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꼼지락/엄마표 꼬까옷

[엄마표 꼬까옷] 은시경 닮은 J군에게 선물한 반팔 후드 상하복

by 수고했어 오늘도 : ) 2012. 7. 19.



# 20120527



자주 만나는 사이지만 은찬이 입던 물려주기만 했지

제대로 된 옷 선물 해준 적이 없는것 같아

만나기로 했던 날 새벽 부랴부랴 만들어 상세컷 찍을 새도 없이 들고 나갔던 옷이네요..


옷 한벌 한벌마다 구구절절 무슨 사연이 그리 많은지;;;



후드 달린 옷이 여름엔 덥지만 그래도 후드 달린 옷이 귀엽다고 우겨봅니다..

(선물했을 당시 날씨는 여름이 될락 말락하던 때라..)



매장에서 파는 옷 만큼 예쁘고 완벽하진 않지만

평소에 부담없이 막 입힐 수 있는 티셔츠와 반바지 세트..


엄마표 옷의 좋은 점은 더럽혀져도 부담이 없다는것 같아요..

산 옷은 처음 입은 날 뭐 묻히면 완전 속상한데 ㅋ



입을 아가가 마른 편이어서 목둘레는 넓지 않게 한 대신 트임을 넣어 가시도트 두개 콩콩 박아주고

소맷단에는 흰색 밀라노 시보리 달아줬어요..


티셔츠와 바지 밑단은 오버록 후 접어 박아 마무리..



선물할 옷에 가시도트 달 땐 가위처럼 생긴 가시도트 기구 없이

고무망치로 쳐서 박는 기구로 달아서 단추 여닫을때 빠지진 않을까 여간 불안한게 아니네요.. 


아직까지 A/S 요청 없는거 보면 괜찮은 거겠죠? ^^;;;




로그인도 필요 없는 손가락 클릭!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