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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없는레시피3

내맘대로 액젓소스를 곁들인 월남쌈, 물없이 오이지 담그기 오후부터 비가 부슬부슬내리는 밥 먹기도 귀찮은 저녁 (밥 하기 즐거운 날은 대체 언제 오는가!) 간단하고 가볍게 먹으려고 삼색 파프리카와 오이 길쭉하게 채썰고 냉동실에서 꺼낸 닭가슴살 두봉은 전자렌지로 5분 땡해서 채소랑 비슷한 길이로 채썰기 (지마켓에서 샀던 그린푸드 닭가슴살 두번 주문해서 먹고 어머니댁에도 보내드림 한팩에 200g씩 포장되어 있고, 촉촉하니 괜찮다 http://item.gmarket.co.kr/Item?goodscode=129859287) 다른 종류 채소도 파인애플도 있고 하면 좋겠지만 없는걸 어쩔 ㅋ ◈ 내맘대로 액젓 소스는 내맘대로 짠거 (멸치 액젓 3T) + 단거 (언젠가 자두를 잔뜩 샀는데 단맛은 없고 신맛만 강해서 청으로 만들어 두었던 자두청 2T) + 매운거 (청양고추정 1.. 2020. 7. 12.
오징어가 풍년이라던 주문진에서 실망하며 사온 작고 귀여운 오징어로 만든 오징어 볶음 (아따 길다.. -_-) 오징어가 풍년이라는 기사를 보고 주문진에 갔었으나 결코 저렴하지 않은 가격에 실망하고.. (https://sweetcity.tistory.com/2000?category=662569) 다녀와서 보니 이마트에서 더 저렴히 팔아서!!! 마상까지 입었.. 주문진항 기둥 옆에서 할머니들께 20마리 25,000원에 사왔던 작고 귀여운 오징어♡ 2-3마리씩 소분해 냉동실에 보관해뒀던 기름값 + 톨비 포함하면 참 비싼 ㅋㅋㅋ 주문진 오징어 어른이가 점심으로 오징어 볶음이 먹고싶다고 하여 근본없는 레시피로 오징어볶음 시작 기름 두른 팬에 편마늘 + 송송 썬 대파 볶볶 편마늘과 대파가 노릇해질 때 쯤 썰어둔 오징어 넣어 볶볶 오징어가 어느정도 익으면 만들어둔 양념장 넣어 볶볶 볶음용 양념장은 고춧가루 1 : 간장 1 :.. 2020. 7. 12.
청경채 소고기 볶음과 낮맥 🍺 (feat. 만능치트키 굴소스) 전에 살던 동네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과일/채소가게 들러 한보따리 구매 오이 열개 오천원, 가늘가늘한 아스파라거스 삼천원, 청경채 + 깻순은 두봉에 삼천원! 돈 쓰는게 제일 쉬웠어요 꺄르륵 😄 청경채가 생겼으니 학교에서 보내주셨던 축산물 꾸러미 속 1++등급 우둔살과 함께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차줌마가 만들었던 청경채 소고기 볶음에 도전 기름 두른 팬에 편마늘 + 길게 채썰어둔 대파의 반만 넣어 볶볶 (초등학생이 둘이라 두세트를 받아서 한세트는 냉동보관해둠) 전날 저녁에 해동해 핏물 제거하고 냄새날까봐 ㄷㄷㄷ 소금 + 후추 + 생강술로 밑간해 냉장보관 해뒀던 소고기를 넣어 볶볶 고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굴소스로 간 맞춰 볶볶 앞에서 남겨둔 길게 채썰어둔 대파와 한잎한잎 떼어 놓은 청경채 넣고 볶볶 청경채가.. 2020.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