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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소품2

[엄마표 소품] 참 쉬운(?) 차량용 커튼 / 자동차 커튼 / 햇빛가리개 만들기 쏜양이 말을 잘 하게 된 이후로 차를 타거나 유모차 타고 갈 때얼굴로 햇빛만 비추면 "아~ 뜨거!! 아~ 뜨거!!" 를 연발해 주시는 관계로모유수유중에 진작 만들어 썼으면 참 좋았을법한 차량용 커튼을 이제서야 만들게 되었어요.. -_-;; 이 원단은 은찬이 임신중에 펼치면 패드가 되고 끈을 묶으면 간이 범퍼침대가 되는걸 만들어 보겠다고동대문에 나가 직접 끊어 왔던 5년쯤 묵은 인하우스 원단으로~ 동대문시장 누빔하는곳에 가서 누벼달라고 하자아주머니들이 누빔이 바로 되는것도 아니고, 누비고 어쩌고 돈 들일바엔10만원만 주면 이불세트에 겉싸개까지 만들어주시겠다 하여 이도 저도 못하고 원단만 가져왔던.. 이 때 부터 생계형 재봉을 시작했더라면..지금쯤 실력이 배는 좋아져 있을지도 모르는 사연이 있는 원단이네요... 2012. 11. 3.
역촌동 엄마장인의 손길로 한땀 한땀 완성한 꿀벌 아기배낭~ 은찬이 임신했을 때 펠트 강사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접하게 된 꿀벌 아기배낭이에요. DIY 패키지로 판매되는 제품이라 만만하게 보고 시작했는데 중간에 몇번이고 포기해버릴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금까지 제가 만들어 본 것중에 최고의 난이도 였네요. T-T 귀여운 더듬이와 반짝이 날개가 달린 꿀벌~ 꿀벌 무늬며 눈동자까지 각각의 조각을 한땀 한땀 덧대어 꿰매서 완성.. 몽실몽실 하얀 구름엔 하늘색 스티치로 포인트를~ 보풀방지 펠트와 티셔츠같은 원단으로 되어있고 버튼홀스티치&박음질로 연결해 만들었어요. 티셔츠원단 두겹 + 보풀방지 펠트지 + 퀼팅솜이 들어간 배낭 끈 (티셔츠원단-퀼팅솜-티셔츠원단) + 보풀방지 펠트의 두꺼운 벽을 꿇는 난관을 극복하.. 2011.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