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씨 좋으신 쌍둥이맘님이 진행하신 댓글 이벤트 선물로 받은 아기용 모기장..
배송되어 올 때 포장 상태는 남자들 양복 주머니처럼 반달모양 비닐커버에 담겨 배송되어 왔다..
펼치면 요런 모습.. 대형 슬리퍼 모양 ;; 폭신폭신한 앙증맞은 배게~ >_<
양쪽 귀 부분엔 누르면 소리나는 칩(?)이 들어있고, 펼치면 이런 모습..
여기서부턴 카시트의 눈부신 활약상 +_+
바닥에선 절대 자려고 하지 않는 천공의 아기 은찬이를 위한 엄마의 선물(?)
카시트에서 사용하기~ 캬캬캬~
(그래봐야 잠든 은찬이 바닥 대신 카시트에 눕히는거지만..)
1. 카시트 위에 모기장을 깔고~
2. 허리 아플지도 모르니 엉덩이 부분에 수건을 접어서 깔아주고~
3. 그 위에 모기장에 들어 있던 폭신한 배게도 깔아주고~
(어떻게든 침대처럼 편안한 각도를 만들어주기 위한 엄마의 눈물겨운 노력.. ㅠ_ㅠ)
4. 아가를 눕힌다~
4. 모기장을 내려서 씌워주면 끝~
아직 차에서는 제대로 개시도 못해본 카시트가 집 안에서 이리도 유용하게 쓰일 줄이야..
은찬이가 자다가 살짝 깨서 바둥거리면 저절로 흔들흔들~
목이 좀 아프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2시 반에 눕혀놓은 은찬이가 아직도 꼼지락거리면서 잘 자는거 보니 포근해서 좋은가보다 *^0^*
여름에 휴가갈 때나 공원같은데 가져가면 무지 유용할듯..
조금 더 머리를 굴려 유모차에서 사용하기~
은찬이 낳기 전에 중고로 장만해둔 이븐플로 유모차..
카시트에서 사용하기 전에 유모차에서 사용하면 딱이겠구나! 하고 꺼내봤는데
이 유모차가 크기만 엄청 크고 등받이 각도 조절이 안된다.. OTL
등받이 각도조절 되서 거의 눕혀지는 디럭스형 유모차에선 유용하게 쓰일듯..
저 유모차는 각도가 각도인지라, 은찬이 태웠다간 줄줄줄 내려와서 위험할것 같다..
모기장 깔면 안전벨트를 할 수 없어서 위험하니 이동중엔 안되도 밖에서 잠깐 쉴 땐 괜찮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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