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오징어회1 않이.. 오징어가 풍어라고 하지 않았소! 주문진항에 오징어 먹으러 갔다가 실망하고 온 얘기.. ㅠ 인터넷 뉴스에서 금징어였던 오징어가 지난해에 비해 4배 이상 많이 잡혔다는 기사를 보고.. J언니와 수다떨다 언니네 동네 카페에 크게 한접시 만원에 먹고왔단 글이 올라왔다길래 급 오징어회에 꽂힌 남자가 사람들 많아지기 전에 후딱 다녀오자며 토요일 새벽 네시 조금 넘어 주문진항으로 출발! (2020-06-20) 휴게소 한번을 안 들리고 안갯속을 지나 주문진에 도착하니 이미 날이 밝았음. (일출시간이 다섯시 몇분 ㄷㄷㄷ) 주문진항 주차장을 찍고 갔는데 어떤 아저씨가 주차장 들어오지 말라고 손짓을 하셔서 (근처 건어물 가게들이 드문드문 문 열기 전이라) 건어물가게 앞에 주차하고 들어가봄. 수협마트 옆 횟집 아니고 할머니들이 일하고 계신 무료로 회 썰어드림 붙어있는 좌판이었는데.. 다 크지도 않은 것 같은 사이.. 2020.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