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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맛집7

[은평구 응암동] 스시쇼부 혼자 바빠서 평소 얼굴 보기 힘든 언니와 함께 하는 점심 한끼..특별하게 맛있는거 먹으려고 찾아간 스시 쇼부 신랑이 TV에 나오는걸 봤다고 집근처니 가보자고 한참 전부터 얘기했던 곳.. 예약해야 하나 생각하다 어찌하다보니 11시 10분쯤..?오픈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근처 놀이터에서 볕 쬐며 기다렸다 들어감.. 가게가 생각보다 엄청 작음홀엔 벽쪽으로 테이블 서너개가 있고, 방도 있다고 함. 우리가 안내받은 자리는 방으로 들어가는 입구쪽 테이블스시 10pcs가 나오는 B코스를 주문함 (메뉴판 사진따위 음슴 ㅋㅋㅋ)(A코스 7pcs 13,000원 / B코스 18,000원 / C코스 12pcs 23,000원) 빠작빠작(?) 씹는 맛이 있는 튀김? 과자? 를 뿌려주는 차완무시 (일본식 계란찜)속엔 표고버섯과 은.. 2017. 3. 13.
[서대문구/홍제동] 보들보들~ 명동칼국수 작년, 명동칼국수가 먹고 싶다고 해서 검색해보다가 우연히 알게 된 곳 천장에 커다란 프로펠러(?) 같은 선풍기(?)가 있는뭘 하던 곳일까.. 궁금해지는 인테리어.. ^^; 마루가 2/3, 테이블이 1/3 정도의 비율로오래 된 건물이라 출입문도 삐걱거리고 겨울엔 찬바람이 슝슝 들어오지만맛있어서 종종 찾아가고 있는 곳.. 널찍한 주차장을 갖추고 있는게 아니라 주차도 쉽지 않음들어갈땐 어찌 들어가지만 나갈땐 좁은 골목이기까지 함 ㄷㄷㄷ 국수집에 비빔밥도 판다..전골도 먹어보고 기대없이 돌솥 비빔밥도 먹어봤는데 실망하지 않았음 2015년 2월에 먹었던 전골 中 사이즈..만두가 여섯알, 양도 푸짐했었음 1인당 한접시씩 주시는 달짝지근한 김치와 양념장 변함없이 소박한 고명을 얹은 보들보들한 칼국수.. 국물이 남기기.. 2016. 3. 8.
[은평구/신사동/역촌동] 우리동네 괜찮은 족발집.. 족발사랑 응암역 근처 족발 *루도 괜찮지만 저희집에선 거리가 좀 있는 관계로~요집도 괜찮은것 같아 소개해요.. ^^ 신랑이 퇴근하며 야식으로 한번 사다줬었는데 냄새도안나고 맛있더라구요.. 응암역에서 신사동 방향으로 702 버스 다니는 도로 따라 직진..신사종합 복지관 건너편에 위치한 족발사랑입니다.. 배달 족발에 비하면 착한 가격~ 왕족발, 불족발, 냉채족발 동일小 13,000원, 中 18,000원, 大 23,000원, 特大 28,000원, 미니족 5,000원이에요.. 소 사이즈는 혼자서 먹기 좋은, 둘이서 안주하기 좋은 양~특대 사이즈가 28,000원에, 포장하면 2,000원 추가할인! 족발에 사용되는 돼지족은 물론 쌀, 김치까지 라벨을 잘라 붙여 주시는 꼼꼼함.. ^^ 족발 특대 사이즈와 족발초밥을 포장해 왔.. 2013. 5. 20.
[은평구/서오능 맛집] 수빈 코스보쌈 외식할 일이 생기면 으레 까페 내 맛집정보 게시판부터 찾게되는 은소맘입니다.. ^^; 결혼기념일이라고 둘이 좋은데 가서 맛난거 먹자는데..번번이 엄마한테 꼬마들 맡기기도 죄송스럽고좋은데 가봐야 사람이 꼬질한데 *-_-* 뭐하냐고.. (신랑이 가자던) 스테이크 무제한인 그곳.. 거기 미쿡산이던데그 값을 주고 미쿡산을 먹을바엔 1++로 사다 구워먹자는 소리나 하는낭만따윈 개나 줘버린 저란 녀자..;;; 결국 꼬마들이랑 부모님 모시고 까페에서 봤던 수빈 코스보쌈에 갔었어요..(신랑 지못미.... OTL) 어딘가 했더니 서오능 조금 지나 라이브까페였던 곳이더라구요.. 1층엔 테이블 있는 곳과 방으로 되어있는데, 개별 룸은 아니에요.. 저흰 1층에서 식사해서 2층엔 올라가보지 않았지만..2층에서 뭘 하시는지 우당.. 2013. 5. 13.
[은평구/녹번동 맛집] 충무 칼국수 보쌈 비오는날.. 동네 언니들 출산 전에 꼭 가보자고 했던 충무 칼국수 보쌈.. 은평구청 앞이라고 해서 아는 곳이라 찾기 쉬울줄 알고 갔었는데가게가 작아서인지 눈에 잘 안뜨더라구요.. 등 뒤에 두고 한참을 왔다갔다 했던.. ^^;;은평구청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왼편에 있어요.. (하단에 지도 첨부) 11시 오픈이라고 해서 꼬마들 얼집 보내고 일찌감치 갔는데보쌈은 고기 삶는 시간이 걸려서 11시 50분쯤 되어야 먹을 수 있다고 하셨어요.. 고기를 기다리며 수다 한판 떨어주시고~ 수다 떠는 동안 점심시간 되기 전부터 전화 예약이 쇄도하여빈 테이블에도 예약 받은대로 테이블 세팅 착착.. 막상 점심시간 되서 오신 손님들은 1시 20분 넘어 오시라고 하실 정도로..예약 안하면 먹을 수 없겠더라구요.. 요기 보쌈은 中 이.. 2013. 5. 13.
응암동 서울복집 - 복지리 응암동 서울 복집.. 집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얼마 전 얼떨결에(!) 처음 가본 곳.. 양옥집을 식당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조용하고 깔끔한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 [ 기본 반찬들 ] 알맞게 익은 배추김치와 백김치, 오이무침 (생오이를 초장에 버무린듯;;) 새우젓을 넣지 않은 아삭한 애호박나물.. 복어 껍질 무침 나는 꼬들한 식감을 별로 안좋아라해서 한번 먹어보고 말았는데, 다른 식구들한테도 별로 인기는 없었다.. ^^;;;; 어른 8명, 초등학생 2명이 가서 아구찜 小 2접시와 복지리 4인분을 주문.. 먼저 나온 아구찜.. 아구찜이 원래 콩나물이 더 많은거긴 하지만 小 크기라 그런지 별로 먹을건 없다.. 반찬으로 나오는 가오리찜 부드럽고 맛있어서 몇번이나 추가로 부탁드렸다.. 매번 상냥.. 2009. 11. 19.
대조동 만포면옥 - 어복쟁반, 평양냉면, 만두 냉면을 사랑하는 유진씨.. 평양냉면이 먹고싶다고 해서 인터넷을 뒤져 찾아간 만포면옥.. 어복쟁반도 판다고 해서 할머니와 친정엄마도 모시고 갔었으나.. 실망이 너무 컸던지라 처음부터 끝까지 좋은소린 못쓰겠다.. 지금까지 어복쟁반이라는 음식을 분당과 양재동의 먹어봤는데 평가옥의 어복쟁만을 먼저 접해서 그런지 하나부터 열까지 평가옥과 비교가 된다.. -_-+ 비교를 안하고 싶어도 어복쟁반이 나오고, 끓고, 맛을 본 후론 비교가 안될래야 안될 수가 없는 것이었다.. 기본 반찬들.. 다른 식당의 반찬들과 별다를게 없다.. 평가옥은 가자미식해도 나오고, 오이김치도 맛있는데.. 꽤 오래 기다려서 나온 어복쟁반.. 버섯의 상태도 그닥, 만두도 안들어있고.. 흠 -_- 평가옥의 어복쟁반은 국물도 빨갛고 맛있었는데 만포면.. 2009.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