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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사시 캠핑장2

2017-03-16 ~ 03-19 :: 파주 은사시 힐링 캠핑장_02 캠핑장에서 새소리같지 않은 새소리로 맞이하는 첫 아침.. 아.. 기러기 너 왜 그렇게 우는거니? ㅋㅋㅋ 전날 밤, "내일 열시에 일어날거에요!" 라고 했다고일찍 깼지만 내가 깰까봐 일찍 나오지 못했다는 언니.. 아니 제가 뭐라구요.. -_-;;; 그리하여 아침 시간이 늦어지니 여기저기서 배고프다고 난리난리.. 토스트와 베이컨, 토마토 스튜와 (삼송 빵을 요리하다의 빨간냄비에 담긴 그것)옥수수 스프와 샐러드도 있었지만 남은 사진이라곤 먹다남은 샐러드뿐... ㅋㅋㅋ 이제 큰 식빵 한봉지쯤은 한끼에 뚝딱.. 아이들은 물까지 떠다가 모닝 모래놀이~ 이 때가 본격적인 시작이었죠..아이들이 서울역에서나 볼법한 몰골이 되어가기 시작한 것이... 손톱 때에 머리속에 손가락도 안들어갈것 같이 산발에 모래 후두둑 떨어지고.. 2017. 3. 20.
2017-03-16 ~ 03-19 :: 파주 은사시 힐링 캠핑장_01 지난 연말~연초에 다녀온 후 처음 나가는 캠핑 16일 목요일이 아이들 학교 개교기념일이라 학교를 안가는 날이므로엄마들이 아이들 데리고 가서 텐트치고 살림 세팅해놓고 오기로 계획을 세움. 금요일에도 아이들 학교/어린이집 보낸 후 엄마들이 장을 봐서아이들 하교 후 큰 차 한대로 먼저 캠핑장에 가있고, 아빠들은 퇴근 후 다른 차 한대로 오시기로.. 금요일 어두운 저녁에 도착해 급하게 텐트치지 말고 느긋한 저녁을 보내기 위한..이런 배려심이 철철 흘러 넘치는 엄마들 같으니라고 ㅠ_ㅠ 그동안 즐겨찾던 자일랜드 캠핑장의 우리가 원하는 자리에 장박이 있어서당일 아침 어디로 가야하나 (언니가!!)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가게 된 은사시 힐링 캠핑장 동네에서 한시간 조금 넘게 달려 도착한 가까....운 거리가 아니고!!그냥.. 2017.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