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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맘의 알뜰 실전 노하우] 사탕만 찾는 아이에게 분유로 만든 사탕 어떠세요? ^^

by 수고했어 오늘도 : ) 2010. 6. 1.

이 글은 보솜이 사이트 내의 깐깐맘의 알뜰 실전 노하우 까페 - ☆솔희맘님이 작성하신 글입니다.
(http://www.bosomi.co.kr/front/cafe/cafe06/board_read.asp?seq=378&bseq=8468)
 

아직 아이가 어린 경우도 있지만, 첫아이가 아닌 분들도 계실테고
솔희처럼 돌이 하안~참 지났는데 아직 기저귀를 이용하는 분들도 계실테고...^^;;

하여간~ 분유로 간단히 사탕을 만들어 보는 법을 공유할까 해요.




저는 솔희가 한참 컸지만 요즘들어서 밥 먹는 것 보다 노는 걸 좋아하는 탓에 몸무게가 자꾸 줄더라고요.
그 몸무게가 저한테 자꾸만 오고요. 으허엉~

그래서 아이한테 분유를 간식삼아 먹이는 중인데
분유를 물에 타서 먹이기도 하는데 이번엔 사탕으로 만들어서도 먹여봤어요.


필요한 재료는 딱 두개예요. 분유와 연유!



분유양은 알아서 조절하심 되는데 저는 솔희가 먹고 있는 명작분유 스틱 세개를 이용해 봤어요.


우선 손을 깨끗하게 먼저 씻고~



볼에 분유를 담고 연유를 살짝 넣어요.  그냥 딱 두번 돌렸어요.

너무 많이 넣지 않으셔도 적당히 반죽이 되더라고요.
연유 많이 넣음 많이 달아진다고 하니까 조심하시구요.




스푼으로 저어보니 이런 정도가 되길래 연유를 반바퀴 정도 살짝 둘러주고 반죽했어요.




솔희도 이렇게 적극적으로 도와주었답니다.
엄마는 분유로 사탕을 만드느라 바쁜데 솔희는 조물락조물락 노느라 바쁘더라고요.

 

몇번 치대주면 요래 되더라고요. 신기해요~




솔희는 요래 분유로 달팽이를 만들었대요. ㅋ




스틱 분유 세개를 이용해서 만든 분유 사탕이예요.
마음대로 모양을 만든 다음에 냉동실에 얼려주면 사탕이 되는 것이지요.


많이 딱딱하지 않아서 아이가 입안에서 잠시 가지고 놀다가 잘 먹더라고요.
길쭉길쭉 한건 솔희가 만든거랍니다. ㅋ

오이랑 고추 만들었다고 하더니 먹을 때는 너무 크다고 제 입에 다 넣어주더라고요.
동글동글 만들어도 되고 길게 만들어서 그냥 가위로 툭툭 잘라도 되네요.


돌지난 아이들이 아직 분유를 먹고 있다거나 분유를 개봉하고 3주가 다 되어 간다면
그냥 후닥 만들어서 먹여보세요.  참고로 신랑도 잘 먹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