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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옷 만들기39

[엄마표 꼬까옷] " 엄마, 쟤 흙먹어.. T-T " 핑크 멍멍이 후드 반팔 상하복 # 20120526 많이(?) 만든다고 만드는것 같은데도 막상 서랍 열어보면 입힐 옷이 없는 쏜양..편하게 막 입힐 상하복을 만들었어요.. 후드는 달아줘야 귀욤철철~ (응?;;;) 묻지마로 구매했던 멍멍이 원단인데 40수 정도 되는지 엄청 얇고 잘 말려서오버록 업어오기 전엔 만져볼 생각도 못했었는데 오버록님이 계서 햄복는 뇨자랍니다.. ㅋ 전에 재봉틀만 있을 때는 직선으로 박고 오버록 노루발로 바꾸고 지그재그 패턴으로 오버록 하고,간혹 패턴 제대로 안바꿔서 부러뜨린 바늘이 몇쌈인지.. 그분의 몸값만큼 시간은 엄청 단축되는것 같아요.. ^^ 소맷단은 밀라노 시보리 달아줬는데 원단에 비해 넘 두꺼운가 싶기도 한..밑단은 오버록 후 접어 박아줬어요.. 바지 밑단은 제원단으로 시보리 하고 허릿단 오버록 후 고무.. 2012. 7. 20.
[엄마표 꼬까옷] 햄토리 여아 잠옷 2종.. # 20120706 노랑 햄토리 세마를 사서 어린이집 여름용 낮잠이불&베개 만들어 보내고,말안듣는 두 꼬맹이 커플 잠옷 만들고나니 애매하게 남은 자투리.. 잠옷세트는 안나올 것 같아서 여아용 잠옷 두벌을 만들었어요..이로써 햄토리 원단도 뿌듯하게 완전 소진~ ^^ 두 공주님께 한벌씩 선물로 보내질 잠옷들.. 쏘은양 잠옷과 같은 디자인.. 가시도트도 더 심혈을 기울여 달고 트임부분도, 주름 부분도 좀 더 신경을 썼네요.. ㅋ ^^이걸 올 여름이 지나기 전에 줘야 할텐데;;; 요건 치맛단 먼저 재단하고 나니 정말 애매한 양이 남아서 캐미솔 형태로 만들어 봤어요.. 레이스도 주름잡아 바이어스 사이에 끼워박아주고~ 앞판 자르고 나니 자투리도 정말 간당간당하게 남아서뒷판은 푸서 방향으로 잘라 덧단형태의 뒤트임으로.. 2012. 7. 20.
[엄마표 꼬까옷] 은시경 닮은 J군에게 선물한 반팔 후드 상하복 # 20120527 자주 만나는 사이지만 은찬이 입던 물려주기만 했지제대로 된 옷 선물 해준 적이 없는것 같아만나기로 했던 날 새벽 부랴부랴 만들어 상세컷 찍을 새도 없이 들고 나갔던 옷이네요.. 옷 한벌 한벌마다 구구절절 무슨 사연이 그리 많은지;;; 후드 달린 옷이 여름엔 덥지만 그래도 후드 달린 옷이 귀엽다고 우겨봅니다..(선물했을 당시 날씨는 여름이 될락 말락하던 때라..) 매장에서 파는 옷 만큼 예쁘고 완벽하진 않지만평소에 부담없이 막 입힐 수 있는 티셔츠와 반바지 세트.. 엄마표 옷의 좋은 점은 더럽혀져도 부담이 없다는것 같아요..산 옷은 처음 입은 날 뭐 묻히면 완전 속상한데 ㅋ 입을 아가가 마른 편이어서 목둘레는 넓지 않게 한 대신 트임을 넣어 가시도트 두개 콩콩 박아주고 소맷단에는 흰색 .. 2012. 7. 19.
[엄마표 꼬까옷] 잔꽃무늬 거즈 쫄쫄이 원피스/스모킹 원피스 # 20120516 학원에 다닌 적이 없어서 뭐든 직접 해보면서 배운 T-T은소맘의 실고무 사용기~ 실고무 사용해 처음 만들어본 쫄쫄이 원피스에요~ 어깨 끈 달기 전 사진밖에 없네요..;; ^^;; 1.5cm 간격으로 8줄 박아줬어요.. 거즈원단이라 너무 얇아서 바늘구멍에 헤질까봐 안감 대고(=두겹) 박았는데도 잘 박히더라구요.. 은찬이가 뱃속에 있을 때 천기저귀감으로 동대문까지 나가 사왔던 소창으로 안감을..따로 밑단 처리하지 않고 올 풀리지 않는 식서 반대방향으로 사용한 꼼수! 게을러서 천기저귀로는 사용 못하고 쏜양 돌드레스 만들때도 그렇고 치마 안감으로 사용하네요.. ㅋ(신생아땐 하루에 스무개도 넘게 나오니 산후조리 해주시는 친정엄마께 너무 죄송해서;;) 면 100%에 보들보들하니 땀 흡수도 잘 되.. 2012. 7. 19.
[엄마표 꼬까옷] 어깨 프릴 민소매 원피스 # 20120706 원단 한마로 뽕을 뽑고 있는 은소맘입니다.. ^ - ^)V 소은이 가오리 롱티셔츠와 친구 딸내미에게 선물한 가오리 티셔츠를 만들고도소은이 치마감 할 길이만큼이 남았길래 원피스를 만들었어요.. 사실 이거 말고도 민소매 티셔츠 한장 나올만큼 자투리가 남았다죠.. ㅋ 어깨에 오글오글 프릴을 달아준 원피스에요.. 20수라 톡톡해서 바느질도 잘 되고 색감도 예쁜 원단.. 원피스 윗부분은 아기옷 만들기 입문 초기때 (그래봐야 작년 여름)어떤 원단 까페에서 구입했던 신랑 런닝셔츠보다 더 얇은 원단이에요.. 시원할것 같긴 한데 오버록 아닌 본봉으로 바느질하긴 영 어려운.. ㅠ_ㅠ얇고 말려서 바이어스 두를 자신이 없어 오버록 한번 하고 두번 접어 박았어요.. 양쪽 말아박기해서 가운데 주름 잡아 손바느.. 2012. 7. 13.
[엄마표 꼬까옷] 연하늘 꽃향기 가오리 티셔츠 # 20120619 친구 딸내미에게 선물한 가오리 소매 A라인 티셔츠에요.. 쏘은양 만들어준 가오리 티셔츠와 같은 원단.. ^^ 품은 넉넉하게.. 밑으로 내려갈수록 A라인으로, 밑단은 살짝 둥글려줬어요.. 선물할거라 바짝 신경쓴다고 했는데 어쩜 더 안되는지..바이어스 두번 뜯었다 박은 바늘구멍 흔적.. ^^;;;; 소매단은 오버록 후 한번 접어 박아주고 밑단도 오버록 후 두줄로 박아 커버스티치 흉내를.. ㅋ 쏜양 티셔츠와는 다르게 (목부분이 좀 헤벌레 한것 같아서)뒷목부분을 동그랗게 파서 바이어스 해주고 끈으로 묶을 수 있게 만들어 줬어요.. ^^ 옷짓는 엄마의 장점은 옷 선물도 부담스럽지 않게 할 수 있다는것!이쁜 홍양, 이모가 실력 많이 키워서 더 이쁜 꼬까옷 만들어줄게~ 원단정보 어린왕자원단(htt.. 2012. 7. 13.
[엄마표 꼬까옷] 청해지 큐롯팬츠/치마바지 # 20120622 바람도 잘 통하고 활동하기 편한 큐롯팬츠에요.. ^^ 사연이 있는 원단이죠..큰 맘 먹고 친정엄마를 대동하고 동대문 시장에 나갔던 날.. 동대문시장 상인분들은 저처럼 초짜 & 뜨내기는 손님으로 취급도 안하시더라구요..매장에 갖춰놓고 잘라 파시는게 아니라 주문 하면 창고에서 갖다주시는 방식.. 애까지 들춰업고 헤매고 다니니;;계단쪽에 자투리 원단 파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는데.. 솔직히 자투리 파시는 아저씨, 원단종류도 잘 모르시는것 같고한두마씩 잘라팔기 싫어하시며 한종류 다 떠넘기시려는 느낌이 무척 강했어요.. 얼떨결에 딱 봐도 얇아서 바느질 하기 힘들어 보이는 싱글을 무려 8마나 넘겨받고청해지는 어디서 파냐고 여쭤보니 우리집에도 있다며 아저씨의 또 다른 가게로 데려가사다리를 놓고.. 2012. 7. 13.
[엄마표 꼬까옷] 도트무늬 거즈 블라우스 # 20120621 아무리 한번에 몰아서 하는 포스팅이긴 하지만만든 옷이 죄다 꽃무늬 아님 도트무늬네요.. ^^ 하늘하늘 시원한 거즈 원단으로 주름 블라우스를 만들었어요..레글런 티셔츠 패턴 폭을 늘려서 만들면 된다는 팁을 주신 이칠리야님께 감사합니다.. 손이 비칠 정도로 얇은 거즈라 시원할 것 같아 만들었는데 목부분에 리본이 눈에 띄지도 않네요..-0-;; 앞쪽 몸판 가운데 부분에 심지 붙여 단추구멍으로 끈이 통과할 수 있는 구멍을 미리 만들어 놓고두번 접어 박아준 후 같은 원단으로 만든 끈을 끼워 목 둘레를 조절할 수 있게 만들었어요.. 소매 부분은 올 풀리지 않도록 말아박기 두번.. 밑단도 두번 접어 박아줬답니다.. 새 꼬까옷 입고 마트에 간 쏜양, 홈플러스에 있는 카트엔 컵홀더랑 휴대폰 홀더도 있.. 2012. 7. 9.
[엄마표 꼬까옷] 도트무늬 청해지 큐롯팬츠 # 20120618 얼왕에서 원단 주문하고 서비스로 받은 자투리 원단으로도트무늬 청해지 오버롤을 만들고도 조금 남길래 큐롯팬츠를 만들었어요.. 이로써 도트무늬 청해지 원단은 모두 소진~ 짝짝짝~ ㅋ 말이 큐롯팬츠일 뿐, 사실 블루머 패턴을 넉넉하게 늘이고 밑단에 고무줄만 안넣었을 뿐이랍니다.. ^^ 벼룩 거래로 업어와 유용하게 쓰이고 있는 면 레이스로 앞 뒤 구분용 리본 달아주고, 밑단엔 동글동글 도트무늬처럼 동그란 구멍이 뽕뽕 나있는 면 레이스를 둘러 완성~아무 티에나 잘 어울릴 것 같아 올 여름내 잘 입힐것 같아요.. ㅋ 그나저나 장력은 항상 3-4로 맞춰놓고 11호 바늘을 사용하는데상침한 바늘땀이 왜 저렇게 안예쁘게 나올까요? : ( 원단정보 어린왕자원단(http://cafe.daum.net/010.. 2012.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