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로현상1 오래된 다가구주택에 살면서 겪게되는 일들.. 터무니없는 폭탄 수도요금 가구별 수도계량기가 따로 없어서 사용량도 많은데다 최고 단가로 사용중.. 꼬맹이도 한명으로 쳐서 1/n로 수도요금을 내다보니 전에 살던 집에선 2달에 한번씩 내도 한여름에도 만원을 넘긴적이 없던 수도요금이 3만원 넘어가는건 우습다. 우리집은 다른층에서 물 쓰면 아예 물이 끊기는데 -_- (온수를 틀었는데 다른층에서 물을 쓰면 수도 손잡이를 가운데(미지근하게)로 돌려놔도 김이 모락모락나는 뜨겁디 뜨거운 물이 콸콸 ㄷㄷㄷㄷ) 세탁기를 매일같이 돌리는 것도 아니고, 집이 추워서 애기 목욕을 매일 시키지도 못하고 사는구만.. 1/n 계산이라 나혼자 아낀다고 조금내는게 아니라는 생각에 사람들이 어디서 물이 새도 주인한테 말 안하고 물도 막 쓰는 편이라고.. 내 이웃의 두 얼굴 수도요금 계.. 2010. 1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