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 담양 여행..

댄디님 결혼식이 끝난 오후..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갑작스레 떠난 여행..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커피와..

휴게소에서 파는 통감자 >_<


도착해서 먹은 저녁,
지인의 소개로 네비까지 찍어가며 찾아 갔던 곳..

[오얏 돌솥밥]
- 광주 광역시 [일등 맛집] 지정!!!
- 열무 물김치 포장 판매
- 2인분 이상 신속 배달
- 두암동 두암타운 사거리 (주차장 완비)
   T. 지역번호 - 267-8500, 8504

쪼꼬만 석쇠에 구워진척 나온 저것은 도라지인가.. - _-

접시에 나온 나물(?)을 넣고 양념장에 슥슥 비벼먹는거랍니다..
비벼먹는게 맞는지, 반찬으로 따로 먹었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T-T
( 사진 찍으면서 손을 왜저렇게 떨었을까요... )


[ 여행 둘쨋날.. ]

그 유명한, 광고에도 나온다는 메타세콰이어 길에 갔었어요..
가을이었음에도 어찌나 바람이 세게 부는지..
추워서 사진 찍지도 못하겠더라구요 ㅋ
굳은 마음 먹고 나갔다가 바람 몇번 맞고는 차로 들어오기를 몇차례;;;
바람에 휘달려서 다 풀어진 머리.. -┏

대나무골 테마공원이란 곳도 가봤네요 ^-^


딱히 한건 없지만, 점심먹으러~
담양의 떡갈비 집이래요.

이 푸릇푸릇한 전은 뭘로 만든걸까요?


떡갈비 정식을 시켰더니 나온 반찬들..

푸짐하죠?
반찬으로 삭힌 홍어도 나오더라구요..

대나무통밥입니다.. ^-^

요건 죽순 생채..

얘가 그 유명한 떡갈비..
3인분이라 세덩이 주는거라네요 ^-^;;;

배춧잎(?)에~  육즙이 흘러나오는 떡갈비에~ 된장~
시중에 파는 된장이 아닌, 직접 담근 된장인듯.. : )

소쇄원 한컷 - _-;;
단풍 사진은 예쁘게 찍은게 없으므로 패스;

수행중이신 스님이 계셨는데..
Dslr 들고 다니시는 아저씨들.. 그 스님께 굳이 포즈 취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스님은 자연스러운거 찍으라고, 싫다고 하시던데..



새로운 한주를 위해 서울로 가는 길..

메타세콰이어길 말고도 가로수로 메타세콰이어를 많이 심어놨더라구요..

노을이 지려고 하네요..

서울 가는길, 전주에 들러서 먹었던 비빔밥..
전주비빔밥이 유명하긴 한데..
" 와, 정말 맛있다 +_+ "  << 이런 느낌은 안들더라구요 ^-^;;

서해대교 야경입니다..

장거리 운전 하시느라 수고하셨어요, 토닥토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