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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220

바둑이와 캣타워 처음 데리고 왔을 땐 무섭다고 틈새만 찾아 들어가던 녀석이.. 어느 날 부턴가 사람이 나무 타는것처럼 기둥을 잡고 꼭대기층까지 올라가더니 빨래건조대를 캣타워 삼아 저러고 있다 -_-;;;;;;;;;; 아직 애기라 잇몸이 가려운지 빨랫대도 씹어주시고 빨랫대 살 사이에 걸쳐서 빵빵한 배 ;; 올라가서 놀만큼 놀다가 무서워서 혼자 내려오지도 못하고 야옹대면서 저 세상에서 제일 편한 자세는 뭐란 말인가 -ㅁ-;;; 2008. 9. 11.
심술쟁이 바둑이 - _- 노트북만 쓰고있으면 발톱 세우고 방해하기;;;; 휴대폰 동영상이라 화면이 저렇게 크면 깨지는데.. 창 크기 조절도 안되네요 ㅠ_ㅠ 2008. 9. 2.
_20080724 바둑이, 웃다 ^ㅅ^ 완전소중 분홍젤리♥ 너.. 넌 누구냐;; 내가 알던 우리 바둑이는 어디에.. ★표시한 사진;; 뒷골목 형님같은 표정의 바둑이 -_- 이가 나려고 해서 가려운지 손가락을 자꾸만 물려고 하는 바둑이.. 오른쪽 상단.. 웃는 바둑이 치마폭에 폭 싸여서 뒹구는 바둑이 푹신한 배를 쿠션삼아 아빠 품에 폭 안겨 잠든 천사같은 바둑이 +_+ 2008. 7. 24.
_20080722 이제 무릎 위에 올라와서 잠도 잔다.. 아.. 요녀석이랑 친해지기까지 얼마나 힘들었던가.. 잘때 쓰다듬어도 깨지도 않고, 다리사이에 얼굴 폭 파묻고 잘도 자는 바둑이.. 2008. 7. 22.
_20080721 우다다, 골골대기 시작.. TV장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바둑님.. 외출 후 돌아와보니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온집안을 다 헤집게 만들더니, (침대밑에 숨어있었음-_-) 저녁쯤 이리저리 우다다 뛰어댕기기와 쓰다듬어주면 골골대기 시작.. 2008. 7. 21.
_20080720 이제 구석에만 안숨고 쥐 낚싯대로 놀아주니 제법 노신다 쥐를 잡기 위해서라면 바닥에도 뒹굴기 시작;; 2008. 7. 20.
_20080719 다리미 박스에 쏙 들어간 바둑이.. 윗줄 오른쪽 사진과 아랫줄 왼쪽 사진엔 내가 지 어떻게 할까봐 앞발로 내 손을 꼭 잡고 있다;;;; 2008. 7. 19.
_20080718 첫 만남, 형제들 중 성질이 가장 포-_-악하여 분양되지 못하고 있던 녀석.. 동물병원 철창 안에서 수의사 샘이 꺼낼때부터 콩알만한 녀석이 그렇게 하악질을 해대더니 집에 와서도 구석에 들어가서 안나온다.. 조그만녀석이 어디로 들어갔는지 사라져서 온 집안을 헤집었더니 컴퓨터 책상과 벽 사이에서 저러고 있..;;; 겨우 끄집어내긴 했으나 할퀴는게 무서워서 수건으로 감싸지 않으면 제대로 안아줄 수도 없는 상태.. ㅠ_ㅠ 콧등에 상처도 지 발톱으로 할퀴어서 생긴듯.. 양손에 쏙 들어올 정도로 작은 몸집.. 사랑스럽기가 서울역에 그지없는 분홍색 코와 발바닥.. 지 성질부릴거 다 부리고 하악질 할거 다 하더니 잔다;;;; 하악질만 안하면 너무 이쁜 녀석 밥먹고 목욕하고.. 빵빵한 우리 바둑이 배 >_< 요녀석, 물에 적셔놓으.. 2008. 7. 18.
6월 25일, 촛불집회.. " 당신의 마음을 애틋이 사랑하듯 우리 사는 세상을 사랑합니다. " 오늘도.. 우리 사는 세상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좀 더 살기좋은 세상을 바랬을 뿐인데.. 1%에 해당하지 않는 국민들은 국민으로도 보이지 않나요? 시위대쪽에서 생수병이 하나 날라가니 바로 헬멧쓰고 나오는 전경들. 너만 찍냐? 나도 찍는다.. 이쁘게 찍어다오.. 'ㅗ'v 근데.. 어쩌냐.. 니네 이제 사회 나오면 이 시점에 전/의경으로 복무했다는 이유로 취업은 글러먹은것 같다.. 사복입은 얼굴 빨간 아저씨는 실실 웃어가며 시민들과 무슨 대화를 했을까. 살면서 이순신 장군님을 이렇게 가까이서 본 적이 있었던가.. " 미국에 굴복말고 국민에 항복하라! " 왜 우리는 우리 정부를 믿지 못하고 미국 정부를 믿어야 합니까? 퇴근 후, 집.. 2008.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