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장국, 내장류를 좋아하지 않는 여자 둘은 집밥,
좋아하는 남자 둘은 해장국을 먹으러 갔던 날
(카페에서 추천 받았던 식당이라고 알려줬음, 맘카페의 순기능 ㅋ)
1인 1뚝배기씩 만족스런 식사를 마치고
시키지도 않았는데 2인분을 포장해와 냉동 보관 해둠.
일주일만에 꺼내 식사 준비를 하는데,
양이 많더라며 1인분만 냄비에 넣어 끓이던 남자 어른이
(육수와 건더기 모두 1인분씩 포장되어 있음 / 간장소스와 다진 고추 포함)
포장 1인분 양이 집에서 국 끓일 때 쓰는 20cm 양수냄비 반 이상 채우는듯
내 입맛엔 간은 좀 센 편이었고, 나쁜 냄새는 나지 않았음
선지와 천엽 건더기도 푸짐해서
가정용 국그릇으로 4인가족 한끼 먹기 충분한 양이었음
또다시 코로나 확진자 문자가 심심찮게 오기 시작하니 ㅠ_ㅠ
부모님댁 갈 때 포장해다 드려야겠음
(해장국 1인분 9,000원 / 해내탕 (내장고기 포함) 1인분 11,000원)
#내돈주고먹은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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