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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대의 출산문화와 부부의 성

by 수고했어 오늘도 : ) 2011. 3. 29.

<< 은찬이때 다녔던 예비엄마교실 강의내용 끌어올림 >>


구성애 선생님
" 새 시대의 출산문화와 부부의 성 "




요즘의 출산은 산모 중심의 서비스..

1. 어떻게 안아프게 출산할까?  >> 무통주사, 제왕절개, 아빠가 탯줄 자르는 이벤트
2. 기계의 발달  >>  초음파사진 등등, 속 시원히 눈에 보이게 해줌..


르봐이예, 미셸오당
>> 산모를 등한시 하지 않고 산모 + 아기 중심의 출산

미셸오당은 기존 외과의사로, 프랑스 시골 병원에 부임하게 되어
외과의사노릇만 할 수 없어서 산과학에 대해 연구,
기존의 산부인과 의사가 아니었기에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음
추천도서 <사랑의 과학>

미셸오당이 주장하는것 - 산부인과 의사들이 싫어함
                                  돈은 안되고 애써야 하며, 복잡하고, 귀찮으니까!!


< 아기에게 영향을 미치는 세가지 >

태씨 ------- 태교 ------- 육아

태씨에 대해 서양은 세포로 얘기하지만,
└> 미셸오당 : 뱃속 10개월 < 출산 > 태어나서 3년

동양은 에너지로 얘기, 아기를 만드는 시점이 아기에게 미치는 영향을 중요하게 생각
벼락치는 날 합방하지 마라.. 등등
태교신기라는 가장 먼저 나온 태교 서적
   └> 이 책의 결론 : 태씨 > 뱃속에서의 10개월 > 태어나서 10년
                             태어나서 10년동안 좋은 스승보다 10개월 태교가 중요하고,
                             10개월 태교보다 태씨의 영향이 중요하다


구성애 선생님은 열살때 당한 성폭행의 상처로 불임판정을 받고
매일 술마시고, 남편이 토닥거려주고, 그러다 사랑이 싹트고;;;
어느 날 병원에 가보니 임신 4개월이었다고.. ^^;;

엄마, 아빠가 술을 마시고나서 생긴 아이는
엄마+아빠가 마신 주량의 4배를 가지고 태어난다며
선생님 아들이 중1때부터 술먹고 다닌 얘기까지 해주셨다;;;;;


< 분만 ≠ 출산 >
 분만 (delivery)  출산 (birth)
 의사학회에서는 사용하지만,
 조산사 학회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단어

 주도 - 의료진
 아기를 빼내는 개념
 엄마와 아기가 대상,
 문제성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
 체크해서 문제 찾아내고 해결하려고 함
 [ ex) 기계 주렁주렁 달기 ]

 아기 낳는것 - 병, 환자 취급
                 >> 개입이 아주 많아짐
                의사가 아기 꺼내기 쉽게 침대 출산
                다리 걸고 눕는 의자
                분만실에 눕혀놓기
                금식(처치위주)



 주도 - 산모, 아기
          의료진과 조산사는 도우미일 뿐,
          내재적 힘 자체를 믿고
          그 힘을 살릴 수 있도록 도와줌



 가장 편한게 무엇일까?
 산모와 아기를 어떻게 도와줄까?
 (자세, 장소, 위치 등)

 수술로 태어난 아기보다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아기가 건강상태 좋음

영국의 대형병원 분만실의 경우..
- 가정집 거실같은 분위기
- 첫째, 둘째 데리고 와서 함께 분만
- 소독약 냄새 X
- 거실에 미니풀이 있어, 체온과 같은 물 속에서 남편과 함께 진통


< 분만 자세 >

산부인과 침대에 누워서 낳는게 가장 나쁨
정맥 눌려서 혈액순환에 안좋음
힘을 항문쪽으로 주게 되어있음

앉거나, 서거나, 수중분만의 경우 회음부 절개 안해도 되며,
(수중분만의 경우 안꿰메도 될 정도로 입구만 살짝 찢어짐)
회음부 절개 안하는게 좋은것임

진통중인 엄마들 관찰 결과, 침대에 눕혀놓으면 자꾸 일어서고, 돌아다니려고 함
아기, 엄마가 가장 편한자세는 엉거주춤하게 선 자세


동물 - 네발로 다니기 때문에 출산시 아프지 X
         낳자마자 뛰어다닐 수 있게 완성도 있게 출산

인간 - 직립보행 하므로 골반이 작아 뱃속에서 다 키워 낳을 수 X
         동물이 할 수 없는 이성적인 판단 가능

출산 - 피질 작용 없이 동물적으로 낳아야 함
           >> 출산의 가장 큰 기법
                옥시토신, 엔돌핀 호르몬 때문
                [ 옥시토신 - 사랑, 진통을 일으키는 호르몬,
                                  진통중 10분에 1번 아플 때 분비되어 피에 섞여 혈중농도 높아짐
                   엔돌핀 - 옥시토신 호르몬으로 인해 아픈만큼 보상 ]

                여기에 무언가가 개입되었을 경우, 대뇌피질 건드려 출산 진행이 X, 옥시토신 분비 X


눈에 보이는 엉덩이 크기로 출산을 잘하고, 못하고 단정지을 수 없음
출산시 조산사가 질에 손가락 넣어 내진,
말랑말랑해서 잘 벌어질것 같은 사람이 있고, 쩟쩟한 사람이 있어 조산사의 느낌 적어놔도
그 예측을 깨는게 산모의 자세

의사들은 의료사고 분쟁 피하기 위해 최소한의 책임도 피하려고 옥시토신 분비 안되게 할 수 있음
ex) 아기가 머리를 들락날락하며 머리 고구마 모양 만들면서 알아서 나올 수 있는데
     이따간 정신 없어서 못 쓴다며 수술 가능성 염두에 두고 수술 서약서 쓰게 함
     >> 대뇌신피질 건드림, 진행 반밖에 안됨


아기 - 뱃속에서 태교때 오감으로 반응
엄마 몸에서 옥시토신, 엔돌핀 분비(진통) >> 엄마한테 비례해서 아기도 비상사태 돌입,

옥시토신, 엔돌핀 - 사랑과 기쁨의 호르몬
>> 아기는 태교때보다 오감이 더 깨어있어, 아기 몸속 세포를 적시고 있음

진통 ~ 출산 후 1시간까지 엄마에게 받은 호르몬
  │                                               >> 어떤것도, 출산의 모든 개입을 아기 몸의 세포가 기억
  └> 인간에게 가장 결정적인 시기

논문 중, 진통중 3번 이상 몰핀계통의 진통제를 사용했을 경우
아이가 청소년기 마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나와있음

★ 출산시 어떠한 개입이나 약물 사용 안하는 것이 중요 ★



< 인위적이지 않게 옥시토신과 엔돌핀이 잘 나오게 하려면.. >

옥시토신, 엔돌핀 - 엄마가 편할 때, 피질을 안건드려야 잘 나옴


★ 장소
어디가 편할까?  >> 자기 집
                            집으로 전문가 불러 자기 집에서 출산 
                            (유럽/네덜란드의 경우 40% 이상이 가정출산)

옛날엔 출산이 남들 다 하는 당연한 순리, 자연 순환 과정으로 생각,
응급상황, 출혈로 사망하는 경우 많았음

호주의 경우 집으로 조산사 호출시 $4,000 지불
                 병원 분만시 전액 무료
                 병원에서 집처럼 꾸미고 조산사가 받으면 $3,000


★ 아기 받는 사람
남자 - 무의식적으로 거리낌 있음
여자 - 엄마가 가장 좋지만 엄마는 전문성이 없음
         가장 좋은건 본인이 순산한 조산사 (본인의 경험이 중요)


★ 함꼐하는 사람

정해진것 없이 산모 마음
산모가 생각하기에 편한사람이 정답, 통증도 감소함


아빠가 탯줄을 자르든 말든 아기는 상관 없음
엄마와 아기의 관계만 중요하게 생각

탯줄은 출산 5분 이후 천천히 끊을수록 좋음
아기가 폐호흡 자리 잡을동안 탯줄에서 산소 공급, 탯줄속 산소가 뇌까지 전달됨
빨리 끊으면 아기는 폐가 쑤시고 따가움을 느낌
아기가 태어나서 우는게 좋은거 아님  <
울지않는 아기 동영상 참고>


< 동생을 본 첫째의 감정 >

둘째 출산시 첫째는 생의 위기를 느낌
퇴행현상, 미운짓 하기 시작함
낳는 과정을 못보고 어느날 갑자기 아기 데리고 들어오면 실감 X
엄마, 아빠를 빼앗겼다고 생각함
첫째에겐 생존의 문제

마음속 깊이 '동생이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
= 남편의 애인을 본 조강지처의 심정임 -_-;
  남편에게, "얘는 내가 몇년간 사귀어온 애인이야.. 나는 얘도 사랑하지만 너도 여전히 사랑해"
  라는 얘기를 듣는 느낌;;;

최소화방법 - 동생 낳을 때 첫째 데려와서 아기 함께 낳기
                   엄마 몸에서 동생이 나오는걸 지켜보면 아이도 영혼으로 느낌


★ 더운물, 출산에 임하는 자세
척추에 따뜻한 물 뿌려주거나, 풀 안에 들어가 있으면 진통 완화
객관적인 큰 문제가 없는 한, 정상적으로 아기를 낳을 수 있다는 믿음이 중요
의료진의 개입이나 처치 선택이 가능한 병원 골라서 자유롭고 편하게 요구, 주장 필요



옥시토신, 엔돌핀의 혈중농도는 아기낳고 1시간이 최고 ★
    (사랑과 기쁨의 호르몬)

아기낳고 1시간이 아기에겐 최고의 선물!
" 엄마와 함께 있는것 "
이 중요  >> 신생아실은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의 비극임

아기가 오감으로 느끼는 첫 느낌자궁과 같은 상태로 1시간동안 유지시켜주는게 좋음

금속성 저울로 먼저 데려가는게 아닌,
엄마와 살 맞대고 1시간 이상 안고있고 젖 물리는게 중요
탯줄은 천천히 끊고, 엄마 가슴 위에 얹어놨다가 젖 물리면 자궁수축, 태반 분리 잘 됨


촉각 - 엄마와 살을 맞대고
후각 - 엄마 냄새를 맡고
청각 - 엄마 심장소리를 듣고
미각 - 엄마 젖을 물고
         뱃속에서 손가락, 발가락 빨며 열심히 연습했음
         젖은 3일쯤 지나야 돌기 시작, 처음에는 몇방울 안나오지만 빨게 하는거 자체가 큰 의미
         젖이 충분히 도는데 기여하며, 이후에 젖이 마르지 않음 (나중에 먹이면 젖 마름)
        
         아기의 장이 나쁘냐 / 나쁘지 않느냐는 초기에 결정됨
         3일 후 암록색 태변 나온 후 분유 먹이기 시작해야 장이 깨끗함

         아기는 첫 맛을 기억, 분유 먹기 시작하면 젖 안먹음
         엄마 젖 빠는건 땀이 맺힐정도의 노동 (젖꼭지에 길이 안났음)
         젖병의 편한맛 들이면 엄마 젖 절대 안빨아먹음

시각 - 조명은 어둡게..
         엄마 뱃속은 어두웠으나 분만실 조도는 수술실만큼 너무 강함 (=의사를 위한것)


추천도서 < 갓난아기 심리학 >

9살 이후, 자신의 출생에 관한 얘기를 들은적 없는 아이에게 최면을 걸면
뱃속에서의 환경, 출산시의 환경을 다 기억함
아빠의 첫 한마디를 영원히 기억

아기들의 100%가 신생아실을 싫어하고 불편해 함
" 엄마가 나를 버렸어요 "
" 엄마 보고싶어요 "
" 엄마한테 데려다 주세요 "
" 엄마랑 같이 있고 싶어요 "
신생아실 - 버림받았다는 느낌, 불안, 초조함을 갖게 하는 곳





< 부부의 성 >


인간의 수명은 100세 이상 (오르가즘, 성 - 건강, 수명에 도움)

50 전후.. 자식들 필요 X , 부부만 중요
             남, 녀의 역할 바뀌는 때
             남편은 가정에 충실하기 시작하지만
             아내는 생리도 끝나고 씩씩해짐
             임신, 출산, 육아때의 상처와 응어리로 인해 제 2의 인생이 X
             >> 사이 나쁨 -_-
                  남편들은 50 이후 생각해서 임신, 출산때 잘해야 함


< 임신중의 부부관계 >

동양의학과 결합해서 보았을 때
3개월 이전은 유산의 위험 때문에 조심,
8개월 이후엔 조산의 위험 때문에 조심,

(압력으로 인한 파수 위험 / 양수 - 영양분 多, 파수되면 아기도 위험하지만, 
                                                               세균이 타고 올라와 엄마도 패혈증 위험)
4~8개월엔 2주에 한번정도는 양호


동양 - 임신중엔 관계 갖지 마라 
서양 - 근거 없으면 인정하지 않음

임신중 성욕이 왕성해지는것 - 정상임
                                         하체의 혈류 증가, 예민해서 잘 느껴짐

그렇다고 욕구대로 자주 하다간 아기에게 영향을 주는 연관이 있는 듯..
7세 아이가 성인 여자의 가슴을 좋아하고, 문제 있을 정도로 스킨쉽을 좋아하며
눈빛이 다른 사례가 있음;;;;

방법 - 오르가즘 : 자궁 수축, 이완..
         흥분하면 배 뭉침, 아기가 더 잘 느낌
         엄마는 흥분을 자제할 필요가 있으며, 아기에게 영향 안주려면 아기 안눌리는 체위 추천


< 욕구의 차이 >

임신하게 되면 아내는 자제하지만,
남편은 임신하지 않았으므로 많이 하고 싶어 함

>> 남자가 여자와 다른점을 인정해야 함
     테스토스테론은 4~10배, 오로지 관계 갖는것만 생각하는 성세포는 남자가 여자보다 2배
     60%의 남성은 매일 관계 갖기를 원하며
     60%의 여성은 주 1회만 원함
          >>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인정할 필요 있으며, 인정하는게 현명함
               아내 임신 중 바람피는 경우 많음
               조바심 내지 말고 남자가 원하는것 차선책 도입해서 욕구 충족 시켜줘야


< 호르몬의 변화, 호르몬의 차이 >

인생의 굴곡에 있어 호르몬의 변화와 차이를 이해하는것
파도에 튜브를 얹는 것과 같은 것, 튜브를 얹지 못하면 물만 먹음 ^^;;

남녀가 엮이는 에너지가 가장 강하므로
임신 전/후, 출산때 가장 잘 이해해야 함


E - 에스트로겐
P - 프로게스테론    비율이 50:50일 때 X

생리후  -  E의 비율 ↑
   │      외향적이 됨, 쇼핑 여행..
   │
   │
   │
배란기
  -  E와 P의 비율 가장 비슷             성 에너지 - 의지와 상관 없이 흐름 
   │      이해력이 가장 높은 시기, 정자를 받아들이기 위해            
   │     
남편이 카드를 많이 긁었어도, 술마시고 늦게 들어와도 다 이해함 -_-;
   │      35~45세 배란기 때 욕구 가장 왕성, 의지 뛰어 넘을 정도..      
   │                                  
친구들과 나이트 가서 사고 많이
생기는 때이기도 함 -_-;;

생리전
  -  P의 비율 ↑
               내성적이 됨, 정자를 못만나 희망이 없고 우울해짐
               왜 사나 싶고, 세수도 안하고, 아침 설거지도 저녁까지 하기 싫고
               남편이 "당신이 집에서 하는게 뭐야?" 소리 하면 이혼 얘기 나오는 때이기도 함 -_-;;;


남편들은 잘못한게 있을 때, 배란기에 고백하는게 가장 좋음
아내는 남편에게 " 기다려~  외향적이 될 때 맛있는거 많이 해줄게~ " 하며 달래는 지혜 필요

아줌마들 대상 행사는 항상 1/3이 펑크 >> 주기에 따른 호르몬 변화 때문
여성 호르몬을 이해하지 못하면 " 여자들은 사회성이 없어 " 라고 생각할 뿐, 만석 채울 수 X
정원 + 1/3만큼 더 뽑아놔야 만석 가능

임신중에는 주기 X
임신 ~ 출산후 1년간은 남편들이 이유없이, 무조건 여성호르몬을 이해해줘야함
" 몸조리 끝나고 잘해줄게~ "



< 출산 후 호르몬의 변화 >

산후 1년이 가장 취약 - 아기의 정서와도 연관

자궁 원상복귀 되는데 8주,           (몸)
호르몬 원상복귀 되는데 6개월,     (마음)
정신력 원상복귀 되는데 1년 소요  (정신)  
  

작은 충격에도 와르르.. 무너짐, 우울증 생길 수 있음

아기를 갖는 것 - 몸, 마음, 정신이 다시 태어나는 것
                        자기 컨트롤 필요


< 모유수유시 호르몬의 변화 >

옥시토신과 엔돌핀 - 사랑과 기쁨의 에너지로,
                             아기의 세포를 팍팍 적셔줌으로써 긍정적인 아이가 됨
                             (긍적적 → 부정적은 정말 바뀌기 어려움)
                             태교, 출산, 모유수유가 영향을 미침
                             모유수유 - 나라를 살리는 길, 범죄율 감소시킴 (우리나라의 모유수유율은 16%)
                                            근원적인 접근이 필요, 번거롭더라도 꼭 모유수유 할것

옥시토신과 엔돌핀 - 젖을 통해 아기에게 들어감
                             20분간 젖 먹이면 오르가즘때와 같은 양 분비됨 (하루에 5~6회 수유)
                             >> 모유수유 중엔 아이한테 다 주므로 관계 욕구 X
                                 >> 남편 교육 시킬 필요 있음


신이 주신 양육의 책임
강아지, 망아지는 태어나자마자 걷고 뛰지만
인간은 미숙아를 출산, 1년은 키워야 함
>> 생명의 관점에서 여성을 바라봐야 함

남자의 생각을 바꿔야 욕구를 조절할 수 있음
임신 ~ 출산 후 1년은 남편이 고달픈 시기
부부싸움, 외도 多
남편만큼은 나를 이해해줘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뼈에 사무침
이 시기를 잘 넘겨야 50 이후의 이모작 아우성이 순조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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