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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은평구/응암역/신사동] 놀부 부대찌개...에서 먹은 닭갈비

by 수고했어 오늘도 : ) 2016. 2. 17.


작년 12월 말, 은쏘 재롱잔치 후 저녁 먹었던 놀부 부대찌개



부대찌개만 몇번 포장해다 먹어보고 매장에서 먹어보는건 처음..


마루로 된 곳에 상이 2.5개 정도, 나머지는 테이블석



생긴지 얼마 안되어 깔끔하고 아기용 의자도 있고, (애엄마는 이런거 좀 중요함 -_-!)

1층에서 벨 누르면 직원이 내려와 유모차도 올려주신다고 함


 안쪽으로 크진 않지만 소아과에 있을법한 놀이방도 있음


실내 정글짐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자잘한 장난감은 못 본것 같고  이런건데 미끄럼틀은 없는)



그래서 우리는 구석 놀이방 앞 테이블에 앉았음..



아마도 1인당 하나씩 주셨던걸로 기억되는 양배추 샐러드



마르지 않은걸로 보아 이집.. 손님이 많은것 같음

(말랐으면 내놓질 말든지, 딱봐도 마르고 상태 안좋은거 내놓는 집은 왜그런지 모르겠음 ㅠ)




새콤해서 어른들도 아이들도 잘 먹었던 처음보는 색의 물김치 (동치미?)





기본 반찬 3종

이렇게 조금씩 담아주시는거 좋음.. 남기면 미안하니까 ㅠ_ㅠ



반찬 만들어주시는 이모님이 솜씨가 좋으신가 밑반찬도 맛있었음




고생은 은쏘가 한 날인데 메뉴는 어른 입맛에 맞춰

부대찌개집 와서 닭갈비 주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자리가 원래 닭갈비집 있던 자리임






요것은 탕수만두





우동사리 추가요~




치즈 사리도 추가요;;;;




뚜껑 덮어 녹인 치즈가 보글보글 ㅠ_ㅠ




이렇게 먹고 여기다 볶음밥도 먹었던걸로 기억함........






이건 은쏘 먹이려고 주문했던 어린이 메뉴

소세지가 바짝 튀겨진감이 있지만 나쁘지 않았음




재주는 은쏘가 부리고 배는 엄빠가 채우는 만족스런 식사 ㅋㅋ



아홉시가 다 되어가는 늦은 저녁시간이라 우리가 마지막 손님인데

우리때문에 문 늦게 닫으시면 어쩌나했는데 


안주가 될만한 음식들이라 우리 뒤로 술손님들도 들어오시고

오전 11시 - 오후 11시에 닫으시는듯



사장님이 귤도 챙겨주시고 은쏘도 예뻐해 주셔서 감사했음 ㅠ_ㅠ

(또래 아이 키우신다고..) 



응암역 다이소에서 신사동 방향 1분(?) 가로수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아서 

이동네 놀부 부대찌개가 있냐고 모르는 사람들이 은근 많더란..


단점이라면 PC방과 같은 층에 있어서 건물 입구에서 담배연기를 마주칠 가능성이 있다는거..


이 근방에서 보기 드물게(!) 건물 뒤편에 주차장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