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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맘의 알뜰실전 노하우]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 고운맘 카드 (신청방법, 지원금액, 유산/조산/합법적 중절수술시 사용방법 설명)

by 수고했어 오늘도 : ) 2010. 6. 24.


이 글은 보솜이 사이트 내의 깐깐맘의 알뜰실전 노하우 까페 - 윤서예서맘님이 작성하신 글입니다.
(http://www.bosomi.co.kr/front/cafe/cafe06/board_read.asp?seq=378&bseq=9239)
 
 
임신부가 출산할 때까지 검사 및 분만 등에 지출하는 돈이 얼마일까요?

이용하는 병원, 개인적 건강상태에 따라 진료비는 차이가 있겠지만, 평균적으로 185만원이라고 하네요..

이중 50% ~ 70% 정도를 산모가 부담하고 있어요..
이 중 임신 및 출산 진료비에 드는 약 70여만원의 비용 중에서 초음파 등의 검사비용은 약 49만원으로
현재는 비급여 항목으로 전액 임신부가 부담하고 있죠..


하지만 몇 년 전부터 임신이 확인된 모든 산모는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전용카드(고운맘카드)
를 통해 의료기관에서 초음파 검사, 양수 검사 등의 비용을
1일 최대 4만원 범위에서 총 30만원 한도내로 지원을 받을 수가 있답니다.


이 제도는 2008년 12월 경부터 시행한 제도라서 저는 둘째 예서를 임신했을 때 혜택을 받았답니다.
2009년까지는 지원금액이 20만원이었는데, 2010년 4월 1일부터 지원금액이 30만원으로 늘었답니다.

사실 출산비용에는 훨씬 못미치는 지원금액이지만,
이정도라도 지원을 받을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





저는 신청할때 국민은행에서 체크카드로 신청을 했는데요,
신용카드기능이 있는 고운맘카드는 더 많은 혜택이 있더라구요..
단, 연회비가 있는 관계로 저는 체크카드로 했어요.

꼭 초음파 검사가 아니라도 산부인과에서 하는 검사는 모두 지원되므로 매번 갈때마다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하루 최대 4만원이라서 몇번 빠지고 나면 30만원 전액 사용을 못할 수도 있거든요..


사용할때는 1일 최대 4만원이 넘으면 안되므로, 진료비가 4만원이 넘을 경우
체크카드로 전액 결재하려면 연관 계좌에 얼마간의 예금이 있어야
하구요..

저는 진료비 계산할때 4만원은 고운맘카드로 나머지는 다른 신용카드로 결재해 달라고 하면
그렇게 결재해 주더라구요..


그리고, 사용 후에는 문자서비스로 얼마를 사용했고, 앞으로 얼마의 바우처금액이 남아있다 라는
문자도 보내주고해서 다음번 이용할 때도 아주 좋아요..


지원신청 및 사용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구비서류 :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신청 및 임신확인서
(산부인과에서 진료받을실때 요청하시면 병원에서 발급)

- 접수처   :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또는 국민은행 영업점 또는 우체국

- 사용방법 : 요양병원에서 지원금액(고운맘카드) 사용

- 사용기한 : 카드 수령시부터 분만 예정일 + 60일까지
(동 사용 기간 내 지원금 미 사용시 잔여 금액은 자동으로 소멸)    


신청은 본인이 신청을 해야 하지만, 산모가 고위험군인 경우나 부득이한 경우
가족관계 입증서류와 대리인 신분증을 가져가시면 대리 신청하실수가 있다고
해요..


또한 유산/조산/불가피하게 더 이상 임신유지가 곤란하여 합법적으로 임신중절수술을 시행한경우에는
입원 비용까지 사용할 수가 있다고 해요..

주의하실 점은 재 임신한 경우는 임신.출산 진료비지원 신청 및 임신확인서를 재 신청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