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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낮잠이불2

쏜양 어린이집 낮잠용 블랭킷 & 베게 다음달 얼집 입학을 앞둔 쏜양의 낮잠용 블랭킷 & 베개 만들었어요.. ^^ 겉감은 옥스포드, 안감은 엠보 극세사를 사용했구요,오래 쓰라고 100 * 110 의 넉넉한 사이즈로 만들었더니 제법 묵직 하네요.. 밋밋하게 하려다 윗부분에 프릴 한줄 끼워 넣고 소심하게 핸드메이드 라벨도 콩..엠보극세사.. 역시 대박 밀립니다.. -_-)=b 프릴감을 한줄로 만들어 놓고 박은게 아니라원통형을 만든 후 주름 배분해가며 박느라 여~러번 멘붕 오게 만들었던 베개.. 커버만 벗겨 빨 수 있게 속통 따로 만들어 방울솜 넣어줬구요..혼자 배운 바느질에 지퍼가 무서운 날라리 엄마는 베개마저 티단추로 여밉니다.. ㅋㅋㅋ 블랭킷, 베개 둘 다 프릴을 달아줬더니 두마정도 소요된듯.. 사진으로 보니 패턴이 잘잘한 편이라 좀 매직아이.. 2013. 2. 17.
[엄마표 소품] 어린이집 낮잠이불 (겨울용/여름용) # 20120313 세돌까진 엄마가 끼고 있는게 좋다고 해서 세돌까지 버텨보려다가0-2세까지 보육료가 지원된다고 해서 세돌을 조금 앞두고 처음 보내게 된 어린이집.. 잊을만하면 들려오는 어린이집 사고 뉴스에 이게 잘 하는건가보내야 하는게 맞는지, 조금 더 데리고 있는게 좋을지 머리가 뽀사지도록 걱정했던 밤들.. 첫 한달간 아침에 어린이집 문 앞에서 헤어질 때 마다 어찌나 울었던지.. 한달쯤 지나 적응하고 지금까지 재밌게 잘 다니는거 보면 다행이다 싶고입학 후 석달쯤 두녀석이 감기 달고 사느라 고생했던거 생각하면 내 한몸 조금 편하자고너무 일찍 보냈나 후회도 많이 했더랬어요.. 은찬이가 어린이집에 다님으로써 몸이 조금 편해진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지금보다 어렸던 은찬이와 신생아~10개월이었던 소은이 둘을 데.. 2012.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