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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지락87

선물로 보낸 어린이집 낮잠 이불들.. 얼집 새로 다니기 시작하는 지인들 아가들한테 해줬던 낮잠이불이에요.. 미싱 다룰줄 안다는 이유로 친정어무이랑 신랑이 " 해줄게~ " 라고 약속하고 와서 (=두셋)왜 빨리 안되냐~ 언제 해줄거냐~ 압박에 압박을 받으며 만들었던.. ㅠ_- 정작 저희 딸 얼집에 보낸 이불은 안감 없이 사방 접어박기만 하고베개도 통째로 빨아야 하는 일체형인데!!!! 선물로 보낸건 아사로 안감도 대고 베개 속통도 따로 만들어 커버만 세탁 가능하게.. 지퍼따위.. -_-++구찮으니 여밈으로 하는검미다~ (절대 지퍼 달기가 두려워서임) 거즈보다 촘촘한 아사.. 아사는 처음 구매해 봤는데 요거 부들부들 괜찮네요.. 사진에서 보이듯 지퍼 없이 여밈 형태라직선박기만 할줄 안다고 하시는 초보 봉틀러 어뭉님들도 쉽게 만들어보실 수 있으실거에.. 2013. 7. 11.
생계형 열봉 :: 본의 아니게 계절을 앞서간 칠부 실내복 내복겸 실내복겸.. 장마 전 비와서 쌀쌀할 때 시작해서 (그래서 칠부)찔끔하다 내던져놓고 찔끔 하다 내던져놓고.. 이틀 전쯤인가 목 바이어스 둘러 완성했는데결국 날이 더워져 올 가을에나 입힐수 있게 된 내복들이네요.. 가을 되서 입히려니 땡강해져 있음 완전 멘붕일듯.. @_@ 아들래미꺼 세벌~ 딸내미꺼 세벌~ 내복 그까이꺼~ 인터넷이나 마트 행사장에서 5천원이면 살 수 있는걸왜 이런 미련한 일을 자처하는걸까요? -_-;; 2013. 6. 24.
생계형 열봉 :: 틈틈이 만든 가족들 옷 엄마의 비싼 취미.. 옷만드는 엄마를 둔 저희 꼬마들.. 큰아이는 물려입힐 곳이 많아 옷 거의 안사고 키웠는데둘째는 내복 선물도 귀하더라구요.. 2013. 6. 24.
쿠키&스토리 앞치마, 테이블보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3. 5. 25.
꼬까꼬까님 개별패턴 5번 야상 과정샷.. > 저도 야상은 처음이라.. 상당히 많은 부분 버벅댄 흔적이 "많이" 있어요.."참고" 만 해주세요.. 앞으로 야상 만드시는 분들 존경할거에요.. ㅠ_ㅠ 패턴을 받고.. 많이 고민했어요..여러 조각이 겹쳐있는 패턴이라 이걸 겹치지 않게 패턴지에 옮겨 그리기까진 했는데필요한 사이즈 따로 그려 오리고 나서도 앞판과 뒷판을 겹쳐보니 3cm 가량 앞판이 크더라구요.. ' 뭐지.. 대체 왜 그런걸까.. 옷이 앞판이 더 클리가 없는데 왜그럴까.. ' 꼬까님께 전화문의 드려보니 겹쳐지는 부분만큼 잘라 지퍼 덧단으로 사용하라고 알려주셨어요.. 원단 재단 전.. 앞판과 뒷판의 끈터널 위치가 5mm정도 차이가 있어서 새로 그려서 맞춰줬구요.. 원 패턴의 주머니는 이렇게 생겼어요.. 주머니 따로, 주머니 뚜껑 따로.. 샘플.. 2013. 4. 26.
재능기부 :: 얼집에 보낸 인형 아기띠 얼집 다니면서 한달 내내 낮잠 안자고 집에가서 엄마랑 잘거라고 눈물짓던 쏜양.. 전에 상담갔을 때 꼬맹이들이 자야 샘들이 뭐라도 하실텐데저희 쏜이가 좀 유난(?)스러워서 죄송하다고.. ㅠ (상담하던 날 오후부터 낮잠을 자기 시작했다는...;;;) 다른 엄마들은 간식도 해서 갖다주시는데 그런 재주는 없고바느질 할 줄 아니 필요한거 있으시면 만들어 드린다고 했더니엄청 기뻐하시며 역할놀이할 때 쓸 앞치마랑 포대기를 부탁하셨어요.. 포대기를 할까 아기띠를 할까 고민하다포대기는 끈이 길다보니 계속 묶어주려면 샘도 귀찮으실것 같고꼬마들이 목에 감거나 걸려 넘어질 위험이 있을것 같아아기띠로 결정하고 쏜양 쓰던 아기띠 펼쳐놓고 최대한 흉내내서 만들어 봤어요.. ^^ 몸판 부분과 허리부분 가운데 얇은 접착솜 한겹 넣어줬.. 2013. 4. 16.
급조한 하객패션.. 청첩장을 받으면.. 입고갈 게 없어서 고민.. 없으면 사라는데 일년에 몇번 입을 것 같지도 않은거비싸게 사봐야 금방 유행 지나서 아깝다고 못사고.. 친구 결혼식을 앞두고 큰맘 먹고 옷사러 두번 세번을 나가 둘러봐도할인한 가격이라는데 영 맘에 들지 않는 가격.. -_- ' 저정도는.. 나도 할 수 있겠는데? ' 싶은 건방진 마음으로;;급조한 하객패션입니다.. ㅋ 아이쇼핑 다녀보니 봄이라 그런지 요런 옷들이 많길래허접하나마 따라쟁이 해봤어요.. ^^ 싱글스판 원단에 랏셀 레이스(?)원단을 겹쳐 만든 파워숄더 상의에치마 밑단은 딱 떨어지는 실 색이 없어서 오버록 쳐서 접어 다린 후 의류용 양면테잎으로 마무리.. 무릎 위로 살짝 올라오는 길이에요.. 결혼식 당일 새벽에 급조한지라.. 콘실지퍼는 고사하고 트임도 .. 2013. 4. 8.
줄무늬 샤스커트 원피스 은소맘 티셔츠 만들고 남은 줄무늬 원단으로쏜양 원피스 한벌 뽑았어요~ ^^ 아이보리 & 네이비 줄무늰데 사진은 까맣게 보이네요.. ㅋ 어깨 주름으로 봉긋, 안단 + 단추고리 트임.. 평상시에 입히려고 망사는 너무 부하지 않게.. 앞판에 한폭, 뒷판에 한폭 사용했어요.. 줄무늬만 있으면 심심하니 남은 망사에 리본 + 은장단추로 브롯치.. 짝 잃은 귀걸이 팬던트로 미니 왕관 집게핀도.. 쏜양이 자고있는 관계로 착샷은 슈크레가 대신합니다.. ^^ 2013. 4. 5.
캥거루 후드티셔츠 러블리버전~♡ 원단 관련 일 하시는 언니한테 레이스 원단 샘플을 얻어다 놨어요.. 말 그대로 샘플이라 스카프 하기엔 길이가 짧고..어른 옷에 배색하기엔 폭이 좁고.. 겨우내 숙성만 시키다 캥거루 후드티셔츠 만들려고 동백에서 업어온인디핑크 색상의 부들부들한 미니쭈리와 얼추 색이 비슷한것 같아 배색해 봤어요.. ^^ 패턴상엔 후드 앞부분이 살짝 겹쳐야 하는데배색한 레이스 원단이 신축성이 없어서 겹쳐서 달면 머리가 안들어갈것 같아 약간 공간을 남기고 박아줬어요.. 절대 트임 하기 귀찮아서가 아니에요!! ㅋ 주머니 부분도 레이스 원단으로~주머니 입구만 제원단으로 시보리 달아주고, 미니쭈리라 신축성이 거의 없지만.. 마땅한 시보리가 없어서 제원단으로 손목시보리 달아줬어요.. 뒷판도 심심하지 않게 절개해주고..밑단 역시 제원단으.. 2013.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