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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살찌는 소리

by 수고했어 오늘도 : ) 2018.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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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좋으신 분과 함께 한 점심식사​

벌말 할머니 매운탕


흙냄새가 나지 않는 메기 살과 (엄청 크다 ㄷㄷㄷ)

수제비와 라면사리 무한리필


테이블 아래쪽에서(좌식) 찬바람이 뿜뿜

공항 근처라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것도 가까이 볼 수 있는 곳



올 때 마다 새우 추가는 필수

이정도 양이 2,000원이라니.. 



"층마다" 오락실도 있어 어린이 동반 가족의 식사가 조금 편함

뜨거운 냄비가 오가는 홀에서 뛰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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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 점심식사 후 김포 현대 아울렛으로 이동..

날씨가 따뜻하니 물놀이하는 어린이들은 몹시 씐났다 ㅋ


주차 확인도 안하고 집에서 수건 챙겨오지 않아도 1-2천원에 대여 가능

(h포인트 회원은 천원, 일반은 2천원)


흰 셔츠에 검은 바지, 모자와 썬글라스를 쓴 안전요원(?) 분들이 지켜보고 계신데

저 파란 돗자리는 보행에 방해가 될까봐 그랬는지 접으라고 했던걸로 기억됨



남의 아이지만 장염, 수족구, 수두가 유행인 때라 걱정은 좀 되더라...... 

아, 태평양같은 오지랖이여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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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소 키울 땐 없었던 장난감..

여러 세트를 사면 계속 계속 넓혀나갈 수 있는.. 댐? 운하?

에잇포켓이어도 매출이 안오른다고 하더니

지금 이 장난감(아쿠아 플레이)의 판매 가격은 69,000원~99,000원 이었....


애기들 손바닥만한 팽이 하나에도 1-2만원씩 하니 애 키우기 진짜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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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를 위해 한바퀴 돌았으니 본격 후식타임

고디바..  초코 음료 한잔 7,500원.. ㄷㄷㄷㄷㄷ  -0-;;;;


아메리카노 4,000원..  맛 없..




김포 현대 아울렛을 여러번 와봤지만

이렇게 끝쪽까지 와본건 처음인듯


해가 쨍하지 않던 날,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주니 시원하고 좋더라..


이쪽에서 킥보드 타는 어린이들도 있던데, 

다음엔 어.제.힘.들.게.고.친 킥보드를 들고와야겠음


컨테이너 물류 이동하는데 1도 쓸모 없는 경인 아라뱃길

ㅇㅁㅂ 개객히 -_-




고디바에서 실망한 마음을 달래려고 간 도레도레

무려 2차 후식타임 ㄷㄷㄷㄷㄷ


무지개 맛은 안나고 단맛 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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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걸 좋아하지 않아 

케이크, 마카롱, 초콜렛 같은걸 일부러 사먹진 않는데

먹고 먹고 또 먹은 흔치 않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