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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발달 학습놀이터] 아이들도 우울증에 걸린다는 사실 아세요? - 소아우울증

by 수고했어 오늘도 : ) 2010. 7. 8.

이 글은 보솜이 사이트 내의 두뇌발달 학습놀이터 까페 - 루루님이 작성하신 글입니다.
(http://www.bosomi.co.kr/front/cafe/cafe04/board_read.asp?seq=544&bseq=7498)
 

6월  30일 배우 박용하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 아시죠?
 
올 들어 벌써 최진영씨와 모델 김다울씨에 이어 벌써 3명의 연예인이 잘살 한 것입니다.
게다가 90년 이후 자살한 연예인의 수를 보면 “대한민국은 자살공화국인가?”라는 물음에 실감을하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자살과 관련하여 가장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OECD 30개 회원국 중 우리나라의 자살율은 지난해 3위였으나 그전까지는 계속 1위였습니다.
자살 수치도 OECD 평균의 1.6배에 달하며 특히 여성의 자살률은 OECD 평균 2배를 넘습니다.
매년 평균 1만3000여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
 
자살의 70~80%는 우울증 동반을 한다는 것입니다.
자살하는 사람의 절반 이상이 우울증을 경험했거나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우울증이란?

우울증, 즉, 우울장애는 의욕저하와 우울감을 주요 증상으로 하여 다양한 인지 및 정신 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을 말합니다. 우울장애는 평생 유발율이 15%,특히 여자에서는 25% 정도에 이르며,
 감정, 생각, 신체 상태 그리고 행동 등에 변화를 일으키는 심각한 질환이라네요.
이것은 한 개인의 전반적인 삶에 영향을 줍니다.

우울증은 일시적인 우울감과는 다르다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위에서 말한 우울증은 전 연령에 해당된다는 사실에 주목해 보세요.

우울증이 소아에서도 발생하는데 이러한 소아에서 발생하는 우울증을 소아우울증이라고 한답니다.
사실 사춘기 이전의 우울증은 흔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소아의 1% 정도가 우울증을 경험한다고 하네요.
유치원생이 우울증을 앓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성인에 비하면 적지만 확률상 적은 수치는 아니죠.
 
 
게다가 소아 우울증의 더 큰 문제는
아이들 스스로 우울하다고 이야기 하지 않아서 판단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우울”이라는 단어를 아는 아이가 몇이나 될까요?
스스로 우울증이라고 생각하는 아이가 몇이나 될까요?
 
아이들의 우울증은 우울하다는 말을 아이들이 스스로 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행동문제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엇을 하든 의욕이 없고, 옆에서 사람들이 아무리 떠들어도 이렇다 할 반응 없이 심드렁한가?
이 경우는 그나마 발견하기 쉬운 증세인 것입니다.
 
감정기복이 심하고 사소한 일에 짜증이나 울음을 잘 터뜨리는가?
이 경우는 사춘기나 일시적인 감정변화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속은 우울증인데 겉은 행동 문제로 표현되는 이러한 경우를 소위 "가면성 우울"이라고 합니다.
또, 소아 우울증의 경우는 보다 가족력 같은 유전적 요사가 많이 작용한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가 우울증 증상을 보인다면 나와 가족도 한번 되돌아보세요.
또, 우리 가족의 삶을 한번 보세요.
 
소아의 우울감은 소아 뿐 아니라 가족이 생활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시작할 것입니다.
 
혹시 아이가 불행해서, 아이가 말썽을 피워서 내를 불행하게 만든다고 생각하지는 않고 있습니까?
우리 아이가 심술부리고, 화를 내는 형태의 우울증을 부리고 있는데,
나는 그 상황을 피하려고만 하고 있지는 않았는가요?
아이들이 친구들과 언쟁을 많이 하는 것을 발견하고 아이 탓만 하지는 않았는가요?
 
 
소아 우울증 예방 방법에 대한 글이 있으니 한번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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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우울증을 예방하는 방법 >>


소아 우울증은 조기 발견하면 치료효과가 크다고 한다.
우울증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재발할 수 있고 성인이 된 후에도 만성 우울증에 시달릴 수 있다.
 
최근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아이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많거나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우울증을 앓는 아이가 늘고 있다.
또 이혼가정, 한 부모 가정이 늘어나면서 아이들도 나름대로 스트레스와 고민에 쌓여 있는 경우가 많다.
소아 우울증은 부모의 태도와 행동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소아우울증 예방하는 육아법을 알아보자.

 
1.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인다.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해하면 무엇 때문인지 정확하게 알고 대처해줘야 한다.
무엇 때문에 에 속상한지, 왜 화가 났는지 등을 물어보며 아이의 감정 상태를 이해해보자.
아이가 부모에게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이야기 하는 습관이 들면
 나중에 문제가 생길 경우 부모에게 쉽게 털어놓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다.

 
2. 아이와 스킨십을 한다.
 
우울한 아이에게는 무엇보다 부모의 관심과 사랑이 가장 좋은 치료다.
 
엄마의 스킨십은 아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맞벌이 부부라면 짧은 시간이라도 집중해서 아이와 스킨십을 해서 아이가 사랑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한다.

 
3. 자주 칭찬한다.
 
우울증에 걸린 아이는 자신이 무능하며 무가치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을 바꾸려면 주위 사람들 특히 부모의 인정과 칭찬이 중요한다.
아이의 장점을 찾아 꾸준히 칭찬해주면 아이가 자신감을 가지고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데 도움이 된다.

 
4. 아이에게 선택권을 준다.
 
부모가 아이를 과잉보호하면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기회가 줄어든다.
 
아이는 성취감을 느끼지 못하면 무기력해지고 심하면 우울증에 걸릴수 있다.
아이가 성취감을 느낄수 있게끔 작은 일도 아이가 스스로 해결할수 있게 한다.

 
5. 엄마도 우울증인지 확인한다.
 
아이는 엄마와 같이 있는 시간이 많을 경우 엄마도 우울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을 해야한다.
엄마의 감정은 아이에게 반영되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우울한 마음을 탈피해보자.

 
그 외에도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도록 하는 것, 꾸준한 운동, 햇빛 많이 쐬기,
일부러 웃기, 목욕하기 등도 우울증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모를 경우 우울증의 증세가 심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웅변, 글쓰기, 동화구연, 악기 연주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 우울증 치료방법 중 하나로 운동이 있다.
이는 뇌를 활발하게 하여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전신의 활력을 주는 것이다.
 
우울증 치료방법에 햇빛 쬐기뇌로부터 기분 좋은 신경물질을 만들어 낸다고 한다.
아이가 우울해 한다면 화창한 날을 택해 공원을 산책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우울증을 날려버리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뇌는 일부러 웃는 것 과 정말 웃는 것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한다.
웃기지 않더라도 억지로 웃는 습관을 가지도록 가족이 함께 도와주자.
그럼 웃을 일이 생길 것이며, 우울증도 없어질 것이다. 
 
적당한 목욕은 우울증 치료방법 중 하나로 기분을 좋게 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음악을 틀고 거품을 풀고 혼자만의 목욕을 즐기도록 하거나
가족이 함께 찜질방이나 목욕탕을 찾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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