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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지락

[은소맘's 꼼지락] 미싱용 실패꽂이/실걸이 만들기

by 수고했어 오늘도 : ) 2012. 12. 14.



제가 가지고 있는 실은 대부분 큰 실들인데,

사용중인 싱거도, 체험중인 NX-200도 실걸이가 작아요. T-T




바닥에 두고 사용할 수 있는 실걸이가 판매되고 있지만..


생계형 봉틀러인 은소맘은 그 값으로 원단을 더 사는걸로 하고~

실걸이를 만들어 써보려고 해요.



요건 일본을 다케시마로 바꾸는데 후원금을 내고 있다는 -_-++

 다이소에서 파는 접시꽂이에요.  (가격은 2~3천원?)


실을 위로 아래로 꽂으면 열네개까지 꽂을 수 있어

제가 자주 사용하는 실을 꺼내놓고 쓸 때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요건 어느집에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세탁소 옷걸이..


펜치나 니퍼를 이용해 대각선 부분을 잘라주고,



반대편의 직선 부분을 잘라주세요.




라디오펜치 등을 사용해 위에서 자른 대각선 부분을 둥글게 말아주고

(휘니까 흰색 코팅 부분이 부서져 버린;;)

글루건이 있으시면 자른 단면을 글루건으로 코팅해 손이 다치치 않게 해주세요.




위에서 자른 직선 부분을 접시꽂이 기둥에 테이프로 고정시켜주고

조금 더 단단히 고정시키기 위해 케이블타이로 한번 더 감아줬어요.




옆 기둥에 실을 꽂아 사용하면 은소맘표 실걸이 완성~ ^^



모양은 좀 안이뻐도 크고 뚱뚱한 치즈사도 거뜬~


기둥이 많아 여러 가지 색의 실을 보관도 하고 실걸이로도 사용할 수 있답니다.




거기 언니, 추천 한번 눌러주고 가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