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0706
원단 한마로 뽕을 뽑고 있는 은소맘입니다.. ^ - ^)V
소은이 가오리 롱티셔츠와 친구 딸내미에게 선물한 가오리 티셔츠를 만들고도
소은이 치마감 할 길이만큼이 남았길래 원피스를 만들었어요..
사실 이거 말고도 민소매 티셔츠 한장 나올만큼 자투리가 남았다죠.. ㅋ
어깨에 오글오글 프릴을 달아준 원피스에요..
20수라 톡톡해서 바느질도 잘 되고 색감도 예쁜 원단..
원피스 윗부분은 아기옷 만들기 입문 초기때 (그래봐야 작년 여름)
어떤 원단 까페에서 구입했던 신랑 런닝셔츠보다 더 얇은 원단이에요..
시원할것 같긴 한데 오버록 아닌 본봉으로 바느질하긴 영 어려운.. ㅠ_ㅠ
얇고 말려서 바이어스 두를 자신이 없어 오버록 한번 하고 두번 접어 박았어요..
양쪽 말아박기해서 가운데 주름 잡아 손바느질로 고정해주고 프릴 중간중간 구슬도 달고..
구슬 다는데 시간이 젤 많이 걸린것 같네요.. -0-
목 뒷부분은 제원단에 심지작업해 트임 해주고 실고리와 콩단추로 마무리..
치마가 무릎길이까지 와서 지금 딱 예쁜데
이제 신나게 도망다니니 풀어놓음 다칠까 무서워 제대로된 착샷은 없는 슬픈 현실..
입혀보니 뒤트임 안해도 될만큼 목부분이 넓은데다
무거워서 그런지 프릴달린쪽 어깨가 헤벌레~ 자꾸 드러나서 등 뒤로 옷핀 꽂아 입히고 있답니다..
원단정보 | 어린왕자원단(http://cafe.daum.net/01090770784) 연하늘 꽃향기 |
패턴정보 | 현수기님 시보리 티셔츠 패턴 활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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