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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후기

[이유식/간식] 이유식을 시작하는 아기를 위한 유기농 요거트, 남양 떠먹는 불가리스 baby step1

by 수고했어 오늘도 : ) 2010. 4. 9.




유제품은 매일유업 제품을 선호하는 은찬맘,
지금까지 먹여오던 퓨어에 정백당(=백설탕)이 들어있는것을 보고
 아기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설탕이 들어있지 않은 제품은 없을까,
유제품 코너 앞에서 한참을 서성이다 떠먹는 불가리스 baby를 발견했어요.


남양유업에서 나온 제품으로
이유식을 시작하는 아기를 위한 유기농 요거트로, 당류가 첨가되지 않은 제품이에요.



가격은 이마트에서 4개에 3,000원으로 다른 제품들에 비하면 비싼 편이에요.
평일이나 주말이나 하나 더 붙여주고 그런것도 없네요.  ^^;





지금까지 먹여온 퓨어보다 몇백원 더 비싸지만 유기농이니까!
설탕이 들어있지 않다니까 구입해 봅니다.



11개월인 은찬이는 step1을 구입했어요.



면역과 성장이 중요한 시기-월령별 맞춤 요거트라고 하네요.

면역을 위해 초유분말, 제텐(아연) 배합
두뇌발달을 위해 두뇌 인지질 주유 구성 성분 배합
성장을 위해 비타민 D3, 철분, 엽산 배합





국내 최초로 남양과 한국 영양학회가 공동 설계하여
이유식만으로는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까지 아기전문가의 맞춤 아기과학으로 완성
남양 떠먹는 불가리스 baby,

유기농도 유기농이지만 당류가 들어있지 않다고 하니
가격이 비싸더라도 엄마들이 많이 찾을 것 같아요.

(하나 더 붙여주는 행사 없이도 자신있다는 고급화 전략인가요~)





캐릭터는 별로지만, 용기 모양은 귀엽네요~





유기농 함량 95% 이상으로,
97.5%의 유기농 원유를 베이스로 여러가지 어려운 이름을 가진 물질들이 들어있네요.

산화 아연 0.0001%, 엽산 0.000017
소수점 아래로 여섯자리나 되는데 철분, 엽산 배합이라고 적을 수 있는거군요.
음.. 심오하여라. -_-;;;;;;;;


묽은 정도는 연두부처럼 똑, 떠지는 퓨어보다는 묽은편이고,
맛은 별 다른 맛 없이 " 시큼하다 " 이게 끝이네요.

어지간해선 은찬이가 남기지 않도록 다 먹이고픈 맛(엄마가 먹기 싫다는 얘기)의
남양 떠불 베이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