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끄적끄적

에베레스트,

by 수고했어 오늘도 : ) 2008. 3. 5.

한경님 추천 맛집,
동대문에 위치한 에베레스트에 다녀왔습니다.

건물 입구에서부터 계단을 따라 길~게 늘어선 줄..
들어가는데까지 30분 + 음식 나오기 기다리는데 30분쯤 걸린것 같네요.


줄서서 기다리면서 메뉴판 구경~
한경님 말씀에 따르면, 다른 커리 전문점의 반정도의 착한 가격이라고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줄 선지 30분만에 가게 내 입성 가능 -_-;;;;
잉쟈 내부를 구경해봅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입문 바로 앞엔 이런 각종 장신구(?) 들이 팔구요,
왼쪽 위엔 엄홍길 대장님 싸인도 있네요.

딱히 사고싶은 마음이 들만한 물건은 없던듯..
사진에 나오지 않은 왼쪽 하단엔
인도 언니들이 이마에 붙이는 보석스티커도 팔더라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천장엔 저런 인형과 등이 매달려 있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난히 땡~그란 얼굴의 인형들도 마이 있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테이블에 앉자 물컵 + 물수건과 함께 나오는 개인접시와 숟가락, 포크..
사장님도 인도(?)분, 일하시는 분들도 다 인도분이신것 같더라구요.

혹시 주문을 영어나 인도어(?)로 받지 않을까,
만약 그렇다면 메뉴판에 있는 번호로 몇번 몇번 말해야지, 하고 있었으나..

다행히;; 주문은 사장님이 한국말로 받는다는거~ 'ㅁ')=b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귀여운 하고 계신 저 분은 모-_-대학교에 출강중이신,
기럭지가 길어 정장도, 코트도 마음대로 못사입고 맞춰 입으셔야 하는..
 
자기는 절대 커플과의 식사에선 밥값을 낼 수 없으시다는 검X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식탁에 앉아 기다린지 30여분만에 나온 첫 음식인 치킨 탄두리.. (\12,000)
보이는 색깔에 비하면(!) 자극적이지 않은 맛..
약한불에서 오래 익힌듯,  ' 아.. 이래서 오래 걸린게로구나.. '  싶은 맛입니다.

닭고기가 부드럽다는 느낌은 못받았네요.  ( 좀 퍽퍽하단 느낌;; )
고기보다 주위에 보이는 야채엔 향신료의 강한 맛이 배어있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쫄깃쫄깃갈릭 난..  (\2,500 / 일반 난은 \2,000)
모양은 물방울 모양에 생각보다 크기가 굉장히 컸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치킨커리.. (\6,000)
일반적으로 집에서 먹는 카레 맛과는 다른;;; 왠지 심심한 맛 -ㅁ-;
닭고기 조각이 들어있어요.

냄비(?)는 보기보다 크기가 작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치킨머커니 입니다. (\7,000)
개인적으로 치킨커리보단 머커니가 낫더라구요.



※ 찾아가시는 길
1, 4호선 동대문역 3번 출구로 나오셔서
우리은행과 그린약국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2층에 위치한 에베레스트가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