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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잇따른 초등학생 성폭행 사건, 강간의 왕국이 따로 없네요..

by 수고했어 오늘도 : ) 2010. 7. 2.


또 아동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네요.
그것도 피해 아동의 집에서..

살인의추억에서 송강호씨가 했던 말, 강간의 왕국이 이런거구나 싶어요.
하루가 멀다하고 일어나는 아동 성범죄..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도 당연히 나쁘지만
어리디 어린 초등학생을 보고 그런 욕구가 생긴다는거 자체가 무서워요.



피해 아동이 평생 짊어지고 갈 상처를 생각하면 그냥 거세를 해도 과하지 않다 싶은데 화학적 거세라니..
한달에 한번씩 주사를 맞아야 효과가 있으며 주사 한대가 비보험이라 22만원이 든다, 이런 내용이 나왔던것 같은데
높은데 계신 양반들, 자기 자식들이 그런 일을 당했다면 똑같이 그런 소리가 나올런지...

집행되지도 않을 사형선고는 무슨 의미가 있으며
무기징역 때려봐야 그 짐승만도 못한것들은 삼시 세끼 밥 먹여주고 재워주는 교도소에서 편하게 지낼텐데
사형선고가 내려진 김길태는 (어차피 집행도 안될텐데) 뭘 잘했다고 항소를 하는지..

피해아동은 보호하고 범인을 잡아야 할 경찰은
피로 물든 옷 입은 아이를 옷도 갈아입히지 않은채 데리고 다니며 조사했다는 뉴스도 본 것 같네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언론에 알려지지 않은 성범죄 사건도 많을테고,
세상에 알려지면 아이가 살아가는데 문제 생길까봐 쉬쉬하고 신고조차 안되는 사건들도 많겠죠.

아들 가진 부모 마음도 이런데 딸 키우시는 분들은 오죽할런지..
참 아이키우기 무서운 세상입니다..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