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0527
자주 만나는 사이지만 은찬이 입던 물려주기만 했지
제대로 된 옷 선물 해준 적이 없는것 같아
만나기로 했던 날 새벽 부랴부랴 만들어 상세컷 찍을 새도 없이 들고 나갔던 옷이네요..
옷 한벌 한벌마다 구구절절 무슨 사연이 그리 많은지;;;
후드 달린 옷이 여름엔 덥지만 그래도 후드 달린 옷이 귀엽다고 우겨봅니다..
(선물했을 당시 날씨는 여름이 될락 말락하던 때라..)
매장에서 파는 옷 만큼 예쁘고 완벽하진 않지만
평소에 부담없이 막 입힐 수 있는 티셔츠와 반바지 세트..
엄마표 옷의 좋은 점은 더럽혀져도 부담이 없다는것 같아요..
산 옷은 처음 입은 날 뭐 묻히면 완전 속상한데 ㅋ
입을 아가가 마른 편이어서 목둘레는 넓지 않게 한 대신 트임을 넣어 가시도트 두개 콩콩 박아주고
소맷단에는 흰색 밀라노 시보리 달아줬어요..
티셔츠와 바지 밑단은 오버록 후 접어 박아 마무리..
선물할 옷에 가시도트 달 땐 가위처럼 생긴 가시도트 기구 없이
고무망치로 쳐서 박는 기구로 달아서 단추 여닫을때 빠지진 않을까 여간 불안한게 아니네요..
아직까지 A/S 요청 없는거 보면 괜찮은 거겠죠? ^^;;;
로그인도 필요 없는 손가락 클릭! 감사합니다~ (*__)
'꼼지락 > 엄마표 꼬까옷'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마표 꼬까옷] " 엄마, 쟤 흙먹어.. T-T " 핑크 멍멍이 후드 반팔 상하복 (0) | 2012.07.20 |
---|---|
[엄마표 꼬까옷] 햄토리 여아 잠옷 2종.. (1) | 2012.07.20 |
[엄마표 꼬까옷] 잔꽃무늬 거즈 쫄쫄이 원피스/스모킹 원피스 (0) | 2012.07.19 |
[엄마표 꼬까옷] 어깨 프릴 민소매 원피스 (0) | 2012.07.13 |
[엄마표 꼬까옷] 연하늘 꽃향기 가오리 티셔츠 (0) | 2012.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