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깐맘의 알뜰실전 노하우] 잘만 고르면 새것같은 중고 아기용품

이 글은 보솜이 사이트 내의 깐깐맘의 알뜰실전 노하우 까페 - 현이홀릭님이 작성하신 글입니다. (http://www.bosomi.co.kr/front/cafe/cafe06/board_read.asp?seq=378&bseq=9636)       아기용품이 워낙 비싸서 엄마옷 살 때도 이월세일상품 하나 살 때도 고민하고 내 아이를 위해서라면 늘 갖고 싶은 것 하나둘 그렇게 포기하는 아가를 위해 늘 양보하는 보솜맘님들 화이팅입니다.   젖병 하나에 10만원이 넘어가고 유아잡지에 나오는 옷은 윗도리 하나에 돈십만원이 넘고 식탁의자는 십만원대부터..삼십만원대까지.. 결코 착하지 않는 육아용품때문에 고민되시죠?   가끔 중고샵도 이용하면 운좋으면 거의 새것같은 중고품들도 많은것 같아요. 저는 보통 아래의 두곳을 이용합니다.     맘투맘 http://www.dawa.co.kr   중고나라 http://cafe.naver.com/joonggonara     맘투맘 같은 경우 판매할 제품을 직접 올려 판매자가 되는 경우  수수료가 핸드폰결제로 천원정도 붙는듯 해요. 아니면 판매되면 판매금액에서 수수료가 차감되는 방식으로 수수료를 결제할수있어요.   중고나라는 수수료없이 무료입니다.   둘다 회원수가 많아서 구매나 판매면에서 이점이있지만.. 중고물품 매매할때 주의사항이있다면...     1. 되도록 에스크로 서비스를 이용합시다.   저는 보통 1-3만원대 제품만 사용해와서 안전결제 거의 안하는 편이지만 보이스피싱이 만연하고 사진을 도용해서 실제 있지도 않은 물건을 올리는 등 요즘같이 사기피해가 많은 시기엔 안전결제도 괜찮다고 봅니다.    무료나눔같은 경우도 배송료만 잔뜩 받아서 잠적타시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구요.     2. 더치트나 넷두루미 등의 사이트에서 판매자 전화번호나 정보를 조회해서 사기피해를 최대한 줄입시다.   넷두루미 http://www.net-durumi.go.kr/main.do?tg=ccias     3. 구입한상품과 다르거나 사기였을 경우를 대비해
상품정보와 결제내역등을 캡쳐해둡시다.

4. 동일지역에 사시면 직거래도좋지만..택배비랑 교통비부분 잘생각해보세요.   반면에 같은 지역에 사시면 택배를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것과 다시 에어캡등으로 감싸고하는 재포장의 번거로움이 없어 오히려 가격착하게 주시는 맘들도있는듯해요^^   맘투맘 이용중 예제사진의 판매자님 연락처는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서울 외 부분은 지웠습니다. 운송료포함 1만5천원정도에구입했는데 속만 두톰한 스폰지재질인거 빼면 그정도 가격에 상태도 깨끗하고 얼마 사용 안 하신건지 아기를 잘받쳐줘서 좋았습니다. 지금도 가끔 잘쓰고 있구요. 깨끗히 빨아서 동생 물려줄려고 합니다^^     판매할때의 팁은   제품사진은 정면만 올리는것보다 정면 ,옆면,뒷면 하나의 2-3컷 올리는게 구매자입장에서봤을때 선택하기좋을듯하구요.   오염된 부분이나 사용감 있는 부분은 포토샵이나 그림판 등으로 동그라미 표시를 해주시고 후에 얼룩이나 이물등은 따로 코멘트를 달아주시는게 그냥 사용감 약간 있다는 글 보다는 나중에 분쟁을 어느정도 줄여주는듯 해요.   택배는 우체국,아님 @@택배로 부쳐드리겠습니다. 등의코멘트를 남기는것도 좋은듯해요. 맘투맘에서 공지글중에 대형 아기장난감 등의 경우 보통 직거래로 올리시지만 택배배송인경우 함께 포장될 상자등을 보여주는것도 좋은 방법인듯 싶어요.       위의 사진은 중고 풀셋으로 4만원정도에 구입해 잘쓰고있는 범보의자입니다. 줄은 현이할아버님이 매어주시고 위험하지 않게끔 살짝살짝만 운행해주십니다.   대여가격이 중고가격만해서 어차피 대여품도 그가격이니 그냥 중고로 샀는데 범보의자 자체가 조금만 써도 살짝 노랗게 안쪽 색이 뜨는것 빼곤 겉이랑 안쪽 제균스프레이로 가끔 닦아주고 타는데 상태도 괜찮았고 정말 중고품치고는 A급인것같아요. ^^   물건값이 정말 싸거나 상태좋은건 거의 올라오자마자 판매 마감글이 올라오더라구요. 중고제품을 쓰면 우리아이 옷한두벌 더 입히고 맛있는거 더먹일수있고.. 쓰기에 따라 실과 득인듯 해요.   중고품도..잘고르면 괜찮은제품도 많답니다. ^^ 저는 다음칼럼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이젠 거의 식상한 멘트같지만 " 보솜맘님들 모두 부자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