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동에 있던 명동칼국수 가게가 없어지고
다른 명동칼국수집을 찾다가 알게 된 곳인데 진짜 오랜만에 와보는듯.
우리는 만두전골 큰것과 칼국수를 주문 (국수전골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만두전골이었음)
보쌈 정식도 푸짐하고 맛있음.
칼국수에 넣어 먹는 양념장과 언제 먹어도 맛있는 생김치
특이하게 작은 접시에 1인 1김치를 주심.
만두전골님 어서오시고~
화려하지 않지만 보들보들한 면과 밥 말아먹고 싶은 육수의 칼국수
만두보다 면을 더 좋아하는 우리는 국수사리를 두개나 추가함 ㅋㅋㅋ
홍제역이 있는 큰길가 제이 여성병원 옆골목에 위치해 있어 찾기는 쉬움.
주차는 간신히 한두대는 가능하나
사람과 차가 수시로 다니는 좁고 굽은 골목이기도 하고
들어가는 길, 나가는 길 다 좁으니 (괜히 차 긁고 속상할 일 만들지 말고 ㅠ)
주차는 안된다고 생각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음.
유진상가 인근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도 멀지 않은 거리.
우리가 먹고싶어서 찾아가는건데 갈 때마다 아이들도 예뻐해주시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엄청 많이 해주시는 사장님.. ㅠ_ㅠ
주차만 좀 더 편하다면 더 자주 다닐 것 같은 우리의 명동칼국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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