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포터즈, 패널활동/-

[엄마표 아기건강백서] 궁합맞는 식품으로 우리 가족 건강 챙겨요~!

by 수고했어 오늘도 : ) 2010. 8. 16.

보솜이 사이트 내의 엄마표 아기건강백서 까페 - 지은창현맘 님이 작성하신 글을 담아왔어요.
(http://www.bosomi.co.kr/front/cafe/cafe05/board_read.asp?seq=537&bseq=6372&page=1)





우리 아기 초기 이유식을 만들때는 한가지 재료만 가지고 만들었지만, 중기 부터는 두가지 이상을 섞어서
만드는 경우가 더 많아지게 되는데요. 때 식품에 함유된 영양소끼리 잘 맞아 영양의 결점을 보충해 주면
영양은 물론 맛도 좋고 소화도 잘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역효과를 내게 되므로 한 가지를 만들더라도
꼼꼼하게 따져보고 만들면 좋을 것 같아요.  ^^ 

그래서 오늘은 우리 가족 건강을 챙길수 있는~ 궁합이 잘 맞는 식품을 올려보고자 합니다.
이유식에 부적합한 식품도 있으니 잘 선별하여 봐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




감자는 쉽게 피로를 느끼고, 감기에 잘 걸리며, 스트레스에 약한 아기에게 잘 어울리는 식품입니다.
감자에 부족한 단백질과 지방을 보충하려면 삶은 감자를 뜨거울 때 으깨 생치즈를 섞어 먹이세요.
치즈와 감자가 만나면 영양의 상승효과로 완벽한 식품이 된답니다.




미역 요리에 참기름을 넣으면 요오드 흡수율이 높아져요.
두부는 이유식 재료로 많이 이용되는데, 지나치게 섭취하면 몸 속의 요오드가 빠져나가게 되거든요.
이때 필요한 것이 미역입니다. 미역은 칼슘이 풍부한 반면 열량은 적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아요.




시금치는 비타민 A,C 및 철분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입니다.
맛은 달고, 그 잎이 대단히 부드러워 자극성이 적고 소화를 촉진시켜요.
그래서 아기 이유식에 시금치를 많이 응용하고 있는데요.
유아식으로 철분이 풍부한 시금치를 우유와 함께 먹으면 흡수가 더욱 잘되요.




우유는 고단백 식품이자, 다양한 비타민이 총집결된 완전 식품입니다.
특히 칼슘 보급에 효과적인데요. 우유는 된장과도 잘 어울리므로 우유 된장국을 끓여 먹으면 좋아요.
또 옥수수에 부족한 단백질을 우유가 보충해주므로 두 식품도 잘 맞는답니다. 




이뇨작용이 탁월한 오이에는 비타민 파괴 효소인 아스코르브나아제가 들어 있어서
다른 야채와 함께 주스를 만들 때나 요리할 때 비타민 C가 손실되기 쉬워요.
그럴땐 식초를 약간 섞어 주스를 만들거나 염분을 조금 넣어 조리하면 좋아요.




대단한 자양강장제로 맛이 달며 성질이 따뜻한 잣은 비타민 B2, 비타민 E 외에 호도나 땅콩보다
엄청난 양의 철분이 함유되어 있지만 인이 많고 칼슘이 적은 산성 식품이기 때문에
해조류나 우유 등 칼슘이 많은 식품과 함께 먹는 것이 좋아요.




도라지는 폐를 맑게 해주므로 선천적으로 호흡기가 약한 아기에게 좋습니다.
도라지에 영양이 풍부한 굴을 섞어 조리하면 천식이나 기관지염, 편도선염, 감기에 잘 걸리는 아기,
또는 가래에 시달리는 아기에게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어요.




호박은 어린 열매를 애호박, 익어서 잘 굳은 것을 청동호박, 보기에 예쁜 것을 화초호박이라고 하는데,
어느 것이나 약효가 있습니다. 그 약효는 크게 이뇨작용과 해독작용으로 나눠볼 수 있어요.
호박은 돼지고기나 꿀과 궁합이 잘 맞는답니다.




굴은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영양 덩어리로 우수한 단백질과 철분이 많아 허약체질에 효과가 있어요.
다만 부패가 문제인데, 이것을 보완해주는 식품이 바로 레몬입니다.
레몬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을 살균시키고, 철분의 흡수율도 높여 줍니다.




당근은 카로틴과 양질의 섬유질, 칼슘, 인, 철 등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며, 비피더스균을
활성화 해 변비를 없앱니다. 지용성 비타민 카로틴은 기름으로 조리해야 흡수율이 높아지고
당근주스를 만들 때 양배추를 섞으면 효과가 뛰어납니다.




쇠고기는 성질이 따뜻하고, 영양이 풍부하여 소화 흡수율이 좋고, 기운을 돋우며 비, 위장 기능을
강화하는 식품입니다. 그리고 허리와 다리를 튼튼하게 해주고, 쇠고기와 파인애플, 키위는
궁합이 잘 맞은 식품이라, 단백질 분해 효소가 있어서 쇠고기를 부드럽게 해줍니다.




두부는 고기 못지 않게 우수한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 B군 등이 풍부한 영양제로 기력을 보충하며
소화를 촉진하고 비, 위장과 대장을 강화하는 식품입니다. 두부를 먹고 이상이 생겼을 때,
무 끓인 물이나 무씨를 갈아 가루약처럼 먹이면 좋습니다.




감기, 기관지염 등에 딸기가 좋습니다. 딸기에 꿀을 넣으면 비타민 C의 흡수가 좋아지고,
우유를 섞으면 단백질, 칼슘 등을 보강할 수 있어요. 또한 딸기는 콩의 불포화 지방산 산화를
막아주므로 두유를 섞고 레몬즙을 떨어 뜨려 먹이면 좋습니다.




토마토는 아이가 더위를 잘 타거나 갈증을 호소할 때 좋습니다. 또한 피로회복을 돕고
피를 맑게 해주는 정혈작용이 뛰어나며, 신경흥분으로 쉽게 긴장하고 쉽게 불안해 할때
진정작용을 해줍니다. 특히 토마토와 부추는 궁합이 잘 맞는 식품이에요. 




메추리는 아이들에게 아주 좋은 식품으로 성질이 따뜻하며 맛도 좋고 내장 기능을 보강하며,
기력을 향상시키는 식품입니다. 특히 팥과 함께 삶아 먹이면 아이의 설사가 멎고,
타락죽에 삶아 먹이면 좋아요.




호흡기가 약해 기침, 가래가 많고 , 변비가 잘 되는 아기에게는 무가 좋습니다.
몸이 차거나 늘 소화가 안되어 뭔가 얹힌 듯한 느낌이 들거나, 속이 쓰린 증세가 나타날 때는
무를 채썰어 찹쌀가루와 섞어서 무떡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