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장아장 걷는 아기들이 한복입고 배씨댕기한게 그렇게 이뻐보일 수가 없어서
딸내미 생기면 꼭 해주고 싶었던 것들 중 하나인 배씨댕기에요..
낡아서 버리는 샌들에서 떼어둔 나비모양 비즈장식을 안버리고 뒀더니
이렇게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네요.. ㅋ
꽃잎은 골지리본을 리본 폭의 두배가 되도록 직사각형 모양으로 잘라
비행기 접을 때 처럼 중심선을 기준으로 삼각형 모양이 되게 모아서 밑부분을 홈질해서 만들었어요.
손대는 족족 올풀림이 심하니 열처리는 필수!!
땋은 머리 모양으로 만들었음 더 이뻤을것 같지만
없는대로 기본 머리띠에 검정 리본으로 감아줬어요.
예전에 벼룩 거래하며 받았던 꽃모양 모티브(?)가 있길래 양 옆에 하나씩 붙이고
진주알도 한알씩 콩콩~ 붙여주니 그럴듯하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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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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