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하늘이 쪼개질듯 천둥이 침 -_-
죄 많이 지은 사람은 벼락맞을까 밖에 못나가겠다..
은찬이 자다가 놀랄까봐 옆에서 계속 지켜보고 있는데
은찬이는 천둥이 가까운데서 완전 심하게 칠 때만 움찔움찔,
내가 더 깜짝깜짝 -_-;;;;;;
사용후기.. 라고 하긴 좀 거창하지만;;
어쨌든 체키스 기저귀 사용후기..
중저가 기저귀(?)중에
나비잠 기저귀도 괜찮다고 본듯 해서
나비잠 기저귀를 주문하려고 지마켓 검색창에 쳤는데
툭 튀어나온 체키스..
체키스도 육아방 게시물에서 본 것 같고,
은찬이가 언제 깰지 몰라서
인기도순 정렬에서 가장 위에 나와있는 곳에서 주문..
민정언니가 주신 하기스 신생아용은
포장지엔 분명히 5kg 까지 쓸 수 있다고 되어있는데
기저귀가 어찌나 앙증맞게 귀여운지..
딱 손바닥만해서 허리 밴드가 간당간당;;;
낮에는 오보소 일자기저귀 채우고 밤에만 푹 자라고 하기스 채웠었는데
은찬이 4.5kg 나가기 전부터 간당간당, 아끼다 못쓰고 버리게 될 것 같아 후다닥 써버림..
이 제품은 크기가 어떨지 몰라서
신생아용 (이 제품도 ~5kg까지 사용 가능) 건너뛰고 소형으로 주문..
소형 54개 / 1팩 * 4개 = 31,900원 (무료배송)
3,000원 할인쿠폰 사용해서 28,900원에 주문..
총 216장, 개당 133.7963원 꼴..
박스를 뜯어보니
중형 샘플 하나 넣어주신 판매자님의 센스~
직접 운영하는 쇼핑몰(루쏠)에서 주문하면
옥션보다 2천원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고
적립금도 준다고 함..
기저귀 포장지는 아무 그림도 없는 흰색이고
제조일자만 찍혀있음..
왼쪽 사진은 상단 뜯는 부분 점선..
샘플 안에 들어있던 안내장에 써있는
체키스 기저귀의 장점..
- 부드럽고 깨끗한 순면감촉 천연펄프로
아기 피부에 자극이 적음
- 국내 최고의 흡수력으로
아기 엉덩이가 짓무를 새가 없음
- 2중 역류방지층으로
한번 흡수되면 다시 묻어나지 않음
- 통기성 커버가 아기 피부를 상쾌하게 지켜줌
- 허리밴드의 스폰지밴드를 없애 냄새와 독성을 획기적으로 줄였음
- 부드러운 통기성 이중 다리밴드로 옆샘을 확실히 막아줌
- 3중 흡수층이 뭉침없이 고르고 신속하게 흡수하여 항상 쾌적함
- 부드러운 3M 매직테이프로 아기가 상처나지 않고 재접착이 쉬움
http://gen.gmarket.co.kr/challenge/neo_goods/goods.asp?goodscode=165711122
여기에서 보시면 사진으로 설명되어 있음..
허리에 찍찍이 붙이는 부분(녹색)이 좀 특이함.. (자세히 보면 톰과제리 그림이 있음)
녹차패드라그런지 쉬 하는 부분이 연두색..
매직테잎 부분은 하기스보다 폭이 좁음..
샘플로 받아서 써본
하기스 소형보다 크기는 조금 더 넉넉한 느낌..
직접 두가지 겹쳐서 대보면
체키스가 높이도 넓이도 큼..
왼쪽은
오보소 신생아용 일자기저귀 사면서 받은
중형 기저귀 샘플과 크기 비교한 사진..
확실히 넉넉함..
오보소 기저귀는 매직테잎 대신 스티커로 되어있음..
(나중에 알고보니 프리미엄 제품으로, 매직테잎으로 된 것도 있음)
11시 5분에 체키스로 채워주고
수유 두번, 낮잠 두번 자고 (1시간, 1시간 40분) 3시 반쯤 갈아줬는데도 뽀송뽀송하니 괜찮다..
개인적인 느낌으로 쉬야 많이 했을 때 겉으로 배어나오는 것도,
쉬야한 부분의 뽀송뽀송한 느낌도 하기스보다 나은듯 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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