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교육 가정방문 영아 발달검사, 결과도 안 안려줄거면서 대체 왜 해주는거죠?

프뢰벨 영사님 잘못만나 불량품 교환받은 얘길 포스팅하다보니 한솔교육 영유아 발달검사도 떠오르네요.  -_-     저희동네 이마트에는 한솔교육이 입점해 있어서 근처를 지나다 보면 영유아 발달검사를 해주겠다며 연락처와 주소, 아기정보를 적어달라며 붙잡는 분들이 많으세요.   이미 영다를 들였고, 당분간은 책 들일 생각 없다며 응하지 않아도 나중에 한글나라 안하실거냐며 붙잡고 늘어지시기에 적어드렸고, 지난 4월 23일, 한솔교육 선생님이 방문하셔서 영유아 발달검사를 받았어요.   내일 수술할 일이 있어 입원기간동안 해야할 일들을 처리하고 오느라 늦어졌다며 약속시간보다 한시간도 지나신 후에 오셨더라구요.     검사 방식도 말이 영유아 발달검사지, 선생님이 아이를 데리고 하는것도 아닌 엄마가 설문지 답하는 형식이었는데 4월 23일에 검사한다고 받아가놓고 7월인 지금도 결과지는 커녕 전화 한통 없네요.   하루하루가 다르게 발달하는 아이들인데 이제와서 그 옛날옛적 결과 들어본들 무슨 소용인가요..     매일유업-한솔교육-삼성생명-대웅제약 4개 회사가 모여서 만든 프로그램인 (나름 VIP?) i&I 패밀리 엄마들한테도 이런식이더니..   안해주니만 못한 회사 이미지 깎아먹는 영유아 발달검사, 이럴거면 차라리 무료로 해주겠다며 길에서 붙잡지나 않았음 좋겠어요. (-_-)       공감하셨다면 view on / MixUP 한표 부탁드려요~      은찬맘의 글은 똑똑한 엄마들의 감성공감채널, 에서도 보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