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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버려지는 물티슈 캡의 재발견! 물티슈 캡으로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 고민 덜어버리세요~

by 수고했어 오늘도 : ) 2010. 6. 22.
 
아기 있는 집의 필수품인 물티슈,
아기가 없는 집에서도 행주나 걸레 대용으로 많이들 사용하시죠?  ^^
 
 
생각보다 접착력이 강력해서 한번 쓰고 버리기엔 아까운 물티슈캡,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 비닐형 물티슈에 붙여서 사용하기 >
 
 
물티슈는 뽑아쓰는 부분이 비닐형인것과 플라스틱 캡형 두가지가 있는데요,
10개들이 한박스로 비교해보면 캡형 물티슈가 조금 더 비싸요.
 
 
비닐형 물티슈가 가격면에선 저렴하긴 하지만..
 몇번 뗐다 붙였다 하다보면 접착력이 떨어져서 물티슈가 말라버리더라구요.
 
 
 
(한팩 이상의 캡형 물티슈 구매가 필요하긴 한 방법이지만)
그럴땐 다 쓴 캡형 물티슈에서 캡만 뜯어낸 후 비닐형 물티슈 입구에 꾹- 붙여주세요.
 
 
 
이렇게 하면 원래 붙어있던 비닐을 떼어내서 버려도
마지막 한장까지 촉촉함이 그대로 유지되게 사용하실 수 있어요.
 
이 방법은 아기엄마라면 아마 많이들 사용하고 계시죠? ^^
 
생각보다 접착력이 뛰어나서 하나의 물티슈 캡으로 3~4번이상 재사용이 가능해요.
 
 
 
< 미용티슈(각티슈) 입구에 붙여서 사용하기 >
 
 
 
톡톡, 뽑아쓰는 간편함이 매력인 각티슈, 우리 꼬맹이들에겐 그저 재미있는 놀잇감에 불과하죠.
엄마가 잠시만 한눈팔면 신나게 뽑아대고 있으니.. ^^;;;;
 
 
 
그래서 은찬맘은 각티슈 입구에도 물티슈캡을 붙여놨답니다.
꽉 붙이려고 너무 세게 누르면 상자가 찌그러지니 조심하시길..
 
 
 
각티슈 뽑아쓰는 부분의 2/3밖에 안되지만 톡톡 뽑아쓰는덴 문제 없다는거~
 
 
 
사용하지 않을 땐 먼지들어가지 않게 닫아둘 수 있어서 나름 괜찮은 방법인것 같아요.  ^^;;  (자화자찬 ㅋㅋ)
 
 
 
< 음식물쓰레기봉투에 붙여서 사용하기 >
 
 
여름철엔 과일껍질을 잠시만 놔둬도 어디선가 나타나는 불청객 초파리!
 
은찬이네는 아파트가 아니라 쓰레기 버리는 날이 정해져 있는데,
쓰레기 버리는 날 한번 놓치면 초파리는 양반이고 벌레가 생기기도 하더라구요.  T-T
 
접착력이 다해 버려지기 직전인 물티슈캡이 여기서도 은찬맘을 도와준답니다. 호호호~
 
 
 
접착력이 약해진 물티슈캡을 음식물쓰레기봉투 입구에 끼워서 사용해 보세요.
(접착력이 좋은건 봉투에 달라붙어서 떼다가 찢어지기도 하니 조심하세요)
 
물티슈캡에 탁탁 쳐서 버리면 되기 때문에 싱크대 개수구에 있던 음식물 쓰레기 버릴때도 편해요. ^^;
 
 
 
봉투 입구를 쓰레기 버릴 때 마다 풀었다 다시 묶어두는 불편함 없이
과일껍질을 버리더라도 뚜껑만 꾹 닫아두면 초파리가 꼬여들 새가 없어요.
 
 
 
봉투 겉쪽에 쓰레기국물이 묻었더라도 캡 뚜껑을 닫은 상태에서 물로 씻어낼 수 있고
꽉 차면 캡을 제거한 후 쓰레기는 버리고, 캡은 재사용~ ^^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초파리는 꼬이지 않더라도
봉투 안에서 음식물 쓰레기가 부패되는걸 막기위한 팁이라면...
냉동실 제일 아랫칸 서랍에 음식물쓰레기봉투를 넣어두고 있어요.
 
어떻게 쓰레기를 냉장고에 넣을 생각을 할 수 있냐고 기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은찬이까지 세식구 살림이라 냉동실이 꽉 차지도 않았고) 벌레 생기는것보다는 나으니까요.. ^^;;
 
 
 
도움이 되셨다면 view on / MixUP 한표 부탁드려요~ 
 
 
은찬맘의 글은 똑똑한 엄마들의 감성공감채널, 에서도 보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