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포터즈, 패널활동/-

[깐깐맘의 알뜰실전노하우] 스타킹 오래 신는 방법

by 수고했어 오늘도 : ) 2010. 9. 3.

보솜이 사이트 내의 깐깐맘의 알뜰실전노하우 까페 - 윤서예서맘님이 작성하신 글을 담아왔어요.
(http://www.bosomi.co.kr/front/cafe/cafe06/board_read.asp?seq=379&bseq=10313&page=1)
 
 
 
여성들에게 빠질 수 없는 아이템 중의 하나의 스타킹이지요.
스타킹은 보온 뿐만 아니라 다리를 훨씬 가늘고 매끈해 보이게 만들어 주는 특징이 있지요..
 
중고등학생때는 겨울에는 두꺼운 검정 스타킹을 치마입을때마다 신어주고,
봄가을에는 살색스타킹 위에 흰양말을 신는 촌스러운 스타일을 고수하기도 했고,
대학다닐때부터는 매일 스타킹을 신어주었는데요..
 
요즘에는 치마입을 때도 스타킹을 안신는 경우도 있지만,
예전에는 꼭 스타킹을 신어주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런데, 스타킹이 워낙 약하잖아요..제가 워낙 덜렁대는 성격이라서 그런지..
어떨때는 스타킹을 하루에 4~5개 이상씩 올이 나가 새로 사서 신는 경우가 있었던 기억이 있었답니다.
항상 가방안에는 새 스타킹을 넣고 다녔거든요..
 
지금은 외출할때 스타킹 신는 일이 많이 없지만,
중학교때부터 직장다닐때까지 사서 신은 스타킹 값을 모으면
아마 억!소리 났을꺼란 농담도 친구들끼리 한 기억이 있네요..
 
하지만 이렇게 약한 스타킹도 조금만 주의를 주면 오래오래 신을 수가 있답니다.


[스타킹 오래신기]

스타킹을 신기 전에 냉동실에 하룻밤 넣었다가 착용하면 올이 잘 풀리지 않더라구요.
 
실제로 제 동생이 이런 방법으로 스타킹을 보관하는데요.. 올이 정말 잘 풀리지 않고,
스타킹이 쫀쫀해져서 신을때 스타킹 신을 때 느낌이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
 
새로 산 스타킹을 포장상태로 그대로 냉동실에 넣거나,
빨아서 말린 스타킹을 비닐에 넣어서 냉동실에 넣어도 좋습니다.
 
 
이는 섬유는 냉각하면 질겨지고 냉동된 서뮤가 녹으면서 생긴 수분이 윤활유 역할을 해서
스타킹과 피부 사이의 마찰을 줄여주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스타킹 세탁법]

또한 스타킹을 세탁할 때는 뜨거운 물에 빨면 탄성이 떨어지므로,
미지근하거나 차가운 물로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비누, 중성세제, 울샴푸 등을 사용하되, 표백제는 사용하지 말고,
세게 비틀거나 비비면 올이 나가거나 탄력이 떨어지므로 조물조물 주물러 빤뒤 가볍게 털어 물기를 제거하고,
식초 두세방울을 떨어뜨린 물에 10분정도 담구었다가 헹구면 탄력이 오래 유지되고 발냄새도 예방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햇볕에 건조하면 탈색이 되므로 그늘에 말리는 것도 세탁 노하우입니다.


[스타킹 보관법]

스타킹을 보관할 때는 묶어서 보관하면 매틉 부분이 당겨져 탄력을 잃고 늘어나거든요.
돌돌 말아 차곡차곡 쌓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올이 나갈 때는 구멍이 커지기 전에 투명 매니큐어를 발라주거나
임시적으로 풀을 살짝 바르면 더이상 올이 나가지는 않지요.


[구멍난 스타킹 재활용법]

더이상 신을 수 없는 스타킹도 재사용 방법이 있답니다.
 
 
1. 신문지를 길게 돌돌 만위 스타킹을 덧씌우면 창틀이나 창문, 가구 아래 등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청소할 수 있는 청소도구가 된답니다.
 
2 . 비누조각을 모아 스타킹에 넣으면 알뜰하게 조각비누를 사용할 수 있지요.
 
3. 스타킹 안에 3개 정도의 양파를 넣고 사이에 매듭을 지어 베란다에 걸어두고
 밑부분부터 하나씩 잘라서 사용해도 좋더라구요.
 
4. 길이에 맞춰 스타킹을 자르고 스웨터 소매 안쪽에 꿰매면
팔꿈치가 해지지 않고 보온성도 높일 수가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