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곡해변1 20190816_휴가 6일차 :: 태풍이 지나간 연곡해변 06:13 밤새 몇번을 깨서 내다보고, 여섯시 넘어 눈이 번쩍! 아직 물이 다리 위로 흐르긴 하지만 어제 상황에 비하면 완전 양호한 아침 화장실 가는 길 구름 뒤로 파란 하늘도 살짝, 대자연느님, 밤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서 정말 감사합니다.. ㅠ_ㅠ 화장실 갈 때 다르고 올 때 다른 십몇분 사이 확연히 달라지고 있는 휴가 6일차 주문진 산속의 하늘 다리 넘어 물보라를 일으키며 무섭게 떨어지던 물도 얌전해진 날 08:03 두시간쯤 전과 또 다르게 탁했던 물이 맑아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물속에 잠겨 보이지 않던 다리 아래 구멍이 보일랑 말랑 간만에 반가운 해가 떴을 때 내다 말릴 수 있는건 모두 내다 말리기! (그러나 빨래는 빠삭 마르지 않음 ㅋㅋㅋ ㅠ_ㅠ) 사이트 턱밑까지 물이 흐르며.. 2019. 8.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