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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지락/엄마표 꼬까옷

생계형 열봉 :: 틈틈이 만든 가족들 옷

by 수고했어 오늘도 : ) 2013. 6. 24.

엄마의 비싼 취미.. 옷만드는 엄마를 둔 저희 꼬마들..

큰아이는 물려입힐 곳이 많아 옷 거의 안사고 키웠는데
둘째는 내복 선물도 귀하더라구요..  << 이게 옷만들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됐는데
원단이며 부자재 지르다 보니 결론은 백화점 옷보다 더 비싼 옷인것 같아요.. ㅋㅋㅋㅋ

옷만들기보단 원단 질러 쟁여놓고 감상하는 취미를 가진 엄마를 둔 딸내민 
작년에 입던 땡강 작아진 옷들만 입고 다니는 불편한 진실~

발등에 불떨어지고 나서야 틈틈이(?) 만든 가족들 옷이에요..



- 북유럽 스타일 남매 커플티셔츠 -






- 원단만 사지 말고 제발 좀 만들어 내놓으라고 -0-;;
친정엄마한테 구박 받으며 만든;;; 실크인견 언밸런스 원피스 -





- 거즈같은 성글기에 모시같이 까실한 원단으로 만든 신랑 파자마 - 





- 여름용 냉장고 원단 / 레이스 망사 레깅스 -





- 꽃무늬 블루머 -




마음같아선 하루 저녁에 열벌도 뽑을것 같은데 몸이 영 안따라 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