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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육아, 교육)

[이지데이] 아이를 위한 훈육법,‘긍정 육아’의 힘

by 수고했어 오늘도 : ) 2009. 11. 17.
아이를 위한 훈육법,‘긍정 육아’의 힘


가정에서 부모가 하는 말과, 부모가 보는 관점, 부모가 보이는 반응 등 모든 것에 의해 아이의 자아 개념이 형성된다. 아이가 스스로 가치 있고 중요한 사람으로 여기도록 도와주는 방법을 알아보자.
세상의 모든 부모들은 자녀가 올바르게 자라 사회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아이는 가정에서 처음으로 타인과의 관계를 배우고 소속감과 자아를 가지게 되며,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고 타인을 사랑하는 법 등을 배운다. 이 모든 것은 아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만나는 교사인 부모에게서 배우는 것. 아이들은 부모와 선생님으로부터 보고 배운 것을 토대로 자신의 가치관을 형성해나간다. 따라서 유아기에는 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람의 성격과 심성은 한순간에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 유아기부터 끊임없이 배우고 익히며 서서히 자리를 잡아간다.

자녀에게 ‘안 돼’, ‘하지 마!’등 부정적인 표현만 보이면 아이는 소극적이며 자신은 뭘 해도 잘 안 될 거라는 부정적인 선입관을 갖기 쉽다. 그 강도가 더 심해지면 불안, 좌절, 분노 등 감정이 아이를 지배하게 된다. 반면 부모에게 ‘좋아!’, ‘그럼~’, ‘괜찮아’ 등 긍정적인 표현을 많이 듣고 자란 아이는 자신의 행동에 정당성을 갖고 자신감에 차서 어떤 일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는 아이로 자라나게 마련이다. 그렇다면 ‘긍정적인 육아법의 시작은 무엇일까?’라는 고민이 그 시작이다.


긍정 육아 전략 8

1 아이가 하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자

“넌 이것밖에 못 하니?”, “넌 애가 왜 그러니?” 식으로 대응하는 것은 절대 금물! 자신이 한 일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아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러면 아이 스스로 뿌듯함을 느껴 더 잘하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는다.


2 적당히 칭찬해주자

아이를 칭찬하면 아이에게 긍정적인 느낌을 갖게 할 수 있다. 그렇다고 아무 때나 칭찬하면 안 된다. 잘못된 행동마저 칭찬해주면 자기의 주장만 내세우는 아이로 자라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칭찬받을 만한 일을 했을 때만 구체적으로 뭘 잘했는지 칭찬해야 한다.


3 스스로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자

아이는 자기에게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운다. 하나씩 문제를 해결하고 결정하면서 점점 자신감을 키워나간다. 다치거나 잘못될 만한 위험한 일이 아니라면 적정한 선에서 아이에게 스스로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


4 아이와 소통할 때 아이의 눈을 들여다보자

아이의 이야기를 잘 들어줌으로써 아이가 자신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준다. 아이가 이야기할 때 엄마가 하던 일을 멈추고 눈을 마주쳐주면 자신에게 관심을 갖는다는 사실을 안다.


5 많은 것을 경험하게 해주자

아이들이 보고 듣고 직접 해보는 것이 많을수록 알고자 하는 욕구 또한 많아진다. 많이 알면 알수록 아이는 더 즐거워하게 되고, 즐거움이 클수록 무엇이든지 수월하게 학습할 수 있다.


6
죄책감을 느끼지 않도록 해주자

아이가 지나치게 죄책감을 느끼면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마련이다. 부모는 아이의 실수를 너그럽게 받아들이고, 잘못한 부분을 고쳐나가도록 방법을 가르쳐주자.


7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자

아이가 무엇을 성취하고자 시도할 때 발달 시기가 적절하면 잘 해내겠지만 실패할 수도 있다. 우선 간단한 것을 익히게 한 다음 조금 어려운 과제를 제시하면서 아이가 한 단계, 한 단계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격려해준다.


8 우정을 키울 기회를 만들어주자

3~4살이 되면 혼자서 노는 것보다 아이들과 어울려 놀기를 좋아한다. 이 시기가 되면 아이가 친구를 사귈 수 있도록 부모가 도와주어야 한다. “너희는 참 좋은 친구들 같구나”, “네가 다른 친구들과 같이 잘 노는 걸 보니까 엄마 기분이 정말 좋아”라는 식으로 칭찬해주는 것이 좋다. 아이의 친구들을 집에 초대해서 우정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자.

자료제공 : BestBaby (http://www.ibestbaby.co.kr)|진행 : 윤소라|자료제공 : 휴먼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