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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후기/식품

[이유식] 오늘은 또 뭘 해줘야 하나.. 아기밥상 고민을 끝내줄 영양 가득 엘빈즈 닥터맘죽 클래식~

by 수고했어 오늘도 : ) 2010. 9. 15.
 
 
< 지난 이야기 - 엘빈즈 닥터맘죽 클래식을 소개편 > 
 
 
 
입덧중인 은찬맘의 든든한 지원군,
엘빈즈 닥터맘죽 클래식이 도착했어요~ ^^
 
 
아기가 맛있게 먹을 이유식이에요. 조심히 다뤄주세요♥
 
+ 긴급배송신속한 배송을 거듭 강조하시니..
사소한거에 맘 상하기도 하지만 이런 작은 스티커 하나에도 감동하는게 엄마들이랍니다.
 
 
 
상자를 열어보니 커다란 아이스팩 두개닥터맘죽 클래식 8팩,
안내장과 전용 커터(?)가 젖지 않도록 비닐팩속에 들어있어요.
 
 
 
제가 받은 제품은 4단계 완료기 아기밥으로
소고기팽이아기밥, 닭고기아기밥, 하이라이스아기밥, 철분모듬고기아기밥,
양송이표고잡채아기밥,연어해물아기밥, 오트밀아기밥, 들깨영양아기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연어, 오트밀, 들깨같은 재료는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재료이기도 하고,
매 끼 다른 재료로 만든 메뉴를 먹여볼 수 있어서 좋네요.  ^^
 
만사가 귀찮았는데 사흘은 은찬이 밥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 같아 든든하기도 하구요. ㅋ
 
 
 
비닐로 진공포장 되어있는 엘빈즈 닥터맘죽 클래식,
포장되어있는 내용물의 이름과 유통기한이 표시되어 있어요.
 
냉장보관시 열흘정도, 냉동 보관시 보름 이상 보관이 가능한가봐요.
유통기한도 좋지만 신선함의 기준인 제조일자가 표시되어있으면 더 좋을것 같아요.
 
 
 
4는 이유식의 단계, 클래식 양송이 표고 잡채 아기밥은 이 팩에 들은 아기밥의 이름이고
주 원료는 크게, 나머지 원료는 작게 표시되어 있어요.
 
한팩에 180g씩 들어있네요.  (베이비밀은 한팩에 130g)
베이비밀처럼 칼로리와 영양성분에 대한 내용도 있으면 좋을것 같아요.
 
 
 
용기지름은 어른들 밥공기 정도, 높이는 3cm정도 되는 둥근 모양이고,
전자레인지에 사용이 가능한 안전한 용기에요.
 
 
 
이건 안내장과 함께 비닐에 들어있던 커터인데.. 생김새가 예쁘진 않죠?
 
 
 
휴게소나 편의점에서 파는 오뎅이 생각나네요 ㅋ
 
 
 
전용커터를 이용해서 개봉해봤는데, 너덜너덜~ 생각보다 예쁘게 잘리지 않아요.
 
 
 
뚜껑 전체를 제거하지 않고 살짝 남겨둔 상태로 밥 위에 덮어
전자렌지에 1분 20초정도 돌려주면 너무 뜨겁지도 않고 속까지 따뜻하게 데워져요.
(밥이 마를까봐 뚜껑을 덮었던건데 몇팩 먹여보니 안덮어도 밥이 마르는 일은 없었어요)
 
 
 
뒤적뒤적 해보니.. 밥이라고 하기엔 물기가 좀 많아요.
밥알은 퉁퉁 불었는데 죽도 아니고 밥도 아닌 좀 애매한 상태..
 
아기"밥"인만큼 물기는 덜하고 찰진 상태면 좋을것 같아요.
 
 
은찬이 먹이기 전에 조금 먹어보니 싱거움 그 자체.. ^^;;
무 정제염인건 확실하네요. ㅋ
 
안내장에 성인밥과 비슷하기 때문에 유치원, 초등학생, 성인까지 섭취하면 좋다고 써있는데
어른 입맛엔 영 아니에요. 소금의 맛을 알아버린 유치원생도 안먹을듯..;;;;
 
 
 
부쩍 혼자 해보고 싶은게 많아진 은찬이의 혼자서 맘마먹기 연습 현장..
서툰 숟가락질 하는 표정이 제법 진지하네요.  ^^
 
 
어른들 먹는 쌀밥은 혼자서도 제법 잘 떠먹는 은찬이인데
흰 쌀밥처럼 찰진 상태가 아니라 쉽지 않은가봐요.
 
숟가락질이 서툴기도 하고 숟가락으로 뜬 밥을 입까지 수평으로 가지고 가는걸 잘 못해서
중간에 숟가락이 기울어지면 밥알이 힘이 없어서 자유낙하를..;;
 
 
 
그래도 엄마의 도움을 받아 맛있게 한그릇 뚝딱~
대식가 은찬이, 180g이면 꽤 많은 양인데 앉은자리에서 다 먹었어요.  ^^;
 
 
몇팩 먹여보다 보니 야채나 고기같은 재료의 크기가 밥알 크기보다도 작더라구요.
 
 
아래 사진은 오픈마켓 판매페이지에 있던 이미지컷인데
재료의 크기를 비교해보니 좀 배신감이 드네요.  -_-
 
 
완료기 이유식을 하는 아가들이면 어금니도 나는 시기이니 만큼 이미지컷에 나온것처럼
재료의 크기를 좀 더 키워
씹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줘도 좋을것 같아요.
 
 
음식은 입으로 느끼는 맛도 중요하지만 눈으로 보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아기들이 호기심을 가질만한 새로운 맛과 향을 가진 밥을 기대했던지라 그부분이 좀 아쉽네요.
 
 장점이라면 고기는 정말 많이 들어있다는거!  ^^
 
 
 
마지막으로 꽤나 중요하고 민감한(?) 가격에 대한 얘기를 해보자면
엘빈즈 닥터맘죽 클래식의 경우 단계 구분 없이 팩당 3,100원정도이고,
 
베이비밀의 경우 초기 이유식부터 한팩에 3,000원 이상이에요.
갯수가 두배로 늘어도 할인된 가격이 아니구요. 
(대신 몇만원 단위의 할인쿠폰이나 적립금 이벤트가 수시로 있어요)
 
초기 (만 5~6개월)  /  미음형태  하루 1개 - 1주일분 6개 (좌측)
 중기 (만 7~8개월)  /  죽형태  하루 2개 - 1주일분 12개 (우측)
 
후기1 (만 9~10개월)  /  죽형태  하루 2개 - 1주일 12개  (좌측)
후기2 (만 10~11개월)  /  죽+진밥형태  하루 3개 - 1주일 18개 (우측)
 
(유기농 인증검사 안전성 확인된 유기농 곡류,
무항생제 인증된 소고기 닭고기, 철저히 국내산 신선한 원료,
직접 생산한 원료(무산처리 김, 두부, 무항생제, 무합성촉진제, 무산란촉진제 유정란 사용
무MSG, 무합성보존료, 무합성착색료 + 무정제염, 무정백당
체계적 생산공정구축 안전관리 시스템, 녹즙의 극신성 배송시스템 자랑)
 
 
엘빈즈 닥터맘죽 클래식이 메뉴가 단계별로 8가지로 한정된 반면,
베이비밀의 경우는 단계별로 메뉴가 다양하다는 장점과
날짜별로 정해진 식단이 있어 주는대로 배송받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요.
 
 
 엘빈즈 닥터맘죽 클래식을 판매하고 있는
오픈마켓 상품평 페이지를 보니 비싸다는 평도 있던데
 
몇개 들지도 않은 아기용 수입과자가 한상자에 5,000원씩,
아기용으로 나오는 과자가 기본 2,000원 이상씩 하는거에 비하면
우리아기 영양만점 한끼 식사로 비싼 가격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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