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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캠핑13

2018-06-15 ~ 06-17 :: 포천 자일랜드 캠핑장 :: 1일차 # 요즘 회사 후배님들 초대하는데 재미들린 시어머니아드님.. 금요일 오후, 후배님 포함 세 가족이 반차 내고 떠난 캠핑 해가 있을 때 도착해 텐트 치니 세상 좋더라.. 우리 포트 처음 개시하던 날,랜턴 없이는 한치 앞도 안 보이던 깜깜한 밤중에 처음 쳐보는 까만 텐트 치느라 고생한거 생각하면.. 크흡.. #이번엔 같이 포트 구매했던 J언니네 포트를 개시지난번의 경험으로 베이직 도어를 먼저 떼어내고 설치하니수월한 설치가 가능했음. 두번째 설치엔 울지 않고 팽팽하게 잘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왜 때문인거죠? 땅이 기울었기 때문에 그런걸거라 우겨보며... #이번엔 J언니네 포트를 개시하기로 했으니우리는 도킹텐트만 들고가니까트렁크가 엄청 여유 있을줄 알.....긴 개뿔.. 오늘도 꽉꽉.... 항상 이삿짐 수.. 2018. 6. 22.
2017-03-16 ~ 03-19 :: 파주 은사시 힐링 캠핑장_02 캠핑장에서 새소리같지 않은 새소리로 맞이하는 첫 아침.. 아.. 기러기 너 왜 그렇게 우는거니? ㅋㅋㅋ 전날 밤, "내일 열시에 일어날거에요!" 라고 했다고일찍 깼지만 내가 깰까봐 일찍 나오지 못했다는 언니.. 아니 제가 뭐라구요.. -_-;;; 그리하여 아침 시간이 늦어지니 여기저기서 배고프다고 난리난리.. 토스트와 베이컨, 토마토 스튜와 (삼송 빵을 요리하다의 빨간냄비에 담긴 그것)옥수수 스프와 샐러드도 있었지만 남은 사진이라곤 먹다남은 샐러드뿐... ㅋㅋㅋ 이제 큰 식빵 한봉지쯤은 한끼에 뚝딱.. 아이들은 물까지 떠다가 모닝 모래놀이~ 이 때가 본격적인 시작이었죠..아이들이 서울역에서나 볼법한 몰골이 되어가기 시작한 것이... 손톱 때에 머리속에 손가락도 안들어갈것 같이 산발에 모래 후두둑 떨어지고.. 2017. 3. 20.
2017-03-16 ~ 03-19 :: 파주 은사시 힐링 캠핑장_01 지난 연말~연초에 다녀온 후 처음 나가는 캠핑 16일 목요일이 아이들 학교 개교기념일이라 학교를 안가는 날이므로엄마들이 아이들 데리고 가서 텐트치고 살림 세팅해놓고 오기로 계획을 세움. 금요일에도 아이들 학교/어린이집 보낸 후 엄마들이 장을 봐서아이들 하교 후 큰 차 한대로 먼저 캠핑장에 가있고, 아빠들은 퇴근 후 다른 차 한대로 오시기로.. 금요일 어두운 저녁에 도착해 급하게 텐트치지 말고 느긋한 저녁을 보내기 위한..이런 배려심이 철철 흘러 넘치는 엄마들 같으니라고 ㅠ_ㅠ 그동안 즐겨찾던 자일랜드 캠핑장의 우리가 원하는 자리에 장박이 있어서당일 아침 어디로 가야하나 (언니가!!)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가게 된 은사시 힐링 캠핑장 동네에서 한시간 조금 넘게 달려 도착한 가까....운 거리가 아니고!!그냥.. 2017. 3. 20.
첫번째 캠핑 :: 2016-07-23 ~ 07-24 :: 포천 자일랜드 캠핑장 캠핑 다니는 언니의 초대로 처음 나가본 캠핑.. 캠핑이라 함은.. 짐 싸고 싣고 내리고 텐트치고 다시 싸고 싣고 내리고 아빠만 고생스러운 그 짓을 대체 왜 하냐고 생각하던 때.. 포천이라더니.. ㅠ_ㅠ달리고 달려 도착해보니 3km만 더 가면 철원이던 자일랜드 캠핑장.. http://www.jailland.com/yeyak/yeyak.html 캠핑의 ㅋ도 모를 때였음에도 탐나던 메가돔과 로크(ROC)다음날 아침엔 그보다 더 탐났던 에어매트 ㅋㅋㅋ 캠핑용 제빙기라는 물건이 있음을 처음 알았음 언제나 옳으신 고기느님이지만 숯불에 구우면 더 맛있는것♡ 임연수어도 굽굽 야식으론 언니표 닭X집 튀김 +_+ 낮엔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고, 밤새 퍼붓던 비..비로 인해 덥지만 메쉬망만 두고 열 수가 없어 습하고.. 2016.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