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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삼송 신원동 :: 무한리필 고기집 만삼이 😭

by 수고했어 오늘도 : ) 2020. 5. 27.

작년인가 재작년이었나..

무한리필인데 괜찮더란 평을 본 적이 있어서

엄마 오신 날 저녁먹으러 차까지 끌고 이동해서 처음 가 봄.

(지하주차장 있음)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우삼겹과 초벌통삼겹이 무한리필인 SET B를 인원수대로 주문했음.

 

 

(2020년 4월 찍은 메뉴판 사진임)

 

 

고기는 사랑이니까 많이 먹어야지~♡ 라는 마음으로

솔직히 좀 기대하고 갔는데 우리가 갔던 날만 그랬는진 모르겠지만!!!!!

초벌 해놓은 삼겹살은 통에서 꺼낼 때 부터 냄새가 났음.

 

구우면 괜찮을거라며 희망을 놓지 않았건만..   

 

 

노릇노릇하게 구워도 냄새가.. 냄새가..... ㅠ_ㅠ

 

수입 냉동삼겹도 냄새만 안나면 잘 먹는 난데!

반드시 배추김치나 파김치와 같이 먹어야 할 만큼 냄새가 나서 슬펐으며..

1인당 한줄 겨우겨우 먹음.  (저 된장찌개도 셀프 무한리필)

 

 

우삼겹은 처음엔 갖다주시고

두번째부턴 그릇 가져가서 직원분께 얘기하면 담아주신다고 했는데..

 

 

우삼겹 역시 누린내라고 하나?  냄새가 너무 나서 처음 받은 한그릇도 다 못먹고

남기면 벌금 낼까봐 처음 받은 한그릇 겨우겨우 먹어치움 -_-

 

이게 뭐야.. 왜 정육점에서 파는 한봉지 오천원짜리 수입 냉동 우삼겹만도 못하냐고....

 

 

라면 역시 무한리필 셀프 조리인데..

 

고기 무한리필집에서 고기에서 완전 실망하고

1인당 만 사천원씩 내야 한다는게 너무너무 아까워서!!!!!!!!!!!!!!!!!!

라면이라도 많이(?) 먹으려고 했는데 라면도 두개먹고 끝 ㅋㅋㅋ

 

나올 때 무료제공되는 아이스크림도 하나씩 물고 나왔지만

그래도 아까워.. 아깝다고......  

 

이건 뭐 너무 실망한 나머지 라면 사진도 음슴 ㅋㅋㅋㅋㅋㅋㅋ

 

 

 

다녀온지 한달도 넘은 지금까지도

여기 가자고 했다고 욕먹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초딩들도 밖에 나가서 고기먹는다고 하면 만삼이 가는거냐며;;;

실패한 외식의 기준이 되었을 정도로 계속 얘기하고 있으므로

재방문 의사 절대절대절대 음슴 -_-;

 

 

 

 

 

#내돈주고먹은후기 

#아무튼별로완전별로

#돈쓰고욕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