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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일기13

20190702_일상 :: 혼합물의 분리 당장 단원평가 본다는 4학년 어린이 문제집 한번 풀어보고 가랬는데 앞부분 몇장 빼고 새것같은 문제집 ^^* 우리... 서로 스트레스 받지 말자고.. 학원이나 공부방 보내주겠다니 그건 죽어도 싫다고 하면서! 일기쓰기 포함, 전 과목에 걸쳐 주관식과 서술형 문제 앞에서 맥을 못추는 그남자.. (사실 뭔가 써보려는 의지가 없는 것 같음 ㅋㅋ) 학교를 니가 다니는건지, 내가 다니는건지.. 오늘밤, 내가 소금과 모래의 혼합물에 물을 부어 거름종이로 거른 후 소금물을 증발접시에 붓고 알코올 램프로 가열해 증발시켜 소금 만드는 꿈을 꾸겠다 이자시가....... 2019. 8. 2.
20190628_일상 2 :: 색종이 과자의 맛 초딩들 사이에서 유행이라는 색종이과자.. 카페에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 묻는 글들이 올라오고 이마트에 들어오는데 금방 품절된다기에 카페 벼룩으로 올라온거 보고 바로 댓글 달고 비가 올랑말랑 하는 오밤중 직거래.. ㅋㅋㅋ 맛은.... 딱 웨하스 껍데기 맛? ㅋㅋㅋㅋㅋㅋㅋ 2019. 8. 1.
20190628_일상 :: 그녀는 무엇을 하고 다니는 것인가.. 분명히 아들과 딸을 낳았는데 어째.. 키우는건 아들 둘인 현실.. -_-a 3월 새학기에 새로 사서 1학기가 아직 안끝났는데 찢-_-어온게 벌써 두개째...... 까치발 들다가 그랬다는데 이보세요 따님, 헐크세요....? 2019. 8. 1.
새학기 준비 어린이 1호 3학년까진 책, 공책 모서리에만 말리지 말라고 테이프 붙여주다음악, 미술책은 2년 쓴다고 들어서 포장해주기로 함. 책비닐 다섯장에 1,200원 시대 ㄷㄷㄷㄷㄷ 옛날 큰책, 작은책만 있을 땐 양끝만 쏙쏙 끼워 쓰는 비닐도 있었는데요즘은 책 크기가 균일하지 않으니 이젠 안 팔려나. 끼우긴 편하지만 접합부분이 잘 찢어져서 별로였음. 교과서 중 가장 큰 미술책은 양 옆에 5밀리씩만 남아서테이프 길게 붙여 간신히 포장 -_-; 처음 보는 서울의 생활2018년 12월에 1쇄 발행이니 새로 생긴 교과서인듯..? 해마다 오는 학생교육 기초자료작년에 낸거 파일로 만들어 새학년 올라갈 때 따라 올라가면 참 좋겠다..고 생각하는 귀차니즘 ㄷㄷㄷ ㅇㅇ 엄마가 작년에 녹색어머니 했었다는 꼬리표가 따라다닌다는 소문(.. 2019. 3. 5.
예민하고 유난스러운 엄마의 어린이집 이야기 _ 민원 예민하고 유난스러운 엄마의 어린이집 이야기 _ http://sweetcity.tistory.com/1792 이어지는 이야기.. ----- 어린이집 이름은 본문에도 적지 않고 댓글이나 쪽지로도 알려드리지 않을 계획입니다. 블라인드 처리 되지 않고 오래오래 남아있으라구요. 그리고 늘 그래왔듯 이 글은 소설입니다. ^--------^ ----- 아이들에게 가해진 언어적, 신체적 학대와항의하는 엄마들을 대하던 어린이집의 태도.. 학기중에 담임선생님을 해고 한 일,매끄럽지 않은 퇴소 처리와, (아직도 진행중)아이들에게 듣기론 부족한 양의 간식.. 그리고 쪼르르 따라 나간게 되어버린 엄마들... 배신감이 너무 컸고, 이상한 사람 아닌데 이상한 사람 취급 받는거..이상한 사람 아니고 싶었습니다. 도움을 요청해야죠. .. 2017. 9. 30.
예민하고 유난스러운 엄마의 어린이집 이야기 _ 간식 예민하고 유난스러운 엄마의 어린이집 이야기 _ 퇴소http://sweetcity.tistory.com/1791 이어지는 이야기.. ----- 어린이집 이름은 본문에도 적지 않고 댓글이나 쪽지로도 알려드리지 않을 계획입니다. 블라인드 처리 되지 않고 오래오래 남아있으라구요. 읽으시는 분들도 어딘지 아시더라도 댓글에 적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이 내용 다 소설인거 아시죠? ㄷㄷㄷㄷㄷ ----- 제가 이 어린이집에 아이들을 보내고 다른 분들께 추천했던건밥이 맛있었던 것도 한 몫 합니다. 운영위원회 열린어린이집 하는 날 가면식판에 담아주시는 어린이집 밥을 먹어보았으니까요. 주방선생님이 아침마다 배달오는 재료의 상태가 맘에 들지 않으면돌려보내신다고 하셨으니까요. ----- 아이가 새로 옮긴 어린이집에 등원한 후 뜻.. 2017. 9. 28.
예민하고 유난스러운 엄마의 어린이집 이야기 _ 퇴소 예민하고 유난스러운 엄마의 어린이집 이야기 _ 해고와 막말http://sweetcity.tistory.com/1790 이어지는 이야기... ---- 어린이집 이름은 본문에도 적지 않고 댓글이나 쪽지로도 알려드리지 않을 계획입니다. 블라인드 처리 되지 않고 오래오래 남아있으라구요. 읽으시는 분들도 어딘지 아시더라도 댓글에 적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이 글은 "소설"인 겁니다.. ^^ ----- 퇴소하면 끝일줄 알았는데..퇴소 과정조차 쉽지 않았습니다. 저희 아이의 경우 (체육복 사건이 있던) 6월 말일까지만 다니겠습니다,퇴소처리 부탁드린다는 내용을 키즈노트에 적었습니다. 아이는 다른 어린이집 가기 싫다고, 여기 선생님, 여기 친구들이 좋다고 했었지만 제가 옮기자고 어르고 달래서 7세 절반정도를 보내고 어린이.. 2017. 9. 28.
예민하고 유난스러운 엄마의 어린이집 이야기 _ 해고와 막말 예민하고 유난스러운 엄마의 어린이집 이야기 _ 사건의 발단http://sweetcity.tistory.com/1789 이어지는 이야기.. 늦은 시각까지 생각보다 덧글을 많이 달아주셔서 놀랐습니다. 항상 감사하다, 수고하신다, 죄송하다 말씀드리며 다녔었는데"그 일" 이후 퇴소까지 이루어진 행동들이정말 엄마들이 예민하고 유난스럽고 드셌기 때문인지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퇴소했고, 더이상 보낼 아이가 없음에도 이러고 있는 저도 정상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 올해 퇴소한 7세, 두 아이를 6년 보낸 엄마 누군지 딱 아실테니.. 믿고, 나름 애정을 갖고 보냈었던 곳이기에어디인지 이름을 밝히지 않는게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그 어린이집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 어린이집 이름은 본문에도.. 2017. 9. 28.
예민하고 유난스러운 엄마의 어린이집 이야기 _ 사건의 발단 이 글은 제가 아이들을 보냈던 은평구의 한 어린이집 이야기 입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줄 알았던.. 6년간 두 아이를 보냈던 곳.. 밥도 맛있고 초등학교 갈 준비 제대로 해서 졸업시켜 주신다고 추천도 많이 했던 그 곳.. 더이상 어린이집에 입학시킬 아이가 없으므로 홀가분하게 적어보는어린이집에 다니는 동안 아이들에게서 듣고, 엄마들이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입니다. ----- 최근에 7세반 아이들 열명이 퇴소 하게 되었는데왜 그런지 물어보는 다른 엄마들에겐 엄마들이 쪼르르 나갔다고 하신다고 해서.. ^^ 퇴소한 엄마들이 그렇게 생각 없는 사람들은 아니라는걸 얘기하고 싶었어요. 세 아이, 길게는 8년까지도 보내셨던 엄마들이 7세반 반년을 보내고, 초등학교 입학 몇달 앞둔 상황에 누가 그만 두자고 한다고 해.. 2017.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