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문진3

않이.. 오징어가 풍어라고 하지 않았소! 주문진항에 오징어 먹으러 갔다가 실망하고 온 얘기.. ㅠ 인터넷 뉴스에서 금징어였던 오징어가 지난해에 비해 4배 이상 많이 잡혔다는 기사를 보고.. J언니와 수다떨다 언니네 동네 카페에 크게 한접시 만원에 먹고왔단 글이 올라왔다길래 급 오징어회에 꽂힌 남자가 사람들 많아지기 전에 후딱 다녀오자며 토요일 새벽 네시 조금 넘어 주문진항으로 출발! (2020-06-20) 휴게소 한번을 안 들리고 안갯속을 지나 주문진에 도착하니 이미 날이 밝았음. (일출시간이 다섯시 몇분 ㄷㄷㄷ) 주문진항 주차장을 찍고 갔는데 어떤 아저씨가 주차장 들어오지 말라고 손짓을 하셔서 (근처 건어물 가게들이 드문드문 문 열기 전이라) 건어물가게 앞에 주차하고 들어가봄. 수협마트 옆 횟집 아니고 할머니들이 일하고 계신 무료로 회 썰어드림 붙어있는 좌판이었는데.. 다 크지도 않은 것 같은 사이.. 2020. 6. 22.
20190811_휴가 1일차 :: 강릉 주문진 정원펜션 캠핑장 식사를 마치고 캠핑장 들어가는 길.. 맑을까 말까 하던 하늘이 또다시 후두둑 빗방울을 뿌리고... ㅠ 서로 다른 곳에서 출발한 일행을 길 위에서 만남. 차 막힐까봐 서울에서 일찍 출발한 덕분에 식사까지 하고 들어왔어도 11시 20분.. 퇴실시간 (12시) , 입실시간 (13시) 전 너무 이른 도착이라;; 우리가 예약한 사이트 이전 사용자님들은 아직 철수중.. 비는 오락가락 하는 와중에 뒷사람이 와서 기다리며 쳐다보면 마음만 급해지니 관리동쪽에 주차하고 캠핑장 구경에 나서봄. 우리가 예약한 곳은 1~3 사이트 간이개수대도 가깝고, (따뜻한물 X, 음식물 쓰레기 처리 가능) 바로 앞에 아이들 놀기 좋은 계곡이 있으며 계곡 물 흐르는 소리에 (작정하고 고성방가를 하지 않는 한) 조금 늦게까지 깨어 있어도, 새.. 2019. 8. 26.
20190811_휴가 1일차 :: 주문진 가는 길, 실비 생선구이 일요일 출발임에도 불구하고 차가 막힐까봐 부지런을 떨며 아침 일곱시 서울 출발, 루프백을 올렸는데도 뒤가 안보일 정도로 꽉 찬 짐들 어쩔 -_-; (오른쪽 회색 가방은 앞으로 굴러떨어질게 뻔해 위로 올렸음) 서울 하늘은 그렇게 파랗고 예쁘더니 강릉에 도착할즈음 구름 가득한 하늘이 흐려지고... 서울-양양 고속도로의 기나긴 터널을 나오자마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 ㅠ_ㅠ 여긴 오전부터 차가 많네~ 맛집인가봐~ 했는데 휴가지의 식당은 시간 상관 없이 그냥 사람이 많은걸로.. ㅋㅋ 흐릴까 말까 하더니 다시 파래진 하늘 휴게소 맛은 뻔하니까 + 차 안막힐 때 빨리 도착하려고 일부러 아침을 안 먹고 오기도 했고, 지난번에도 왔던 실비 생선구이에서 아침을 먹기로.. 우리 어린이들은 몹시 안먹으려고 애쓰니 생선구이 .. 2019.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