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바빠서 평소 얼굴 보기 힘든 언니와 함께 하는 점심 한끼..
특별하게 맛있는거 먹으려고 찾아간 스시 쇼부
신랑이 TV에 나오는걸 봤다고 집근처니 가보자고 한참 전부터 얘기했던 곳..
예약해야 하나 생각하다 어찌하다보니 11시 10분쯤..?
오픈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근처 놀이터에서 볕 쬐며 기다렸다 들어감..
가게가 생각보다 엄청 작음
홀엔 벽쪽으로 테이블 서너개가 있고, 방도 있다고 함.
우리가 안내받은 자리는 방으로 들어가는 입구쪽 테이블
스시 10pcs가 나오는 B코스를 주문함 (메뉴판 사진따위 음슴 ㅋㅋㅋ)
(A코스 7pcs 13,000원 / B코스 18,000원 / C코스 12pcs 23,000원)
빠작빠작(?) 씹는 맛이 있는 튀김? 과자? 를 뿌려주는 차완무시 (일본식 계란찜)
속엔 표고버섯과 은행과 새우가 들어있음.
스시 10pcs.. 작고 맛있는것.. ㅠ_ㅠ
손가락 두마디정도 사이즈..
최근에 먹어본 우동 중 면도 국물도 제일 괜찮았던 맛있는 우동
머랭쳐서 직접 만드셨다는 라임 아이스크림
가게가 작다보니 서빙해주시는 직원분들이 테이블 바로 옆에
넘나 가까이 있어서 좀 신경쓰이기도 하고..
가까이서 지켜보고 있으니 더 달라고 요청하기 전에 챙겨주시기도 함.
양은.. 마이 적은편 ㅠ_ㅠ
우리 뒤쪽에 C코스 2인 시켰던 분들은 하나 더 추가하시더란...
(다른분 후기 보니 포장이라고해서 양이 더 많지도 않은듯)
신랑이 우리끼리 먹고 왔다며 남의집 신랑님과 가서 오마카세로 먹고 오겠다고 벼르고 있음 ㅋㅋ
오마카세는 가격 대비 (양이) 괜찮을지 궁금함..
< 스시쇼부 >
점심 11:30 ~ 3시
휴식시간 3시 ~6시
저녁 / 1부 6~8시 / 2부 8~10시
☎ 02-385-0045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 85-29 (은평로 11길 12-24)
매주 화요일 휴무 / 주차장은 따로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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