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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아줌마라고 무시하나요~ 투표권, 아기엄마들도 가지고 있다구요!

by 수고했어 오늘도 : ) 2010. 5. 31.

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네요. 

소중한 한표 행사할 후보는 점찍어 두셨는지..
한번에 8명이나 되는 표를 찍으라니 머리 나쁜 사람은 투표도 못할것 같아요. @_@
또.. 어여 선거가 끝나서 소음공해에서 해방되고 싶기도 하구요.


집중 홍보기간인 요즘, 날씨도 따뜻하고 해서 하루에 한번 이상은 밖에 나가는 편인데
길에서 후보자 명함이나 전단이 나눠주시는 분들, 다른 지나가는 사람들은 다 붙잡아 나눠주면서
아기를 안고 있거나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은찬맘은 절대 안잡으시더라구요?
유모차는 밀고 있지만 손에 짐은 없는데..

괜한 자격지심일수도 있으나 집에서 살림하고 애나 키우는 "아줌마"가
정치에 대해 뭘 알겠어 하고 무시하는것 같아 마음 많이 상하고
..

아기 엄마들도 우리 아기들 키우기 좋은 세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교육감, 교육위원, 구의원 등등.. 지방선거에 관심 많단 말입니다요..!!


연륜도 없고 정치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은찬맘이긴 하지만;;
투표는 소중한 권리인데 투표 안해놓고 잘하네 못하네 욕하는것도 나쁜것 같아요.

놀러가시더라도 30분 일찍 나오셔서 투표하고 마음편히 룰루랄라 떠나시고
아이들에게 자랑스러운 부모님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


이 글을 보게 되신 모든 분들께..
서민들이 살기 좋은 세상, 아이 키우기 좋은 세상을 위하여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