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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꼬까옷43

[엄마표 꼬까옷] 연하늘 꽃향기 가오리 티셔츠 # 20120619 친구 딸내미에게 선물한 가오리 소매 A라인 티셔츠에요.. 쏘은양 만들어준 가오리 티셔츠와 같은 원단.. ^^ 품은 넉넉하게.. 밑으로 내려갈수록 A라인으로, 밑단은 살짝 둥글려줬어요.. 선물할거라 바짝 신경쓴다고 했는데 어쩜 더 안되는지..바이어스 두번 뜯었다 박은 바늘구멍 흔적.. ^^;;;; 소매단은 오버록 후 한번 접어 박아주고 밑단도 오버록 후 두줄로 박아 커버스티치 흉내를.. ㅋ 쏜양 티셔츠와는 다르게 (목부분이 좀 헤벌레 한것 같아서)뒷목부분을 동그랗게 파서 바이어스 해주고 끈으로 묶을 수 있게 만들어 줬어요.. ^^ 옷짓는 엄마의 장점은 옷 선물도 부담스럽지 않게 할 수 있다는것!이쁜 홍양, 이모가 실력 많이 키워서 더 이쁜 꼬까옷 만들어줄게~ 원단정보 어린왕자원단(htt.. 2012. 7. 13.
[엄마표 꼬까옷] 청해지 큐롯팬츠/치마바지 # 20120622 바람도 잘 통하고 활동하기 편한 큐롯팬츠에요.. ^^ 사연이 있는 원단이죠..큰 맘 먹고 친정엄마를 대동하고 동대문 시장에 나갔던 날.. 동대문시장 상인분들은 저처럼 초짜 & 뜨내기는 손님으로 취급도 안하시더라구요..매장에 갖춰놓고 잘라 파시는게 아니라 주문 하면 창고에서 갖다주시는 방식.. 애까지 들춰업고 헤매고 다니니;;계단쪽에 자투리 원단 파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는데.. 솔직히 자투리 파시는 아저씨, 원단종류도 잘 모르시는것 같고한두마씩 잘라팔기 싫어하시며 한종류 다 떠넘기시려는 느낌이 무척 강했어요.. 얼떨결에 딱 봐도 얇아서 바느질 하기 힘들어 보이는 싱글을 무려 8마나 넘겨받고청해지는 어디서 파냐고 여쭤보니 우리집에도 있다며 아저씨의 또 다른 가게로 데려가사다리를 놓고.. 2012. 7. 13.
[엄마표 꼬까옷] 도트무늬 거즈 블라우스 # 20120621 아무리 한번에 몰아서 하는 포스팅이긴 하지만만든 옷이 죄다 꽃무늬 아님 도트무늬네요.. ^^ 하늘하늘 시원한 거즈 원단으로 주름 블라우스를 만들었어요..레글런 티셔츠 패턴 폭을 늘려서 만들면 된다는 팁을 주신 이칠리야님께 감사합니다.. 손이 비칠 정도로 얇은 거즈라 시원할 것 같아 만들었는데 목부분에 리본이 눈에 띄지도 않네요..-0-;; 앞쪽 몸판 가운데 부분에 심지 붙여 단추구멍으로 끈이 통과할 수 있는 구멍을 미리 만들어 놓고두번 접어 박아준 후 같은 원단으로 만든 끈을 끼워 목 둘레를 조절할 수 있게 만들었어요.. 소매 부분은 올 풀리지 않도록 말아박기 두번.. 밑단도 두번 접어 박아줬답니다.. 새 꼬까옷 입고 마트에 간 쏜양, 홈플러스에 있는 카트엔 컵홀더랑 휴대폰 홀더도 있.. 2012. 7. 9.
[엄마표 꼬까옷] 도트무늬 청해지 큐롯팬츠 # 20120618 얼왕에서 원단 주문하고 서비스로 받은 자투리 원단으로도트무늬 청해지 오버롤을 만들고도 조금 남길래 큐롯팬츠를 만들었어요.. 이로써 도트무늬 청해지 원단은 모두 소진~ 짝짝짝~ ㅋ 말이 큐롯팬츠일 뿐, 사실 블루머 패턴을 넉넉하게 늘이고 밑단에 고무줄만 안넣었을 뿐이랍니다.. ^^ 벼룩 거래로 업어와 유용하게 쓰이고 있는 면 레이스로 앞 뒤 구분용 리본 달아주고, 밑단엔 동글동글 도트무늬처럼 동그란 구멍이 뽕뽕 나있는 면 레이스를 둘러 완성~아무 티에나 잘 어울릴 것 같아 올 여름내 잘 입힐것 같아요.. ㅋ 그나저나 장력은 항상 3-4로 맞춰놓고 11호 바늘을 사용하는데상침한 바늘땀이 왜 저렇게 안예쁘게 나올까요? : ( 원단정보 어린왕자원단(http://cafe.daum.net/010.. 2012. 7. 9.
엄마표 꼬까옷의 시작.. 겁없이 도전했던 쏜양의 백일 원피스.. 쏜양이 태어나고 생후 400여일만에 밤중수유를 끊었어요.. 은찬이때도 모유수유 할 수 있는만큼 하고 싶었는데밤에 30분~1시간 간격으로 어찌나 자주 깨서 쭈쭈를 찾던지.. 아주 그냥 엄마 살이 쪽쪽.. 38kg까지 찍어보고.. T-T 밤중수유를 끊으면 잘 잔다는 얘기에 돌 즈음 밤중수유만 끊어보려던게낮에도 쭈쭈를 찾지 않아 얼떨결에, 하나도 힘 안들이고 젖을 뗐었는데.. 소은이도 생각보다 오래 고생하지 않고 밤중수유를 쉽게 끊었고 이젠 낮에도 낮잠잘 때 빼곤 거의 찾지 않으니 괜히 섭섭한 마음도 드네요.. ^^ 누가 남매 아니랄까봐 밤중수유 끊기 전엔 은찬이처럼 수시로 깨서 쭈쭈를 찾으며엄마를 괴롭히더니 요즘은 몇시간씩 푹- 잘 자주시는 쏜양 덕분에그동안 전혀 손댈 수 없었던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고,그동.. 2012. 7. 8.
[엄마표 꼬까옷] 연하늘 꽃향기 가오리 롱티셔츠 # 20120604 하늘색 바탕에 큼지막한 꽃무늬가 있는 원단으로 처음 도전했던 가오리소매 티셔츠에요.. 몰아서 뒤죽박축 포스팅해서 엄마랑 쏜이랑 커플티가 먼저 포스팅 됐다는;;[은소맘's 꼼지락/엄마표 꼬까옷] - [엄마표 꼬까옷] 엄마랑 쏜이랑 꽃무늬 가오리 커플티 티셔츠가 들리는;; 우리 배뽈록이 아가씨를 위해 길이는 길게,밑으로 내려갈수록 A라인으로, 밑단은 살짝 둥글려 줬어요.. 소매를 따로 재단해서 달지 않아도 되는 이런 신세계가 있다니.. +_+완전소중 가오리 티셔츠가 될것 같아요.. 일단 집밖에 나오면 씐나는 쏜양의 착샷~ 계획은 롱티셔츠였으나 쏜양이 입으니 속에 입은 블루머가 쏙 숨어 하의실종이 되네요.. ㅋㅋ 원단정보 어린왕자원단(http://cafe.daum.net/0109077078.. 2012. 7. 8.
[엄마표 소품] 청해지로 만든 어린이집 앞치마 & 머릿수건 # 20120507 꼬맹이 어린이집에서 요리수업을 할거라는 가정통신문을 받고엄마가 더 신나서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던 앞치마&머리수건 세트에요.. ^^ 무늬 없는 청해지에 체크무늬 청해지 배색해서 나름 깔끔하게.. 남자아이지만 프릴도 달아주고.. 바이어스로 마무리.. 면레이스와 나무단추로 장식해서 주머니도 달아줘봤는데꼬맹이 손이 겨우 들어가는거 보니 너무 작게 달아준듯 하네요.. ^^; 선생님 세분이 스무명이나 되는 아이들을 데리고 요리수업 하시려면 힘드실것 같아조금이라도 손 덜어드리려고 뒷 여밈은 끈 대신 단추로 해줬어요.. 밑단에도 뱅 둘러가며 프릴 원없이 달아줬구요.. ㅋ라벨 이름표 콩, 달아 완성~ 은찬님께서 착용샷 촬영에 비협조적이셨던 관계로모두 잠든 고즈넉한 밤, 다소곳한 슈크레님께서 대신해주셨.. 2012. 7. 8.
[엄마표 꼬까옷] 햄토리 남매 커플 잠옷 # 20120705 어린이집 이불 만들어 보낸것과 같은 햄토리 원단으로말안듣는 두 꼬맹이 시원하게 자라고 잠옷을 만들어 봤어요.. ^^ [은소맘's 꼼지락/엄마표 소품들] - [엄마표 소품] 어린이집 낮잠이불 (겨울용/여름용) 연노랑 바탕에 노랑 하트와 햄토리들이 콕콕 박혀있는 50수 직기 100% 코튼원단인데,올록볼록 엠보무늬가 있는걸 보니.. 이걸 리플지라고 하나요? 요건 100사이즈 오빠꺼 요건 80사이즈 동생꺼.. 랍빠 사용해서 제원단으로 목둘레와 진동둘레 바이어스 해주고 가시도트로 앞트임 해줬어요..전 가시도트 기구는 없고 고무망치 이용해야 하는 도구 사용하는데 제법 쓸만하네요.. ^^ 폭풍흡입을 즐겨하시는 쏜양의 배는 항상 남산만해서상의에 절개 넣어 주름을 넣어줄 수 밖에 없다는 ㅋㅋㅋ 상의,.. 2012. 7. 6.
[엄마표 꼬까옷] 엄마랑 쏜이랑 꽃무늬 가오리 커플티 # 201206?? 만들어서 입기 바빠 언제 만들었는지도 기억 안나는 쏜이랑 엄마의 커플티에요~ 소매는 가오리 스타일로, 밑으로 내려갈수록 A라인으로 퍼지면서뒷판은 엉덩이 충분히 덮을 수 있도록 조금 더 길게.. 목선은 쇄골 보일정도로 파였고 길이는 반바지 입으면 안보이는 하의실종.. *-_-* 꽃무늬 원단이라 겹쳐놓으니 숨은그림 찾기 같네요 ㅋ 한마로 알뜰하게 쏜이랑 엄마 옷 한벌씩 만들고남은 자투리로 쏜양 머리핀도 만들어 줬어요.. 색감도 예쁘고 부들부들하고 여러번 세탁기에 돌려도 보풀도 안생기고..신랑은 꽃무늬는 촌시럽다 놀렸지만 -_-++ 입어보면 보기보다 예쁘답니다.. 엄마의 몰골은 항상 엉망인지라 착샷은 쏜양만.. ^^바나나 폭풍흡입하며 삐져나오는건 손가락으로 꼬약꼬약 밀어넣는중이라는 ㅋㅋ 원.. 2012.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