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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후기/유아용품

[이유식용품] 더블하트 신마그마그 스트로컵/빨대컵 (DoubleHeart magmag)

by 수고했어 오늘도 : ) 2010. 7. 15.
 
 
 
가벼운 마음으로 응모했던 더블하트 마그마그 제품 사용후기 이벤트에 당첨되어
마그마그 스트로컵을 선물받게 되었어요.. ^^
 
은찬맘의 신마그마그 쥬스컵 리뷰가 궁금하신 분은 클릭!
 
 
 
더블하트(구 피죤) 마그마그 트레이닝컵유아컵, 쥬스컵, 우유컵, 빨대컵 네가지가 있어요.

 
 
지금부터 리뷰를 시작할 더블하트 신 마그마그 스트로컵/빨대컵8개월부터 사용이 권장된 제품이에요.
 
은찬이는 10개월 이전엔 빨대를 빨 줄도 모르고 관심도 없어 하다가
10개월쯤부터 빨대컵 사용하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더라구요.
 
 
 
더블하트 신 마그마그 빨대컵이에요.
용량은 찰랑찰랑 가득 채웠을 때 200ml 정도 되는것 같아요.
 
 
 
구성품으로는 마그마그 스트로컵 안에 사용설명서(일본어-_-;)와
흡기구(?)를 막는 고무마개가 추가로 들어있어요.
 
여분의 빨대나 고무패킹(가스켓), 빨대 세척용 솔이 들어있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옆에서 본 모습이에요. 
 
마그마그 쥬스컵/스파우트컵의 손잡이는 사선으로 되어있었는데
마그마그 스트로컵/빨대컵의 손잡이는 직선으로 되어있어요.
 
이유는 아래 그림을 참고해주세요.
 
 
 
 
컵 바닥 부분은 실리콘으로 감싸져 있어 미끄럼 방지와 동시에
아기가 부딪혔을 경우 덜 다치게 해줘요.
 
 
 
마그마그 쥬스컵을 위에서 본 모습이에요. (뚜껑 닫힌 상태)
친절하게 1번 2번이 표시되어 있어요.
 
 
 
처음 열 때는 뚜껑에 1번이라고 쓰여있는 동그란 부분을 손가락으로 밀어주니
작은 뚜껑(2번)이 열리며 빨대가 나와요.
 
 
 
뚜껑이 열린 모습이에요.
 
물을 마시던 상태에서 뚜껑을 닫아뒀다가 다시 열 때,
작은 뚜껑을 잡은 상태로 살살 열지 않으면 물이 튄답니다. ^^;;
 
 
 
빨대가 나와있는 상태(뚜껑이 열린 상태)에서
작은 뚜껑에 있는 홈과 동그란 뚜껑에 있는 돌기 부분을 맞춰 눌러주면
 
 
뚜껑이 닫히지 않게 고정할 수 있어요.
 
 
 
뚜껑을 닫아둘 땐 열었던 순서와 반대로 작은 뚜껑을 눌러 닫고
 
 
동그란 뚜껑을 밀어서 닫아주면 된답니다.
 
작은 뚜껑을 너무 꽉 눌러 닫아두면 다시 열때 뻑뻑해서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어요.
(뚜껑이 열릴 때 사방으로 물이 튀어요)
 
 
 
빨대탑과 컵은 돌려서 열고 닫는 스크류 방식이에요.
 
 
 
빨대탑 안쪽의 모습이에요.
 
 
 
빨대탑은 뚜껑과 고무패킹(가스켓), 흡기구를 막아주는 고무,
아기 입이 닿는 부분의 빨대와 V자 모양의 컵 안쪽에 들어가는 빨대로 분리세척이 가능해요.
 
 
 
빨대가 직선으로 꽂히는게 아닌 사선으로 꽂히게 되어있어서
 
 
아기가 빨대컵을 기울여 들고 마실 때 V자 빨대의 한쪽 끝이 컵 모서리에 닿아
물을 끝까지 남기지 않고 마실 수 있어요.
 
지금까지 직선형 빨대컵만 사용해봐서인지 새롭고 과학적인 설계네요.  ^^
 
 
 
컵 안쪽에 들어가는 V자형 빨대는 플라스틱처럼 딱딱한 재질인 반면에
아기 입이 닿는 빨대탑 위쪽으로 올라오는 빨대는 말랑말랑한 실리콘 재질이에요.
 
 
 
아기가 물게 되는 쪽은 타원형이고, V자 빨대를 끼우는 쪽은 원형으로 되어있어요.
 
 
 
아기가 물게 되는 쪽을 빨대탑의 구멍으로 밀어넣은 후 볼록 튀어나온 부분이
빨대탑 위로 나올 때 까지 힘있게 당겨서 끼워주세요.
 
 
 
더블하트 마그마그 빨대컵을 선물받기 전에 사용하던 누비 퀵플로 스트로우 쥬스컵
빨대탑 위쪽으로 나오는 빨대와 컵 안쪽으로 들어가는 빨대 사이에 필터가 있어서
밥풀이 컵 안으로 들어가는 일은 없었는데 (대신 빠는데 힘이 조금 더 필요해요)
 
필터가 없는 더블하트 마그마그 빨대컵은 은찬이가 밥먹는 중간중간에 물을 마시다 보니
빨대를 통해 들어간 밥풀과 기타등등이;; 물 속에 둥둥 떠다닌다는 단점이 있네요.  -0-;; 
 
 
누비 퀵플로 스트로우 쥬스컵/빨대컵은 흰우유에 바나나같은 과일을 넣어 갈아서 담아줄 경우
필터에 과일 알갱이가 걸려 빨대가 막혀서 사용이 불가능한데 (필터에 빨대솔이 통과하지 않아 세척도 불편)
마그마그 스트로컵/빨대컵은 알갱이가 있는 음료를  담아서 마실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뭐.. 필터의 유무는 용도에 따라 장점이 될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는것 같아요.  ^^;
 
 
 
푹푹찌는 여름엔 아기도 시원한 물을 마실 권리가 있는데(!)
얼음물도 아닌 냉장고 속에 있던 생수를 부어줬더니 역류하는 현상이 일어나네요.
 
덕분에 은찬인 방안에서 신나게 물장난 하고 놀고 있고;;;;
 
 
 
마그마그 쥬스컵/스파우트컵은 거꾸로 들어도 새지 않아서 만족하고 사용했었는데
마그마그 스트로컵/빨대컵은 거꾸로 들고 흔들면 빨대 안에 고여있던 물이 샌다는 단점이 있어요.
 
명색이 엄마를 닮은 육아용품 더블하트인데,
저렴한 브랜드가 아님에도 물이 새는 부분은 좀 실망스럽네요.. T-T
 
 
 
얼떨결에 마그마그 컵 두가지를 보유하게 된 은찬맘,
 
 
두 제품의 탑 안쪽을 비교해보니 쥬스탑에 비해 빨대탑의 세척이 훨씬 간편할것 같아요.
 
 
 
탑만 별도 판매가 되고 있어 편리한 소비가 가능하고
제품군끼리 쥬스컵의 컵-빨대컵의 빨대탑, 이런식의 호환이 가능한 마그마그 시리즈,
 
역류현상과 새는 단점이 보완된 진정한 엄마를 닮은 육아용품이 출시되었으면 좋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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