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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옷 만들기40

[엄마표 꼬까옷] 민트 도트 오버롤/점프수트 # 20120530 톤다운된 민트색 바탕에 흰색 도트 무늬가 있는 초미니쭈리 원단으로요즘 많이들 만드시는 오버롤을 만들어 봤어요.. ^^ 패턴도 없이 꼬맹이 몸에 줄자 둘러 사이즈 재서활동하기 편하라고 여유분 넉넉하게 줘서 패턴 그리는 흉내도 내봤어요.. 눈치채셨겠지만 앞 뒤가 똑같답니다.. ^^;;;; 끈은 길~게 한줄로 꿰서 리본으로 묶게 만들었어요..끈 길이가 허락하는 한 최대한 오래 입히려고.. ㅋㅋㅋ 엉덩이 부분은 항아리처럼 둥글게 둥글게~ 앞뒤 구분용(?) 면테이프에 전사지로 만든 끼움라벨도 달아보고.. 앞판 뒷판 옆선과 가랑이 박은 후 윗부분과 진동둘레 오버록..진동둘레는 안쪽으로 접어서 박아준 후 윗부분은 끈이 통과할 수 있게 터널 만들어주고.. 밑단은 오버록 후 고무줄을 넣고 박아서 긴 .. 2012. 6. 18.
[엄마표 꼬까옷] 하트 뿅뿅 번아웃 후드점퍼 # 20120603 기본티셔츠 패턴을 활용해서여름이어도 한벌쯤은 꼭 필요한 후드점퍼를 만들어봤어요.. 번아웃 원단이라 얇아서 가방에 접어 넣으면 부담없는 크기.. ^^ 여름옷은 얇아서 좋아요.. 후드 "점퍼" 만들거였으면서 바보같이 아~무 생각 없이 티셔츠 재단하듯 반 접어 싹둑싹둑 오려놓는 실수를.. 꼭 이렇게 초보 티를 냅니다.. -_-;;; 실크심지 붙여서 안단 만들어 달아준 후 가시도트&상침.. 소매는 두번 접어 박아주고.. 밑단은 시보리처럼 달아준 후 상침해서 완성.. 여자아이라고 꼭 핑크를 고집해야 한다는 생각은 없었는데 핑크만 손에 잡히네요;; 손가락 한번 꾹 눌러주고 가시면 감사합니다~ (*__) 2012. 6. 14.
[엄마표 꼬까옷]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은 엄마표 돌드레스 & 보넷♡ 돌잔치는 당연히 해야 하는건줄로만 알았던 은찬이 때와는 달리 요즘같은 불경기에 둘째 돌잔치는 민폐라고 하여 집에서 치룬 소은이의 첫 생일.. 돌상은 집에서 차려줘야지.. 맘만 먹고 넋 놓고 있다가 이틀 전부터 부랴부랴 풍선 주문하고 드레스 만들기 시작했어요.. =0=;;; 소은이가 두어시간씩 잘 자는 아기였음 꼬박 하루만에도 가능했을텐데 새벽에 조금씩, 심심하면 한번씩 깨는 소은이 재워가며 만드느라 틈틈이 이틀 걸렸네요.. 그리하여 완성된 소은이 돌드레스.. : ) 콘솔지퍼는 아직 어렵게만 느껴지고.. 전에 묻지마 모티브 받아봤을 때 들어있던 모티브.. 한땀 한땀 손바느질로 달아줬어요.. 공단 길게 잘라 반 접어 박음질 후 뒤집어 다려주고 리본 모양으로 주름 잡아 실에 구슬 꿰어 장식한 앞쪽 리본.. 앞.. 2012. 5. 13.
사랑스런 꽃무늬~ 로즈가든 누빔코트 명절에 소은이 투병(?)에 한동안 할 수 없었던 생계형 재봉질.. 말이 생계형 재봉질이지 그동안 시간 없다는 핑계로 선세탁이라는 중요한 과정을 싹 무시한 탓에 기껏 만들어놓은 옷들이 한번 빨고나면 쫙쫙 줄어들어서 애 옷을 왜이렇게 작게 만들었냐고 싫은소리 듣던 은소맘..;; 선세탁이 중요하단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이번엔 선세탁 먼저 해두고 어제 오늘 꼬마들 잘 노는 사이 틈틈이 열봉해서 만든 쏘은이 코트~♡ 어울릴만한 단추가 없어서 단추 달기 전의 상태지만 단추를 언제 달지 모르니 일단 포스팅합니다.. 시간이 없으니 박았다 뜯었다 안하려고 꼬맹이들 재우며 폰으로 열심히 까페 글을 보며 이론이나마 공부해둬서 다행히 한번에 만들었어요.. 어떻게든 빠른 시간 내에 만들기 위해 오버룩은 하나도 안하고 만들어서 .. 2012.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