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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지락87

[엄마표 꼬까옷] 도트무늬 청해지 오버롤/점프수트 # 20120602 엊그제 만든 민트색 도트무늬 오버롤과 같은 패턴으로 바지 길이만 짧게 수정해서 만든 오버롤이에요.. 기저귀 갈아주는 동안도 못참아 도망가려는 꼬맹이,양쪽 어깨에서 묶게 만들면 다 묶기도 전에 도망갈게 뻔해서이번에도 끈은 길게 한줄로 해서 앞/뒷판을 모두 통과해 어깨에 묶어줄 수 있게 만들었어요.. 원단은 이렇게 새파랗지 않고 물빠진듯한 은은한 푸른빛에 작은 도트무늬가 있는데사진으론 표현이 잘 안되네요.. ^^; 한여름에 티셔츠 없이 요거 한장 입히면 너무 야할까요? ㅋ 원단정보 - 어린왕자원단(http://cafe.daum.net/01090770784) 0509-11 해지도트 패턴정보 - 아이 몸 사이즈 측정해 직접 그림 (앞 뒤 구분 없이 한장으로 만듦) 손가락 한번 꾹 눌러주심 감.. 2012. 6. 27.
[엄마표 꼬까옷] 민트 도트 오버롤/점프수트 # 20120530 톤다운된 민트색 바탕에 흰색 도트 무늬가 있는 초미니쭈리 원단으로요즘 많이들 만드시는 오버롤을 만들어 봤어요.. ^^ 패턴도 없이 꼬맹이 몸에 줄자 둘러 사이즈 재서활동하기 편하라고 여유분 넉넉하게 줘서 패턴 그리는 흉내도 내봤어요.. 눈치채셨겠지만 앞 뒤가 똑같답니다.. ^^;;;; 끈은 길~게 한줄로 꿰서 리본으로 묶게 만들었어요..끈 길이가 허락하는 한 최대한 오래 입히려고.. ㅋㅋㅋ 엉덩이 부분은 항아리처럼 둥글게 둥글게~ 앞뒤 구분용(?) 면테이프에 전사지로 만든 끼움라벨도 달아보고.. 앞판 뒷판 옆선과 가랑이 박은 후 윗부분과 진동둘레 오버록..진동둘레는 안쪽으로 접어서 박아준 후 윗부분은 끈이 통과할 수 있게 터널 만들어주고.. 밑단은 오버록 후 고무줄을 넣고 박아서 긴 .. 2012. 6. 18.
[엄마표 꼬까옷] 하트 뿅뿅 번아웃 후드점퍼 # 20120603 기본티셔츠 패턴을 활용해서여름이어도 한벌쯤은 꼭 필요한 후드점퍼를 만들어봤어요.. 번아웃 원단이라 얇아서 가방에 접어 넣으면 부담없는 크기.. ^^ 여름옷은 얇아서 좋아요.. 후드 "점퍼" 만들거였으면서 바보같이 아~무 생각 없이 티셔츠 재단하듯 반 접어 싹둑싹둑 오려놓는 실수를.. 꼭 이렇게 초보 티를 냅니다.. -_-;;; 실크심지 붙여서 안단 만들어 달아준 후 가시도트&상침.. 소매는 두번 접어 박아주고.. 밑단은 시보리처럼 달아준 후 상침해서 완성.. 여자아이라고 꼭 핑크를 고집해야 한다는 생각은 없었는데 핑크만 손에 잡히네요;; 손가락 한번 꾹 눌러주고 가시면 감사합니다~ (*__) 2012. 6. 14.
[엄마표 소품] 리본으로 만든 엄마표 배씨댕기 아장아장 걷는 아기들이 한복입고 배씨댕기한게 그렇게 이뻐보일 수가 없어서딸내미 생기면 꼭 해주고 싶었던 것들 중 하나인 배씨댕기에요.. 낡아서 버리는 샌들에서 떼어둔 나비모양 비즈장식을 안버리고 뒀더니이렇게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네요.. ㅋ 꽃잎은 골지리본을 리본 폭의 두배가 되도록 직사각형 모양으로 잘라비행기 접을 때 처럼 중심선을 기준으로 삼각형 모양이 되게 모아서 밑부분을 홈질해서 만들었어요. 손대는 족족 올풀림이 심하니 열처리는 필수!! 땋은 머리 모양으로 만들었음 더 이뻤을것 같지만없는대로 기본 머리띠에 검정 리본으로 감아줬어요. 예전에 벼룩 거래하며 받았던 꽃모양 모티브(?)가 있길래 양 옆에 하나씩 붙이고진주알도 한알씩 콩콩~ 붙여주니 그럴듯하지 않나요? ^^;;; 손가락 한번 꾹~ 눌러주고.. 2012. 6. 14.
[엄마표 꼬까옷]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은 엄마표 돌드레스 & 보넷♡ 돌잔치는 당연히 해야 하는건줄로만 알았던 은찬이 때와는 달리 요즘같은 불경기에 둘째 돌잔치는 민폐라고 하여 집에서 치룬 소은이의 첫 생일.. 돌상은 집에서 차려줘야지.. 맘만 먹고 넋 놓고 있다가 이틀 전부터 부랴부랴 풍선 주문하고 드레스 만들기 시작했어요.. =0=;;; 소은이가 두어시간씩 잘 자는 아기였음 꼬박 하루만에도 가능했을텐데 새벽에 조금씩, 심심하면 한번씩 깨는 소은이 재워가며 만드느라 틈틈이 이틀 걸렸네요.. 그리하여 완성된 소은이 돌드레스.. : ) 콘솔지퍼는 아직 어렵게만 느껴지고.. 전에 묻지마 모티브 받아봤을 때 들어있던 모티브.. 한땀 한땀 손바느질로 달아줬어요.. 공단 길게 잘라 반 접어 박음질 후 뒤집어 다려주고 리본 모양으로 주름 잡아 실에 구슬 꿰어 장식한 앞쪽 리본.. 앞.. 2012. 5. 13.
[엄마표 꼬까옷] 황금꽃다발 잔골덴 스커트 & 리본 이 원단은 저랑 소은이랑 커플로 스커트 만들어 입으려고 했던거에요. 제 모니터상으론 머스터드 색에 가깝게 이뻐보였는데 받아보니 짙은황토색.. 그 와중에 신랑은 촌시럽다고 막 비웃고.. T-T (원래 꽃무늴 싫어하는 양반) 만들어보면 좀 다르지 않을까 싶어 새벽에 드르륵 거려 만든 소은양 스커트와 자투리 원단으로 만든 머리핀.. 만들어놓고 보니 비웃음 당할만한건 아니지 않나 싶기도.. ㅋ 나름 안감도 넣어주고~ ㅋ 안감 원단은 아이러브아이옷에서 덤으로 받은건데 묵직한 직기에요. 한쪽은 나일론처럼 뻣뻣한것 같은데 반대쪽은 면 촉감의 이름 모를 원단.. 부드러운 쪽을 안쪽으로 해서 시접과 말아박기는 바깥쪽으로 해줬어요. 작은 집게핀으로 살짝 고정한 상태인데 에고 우리 쏘은이.. 언제 머리 길러서 이쁘게 묶어볼.. 2012. 4. 3.
사랑스런 꽃무늬~ 로즈가든 누빔코트 명절에 소은이 투병(?)에 한동안 할 수 없었던 생계형 재봉질.. 말이 생계형 재봉질이지 그동안 시간 없다는 핑계로 선세탁이라는 중요한 과정을 싹 무시한 탓에 기껏 만들어놓은 옷들이 한번 빨고나면 쫙쫙 줄어들어서 애 옷을 왜이렇게 작게 만들었냐고 싫은소리 듣던 은소맘..;; 선세탁이 중요하단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이번엔 선세탁 먼저 해두고 어제 오늘 꼬마들 잘 노는 사이 틈틈이 열봉해서 만든 쏘은이 코트~♡ 어울릴만한 단추가 없어서 단추 달기 전의 상태지만 단추를 언제 달지 모르니 일단 포스팅합니다.. 시간이 없으니 박았다 뜯었다 안하려고 꼬맹이들 재우며 폰으로 열심히 까페 글을 보며 이론이나마 공부해둬서 다행히 한번에 만들었어요.. 어떻게든 빠른 시간 내에 만들기 위해 오버룩은 하나도 안하고 만들어서 .. 2012. 2. 9.
역촌동 엄마장인의 손길로 한땀 한땀 완성한 꿀벌 아기배낭~ 은찬이 임신했을 때 펠트 강사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접하게 된 꿀벌 아기배낭이에요. DIY 패키지로 판매되는 제품이라 만만하게 보고 시작했는데 중간에 몇번이고 포기해버릴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금까지 제가 만들어 본 것중에 최고의 난이도 였네요. T-T 귀여운 더듬이와 반짝이 날개가 달린 꿀벌~ 꿀벌 무늬며 눈동자까지 각각의 조각을 한땀 한땀 덧대어 꿰매서 완성.. 몽실몽실 하얀 구름엔 하늘색 스티치로 포인트를~ 보풀방지 펠트와 티셔츠같은 원단으로 되어있고 버튼홀스티치&박음질로 연결해 만들었어요. 티셔츠원단 두겹 + 보풀방지 펠트지 + 퀼팅솜이 들어간 배낭 끈 (티셔츠원단-퀼팅솜-티셔츠원단) + 보풀방지 펠트의 두꺼운 벽을 꿇는 난관을 극복하.. 2011. 3. 22.
악기놀이가 별건가요~ 햇X용기로 만든 엄마표 드럼 ♬ 프뢰벨 영아다중 교구에 보면 요런게 있어요~ 음악지능을 키워준다는 아기 손바닥만한 북인데요, 아기들이 두드리는걸 좋아하긴 하지만 요런 플라스틱 구슬 조금 들어있을 뿐인데.. 아기들 책&교구는 진짜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55만원 주고 영다 들였던 1인.. -_-;;) 유치원 다닐때 준비물로 가져간 컵라면 용기 두개를 바닥끼리 붙여서 마분지로 막아 장구 만들던 기억을 떠올리며;; 다 먹은 햇X 용기로 만들어본 드럼이에요. 햇반용기, OHP필름 or 손코팅지, 유성펜, 가위, 글루건, 핫멜트, 드럼 속에 넣을 재료들 (콩, 쌀, 등등..), 자투리 펠트지 OHP필름 or 손코팅지에 햇반용기를 엎어놓고 준비된 용기의 수 만큼 유성펜을 이용해 원을 그려주세요. 가위를 이용해 유성펜으로 그린 선.. 2011.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