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3_휴가 3일차 :: 캠핑장에서 먹는 꼬기는 사랑입니다 : ) (feat. 캠핑장 아가냥)

 

파란 하늘, 화창한 3일차 아침!

(그래도 빨래는 안마름 주의............. ㅠ_ㅠ)

 

 

 

비소식이 있으니 우리는 해가 날 때 부지런히 물놀이를 해둬야 해~ ㅋㅋ

 

 

모두 잔잔한 물 위에 동동~

사진은 엄청 평화롭지만 이후 포항삼촌은 온몸으로 격하게 아이들과 놀아주셔서

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 감사합니다~

 

 

1번 사이트에서 숲 방향으로 들어가면 숨어있는 폭포(?)

여기서 찬바람이 솔솔 내려와서 1번 사이트가 아래쪽 사이트들보다 시원함 (+ 습함)

 

 

 

캠핑장 밖으로 나가 외식도 하고, 간단하게 장도 봐오고 

(삼교리 원조 동치미 막국수 :: https://sweetcity.tistory.com/1929)

 

 

 

 

6박 7일치 살림을 캠핑장까지 싣고 오는 것 까지가 급급했던 우리는

약간의 생수, 햇반, 컵라면, 부탄가스만 챙겨오고

중간중간 오시는 일행들에게 장 봐오시기를 부탁했음.  ㄷㄷㄷㄷㄷ

 

은은한 불에 세상 맛있게 구워지고 있는 (포항 삼촌이 사오신;;) 두툼한 목살♡

 

 

 

 

아빠들끼리 (+어린이 1) 둘러 앉아

도란도란 얘기 나누며 구워주시는 꼬기♡♡♡

 

 

캠핑장 와서 개시한 #올캠핑  #링라이트도 열일

 

(색상 선택 가능, 밝기 조절 가능, 전원은 USB 연결방식, 유선디머 있음

삼각대 포함 2만원이라니! 어머 이건 사야해..?! ㅋㅋㅋ)

 

 

3번 사이트 캠퍼님이 퇴실하신 자리엔 (다음 예약이 우리 일행)

내일 비가 올 것을 대비해 미리 쳐놓은 타프 아래 어린이들만의 식사 공간 마련

 

 

 

엄빠 손길 없이도 모여서 밥을 먹을 수 있다니 #많이컸네  #많이컸어 ㅠ_ㅠ  (훌쩍)

 

 

고기 굽고 난 자리에 좋은 냄새를 맡고 온 #캠핑장고양이

 

 

 

새벽에 청양고추 들어간 (먹태용) 간장 마요네즈를 싹싹 핥아먹고 갔던데.. 

어린 고양이가 먹기엔 매웠을텐데(?) 속은 괜찮았니..;;;;;; 

 

 

 

 

눈치보며 #움찔움찔 하면서도 제법 사람 가까이 왔다가  (신발과의 거리 1m 쯤?)

#호다닥 도망가기를 반복하는 캠핑장 아가냥

 

사람 먹을거 줘버릇 하면 자꾸 와 버릇 한다고..  줄게 없어서 미안..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