14.
[엄마표 꼬까옷] 다홍 분또 단추 원피스 # 20121024 애나 어른이나 외출하려고 하면 왜 입을게 없는지..야심한 밤 패턴까지 그려가며(?) 만들어본 소은양 원피스에요.. ^^ 화사한 다홍 분또가 색이 참 고와요~ 안단 넣고 트임을 할까 어쩔까 하다 귀차니즘으로 인하여목둘레에 제원단으로 시보리를 달았는데.. 1번실을 스판사를 썼는데 장력을 제대로 못맞춰서 그런건지.. -_-a (빨간실 안쓰고 흰실로 오버록 했는데) 1번 바늘땀이 울고싶을 정도로 심각하게 뛰어버려서너무 흉한 나머지뒷판은 오버록 시접에 바이어스 싸줬네요.. 밋밋한것 같아 전에 동대문에서 사왔던 금장단추 네개 달아줬어요.. 플라스틱 재질의 금장단추는 알록달록 작고 예쁜 단추들보다 저렴하더라구요.. ^^째깐한것들은 애기 손바닥만한 지퍼백 하나정도 담으면 만오천원 ㄷㄷㄷㄷㄷㄷ 분또원.. 2012. 10. 24.
[엄마표 꼬까웃] 후라이스 치마레깅스 상하복 # 20121003 오트밀 바탕에 보라색 꽃이 나염되어있는 초콜릿색 양면 피치후라이스로 만든 치마레깅스 상하복 세트에요.. 목부분은 치랭스 만든 피치후라이스로 시보리 달아주고소매랑 밑단은 오버록 후 접어박기.. 1단 치마는 레깅스 엉덩이 둘레만큼,2단 치마는 1단 폭의 2배로 재단해 주름 잡아 달고치마 밑단은 2mm 좁은 오버록 해서 레깅스와 겹쳐 허릿단 달아 완성했어요.. ^^ 원단정보 어린왕자원단(http://cafe.daum.net/01090770784) 0417-39 후라이스 스판 꽃 오트밀, 양면피치 초코브라운 패턴정보 사라님 오렌지봉봉 티셔츠 쪼코코님 후라이스 슬림핏 하의 로그인도 필요 없는 손가락 클릭! 감사합니다~ (*__) 2012. 10. 16.
[엄마표 꼬까옷] 민트별 라글란 원피스 # 20120915 전에 같은 원단으로 라글란 티셔츠 + 배기바지 세트를 90사이즈로 만들었었는데쏜양한텐 엄청 크고 은찬군한테는 간당간당;;; 다시 만들어주려고 보니 남은 원단이 모자라서배기바지 주머니 모양만 살려 원피스로 만들어 봤어요.. ^^ 입혀보니 허리가 좀 벙벙해서 허리 부분을 노루발 간격만큼 한번 더 박아6mm 고무줄 넣어줬더니 허리가 생겨서 더 이뻐진듯.. ㅋ 잔디밭에 소풍나가 배드민턴 라켓 하나씩 들고 신난 꼬맹이들입니다.. : ) 원단정보 어린왕자원단(http://cafe.daum.net/01090770784) 0801-17 민트별, 0620-55 면스판 백아이 패턴정보 쏘잉스토리 아동 라글란 후드티셔츠 로그인도 필요 없는 손가락 클릭! 감사합니다~ (*__) 2012. 10. 16.
[엄마표 꼬까옷] 민트별 라글란 티셔츠 & 배기바지 상하복 # 20120903 올 가을에 쏜이 입히려고 만든 상하복이에요.. 상의는 쏘잉스토리 레글런 후드티 패턴으로 후드 대신 밀라노 시보리 달아 만들었구요, 하의는 배기바지 스타일로.. 17개월 들어가는 쏜양, 내년까지 입으라고 90 사이즈로 만들었는데쏜양은 두번씩 동동 걷어 입어야 할 만큼 크고 40개월 은찬이한테 딱 맞네요.. ^^ 원단정보 어린왕자원단(http://cafe.daum.net/01090770784) 0620-55 면스판 백아이, 0801-17 민트별 패턴정보 쏘잉스토리 아동 라글란 후드티셔츠 현수기님 일자 간지바지 + 바스켓 숏팬츠2 로그인도 필요 없는 손가락 클릭! 감사합니다~ (*__) 2012. 10. 16.
[엄마표 꼬까옷] 은소맘의 쉬폰 원피스를 쏜양 레이스 & 쉬폰원피스로 리폼~ ^^ # 20120821 옷을 만들기 시작한 후 더이상 인터넷에서 옷을 사지 않게 되었어요..싼맛에 샀다가 막상 받아보면 영 아니다 싶고 버리기도 아까운 날림으로 만들어진 그런 옷들.. 띄엄띄엄 제 옷도 조금씩 도전해 보고 있는데요..버리기도 아깝고 입지도 않는 은소맘 원피스를 쏜양 원피스로 리폼해 보았습니다.. ^^ 쉬폰 소재의 은소맘 원피스.. 길이가 원피스로 입기엔 애매하고 레깅스에 받쳐 입자니 임신복 같고..입으면 목덜미가 왠지 까슬거리고 불편했던 그런 옷이었어요.. 그랬던 원피스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0^)/~ 지난 주말 원단 수출하는 회사에 다니시는 친한 언니네 삼실에 놀러가 이것저것 원단을 얻어오며굳이 꼭대기에 매달려 있던 레이스 원단 샘플을 달라고 해서 챙겨왔는데, 요 원피스 만들 때 유용하.. 2012.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