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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옷 만들기39

엄마표 꼬까옷의 시작.. 겁없이 도전했던 쏜양의 백일 원피스.. 쏜양이 태어나고 생후 400여일만에 밤중수유를 끊었어요.. 은찬이때도 모유수유 할 수 있는만큼 하고 싶었는데밤에 30분~1시간 간격으로 어찌나 자주 깨서 쭈쭈를 찾던지.. 아주 그냥 엄마 살이 쪽쪽.. 38kg까지 찍어보고.. T-T 밤중수유를 끊으면 잘 잔다는 얘기에 돌 즈음 밤중수유만 끊어보려던게낮에도 쭈쭈를 찾지 않아 얼떨결에, 하나도 힘 안들이고 젖을 뗐었는데.. 소은이도 생각보다 오래 고생하지 않고 밤중수유를 쉽게 끊었고 이젠 낮에도 낮잠잘 때 빼곤 거의 찾지 않으니 괜히 섭섭한 마음도 드네요.. ^^ 누가 남매 아니랄까봐 밤중수유 끊기 전엔 은찬이처럼 수시로 깨서 쭈쭈를 찾으며엄마를 괴롭히더니 요즘은 몇시간씩 푹- 잘 자주시는 쏜양 덕분에그동안 전혀 손댈 수 없었던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고,그동.. 2012. 7. 8.
[엄마표 꼬까옷] 연하늘 꽃향기 가오리 롱티셔츠 # 20120604 하늘색 바탕에 큼지막한 꽃무늬가 있는 원단으로 처음 도전했던 가오리소매 티셔츠에요.. 몰아서 뒤죽박축 포스팅해서 엄마랑 쏜이랑 커플티가 먼저 포스팅 됐다는;;[은소맘's 꼼지락/엄마표 꼬까옷] - [엄마표 꼬까옷] 엄마랑 쏜이랑 꽃무늬 가오리 커플티 티셔츠가 들리는;; 우리 배뽈록이 아가씨를 위해 길이는 길게,밑으로 내려갈수록 A라인으로, 밑단은 살짝 둥글려 줬어요.. 소매를 따로 재단해서 달지 않아도 되는 이런 신세계가 있다니.. +_+완전소중 가오리 티셔츠가 될것 같아요.. 일단 집밖에 나오면 씐나는 쏜양의 착샷~ 계획은 롱티셔츠였으나 쏜양이 입으니 속에 입은 블루머가 쏙 숨어 하의실종이 되네요.. ㅋㅋ 원단정보 어린왕자원단(http://cafe.daum.net/0109077078.. 2012. 7. 8.
[엄마표 소품] 청해지로 만든 어린이집 앞치마 & 머릿수건 # 20120507 꼬맹이 어린이집에서 요리수업을 할거라는 가정통신문을 받고엄마가 더 신나서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던 앞치마&머리수건 세트에요.. ^^ 무늬 없는 청해지에 체크무늬 청해지 배색해서 나름 깔끔하게.. 남자아이지만 프릴도 달아주고.. 바이어스로 마무리.. 면레이스와 나무단추로 장식해서 주머니도 달아줘봤는데꼬맹이 손이 겨우 들어가는거 보니 너무 작게 달아준듯 하네요.. ^^; 선생님 세분이 스무명이나 되는 아이들을 데리고 요리수업 하시려면 힘드실것 같아조금이라도 손 덜어드리려고 뒷 여밈은 끈 대신 단추로 해줬어요.. 밑단에도 뱅 둘러가며 프릴 원없이 달아줬구요.. ㅋ라벨 이름표 콩, 달아 완성~ 은찬님께서 착용샷 촬영에 비협조적이셨던 관계로모두 잠든 고즈넉한 밤, 다소곳한 슈크레님께서 대신해주셨.. 2012. 7. 8.
[엄마표 꼬까옷] 햄토리 남매 커플 잠옷 # 20120705 어린이집 이불 만들어 보낸것과 같은 햄토리 원단으로말안듣는 두 꼬맹이 시원하게 자라고 잠옷을 만들어 봤어요.. ^^ [은소맘's 꼼지락/엄마표 소품들] - [엄마표 소품] 어린이집 낮잠이불 (겨울용/여름용) 연노랑 바탕에 노랑 하트와 햄토리들이 콕콕 박혀있는 50수 직기 100% 코튼원단인데,올록볼록 엠보무늬가 있는걸 보니.. 이걸 리플지라고 하나요? 요건 100사이즈 오빠꺼 요건 80사이즈 동생꺼.. 랍빠 사용해서 제원단으로 목둘레와 진동둘레 바이어스 해주고 가시도트로 앞트임 해줬어요..전 가시도트 기구는 없고 고무망치 이용해야 하는 도구 사용하는데 제법 쓸만하네요.. ^^ 폭풍흡입을 즐겨하시는 쏜양의 배는 항상 남산만해서상의에 절개 넣어 주름을 넣어줄 수 밖에 없다는 ㅋㅋㅋ 상의,.. 2012. 7. 6.
[엄마표 꼬까옷] 엄마랑 쏜이랑 꽃무늬 가오리 커플티 # 201206?? 만들어서 입기 바빠 언제 만들었는지도 기억 안나는 쏜이랑 엄마의 커플티에요~ 소매는 가오리 스타일로, 밑으로 내려갈수록 A라인으로 퍼지면서뒷판은 엉덩이 충분히 덮을 수 있도록 조금 더 길게.. 목선은 쇄골 보일정도로 파였고 길이는 반바지 입으면 안보이는 하의실종.. *-_-* 꽃무늬 원단이라 겹쳐놓으니 숨은그림 찾기 같네요 ㅋ 한마로 알뜰하게 쏜이랑 엄마 옷 한벌씩 만들고남은 자투리로 쏜양 머리핀도 만들어 줬어요.. 색감도 예쁘고 부들부들하고 여러번 세탁기에 돌려도 보풀도 안생기고..신랑은 꽃무늬는 촌시럽다 놀렸지만 -_-++ 입어보면 보기보다 예쁘답니다.. 엄마의 몰골은 항상 엉망인지라 착샷은 쏜양만.. ^^바나나 폭풍흡입하며 삐져나오는건 손가락으로 꼬약꼬약 밀어넣는중이라는 ㅋㅋ 원.. 2012. 7. 6.
[엄마표 꼬까옷] 플랫카라 플레어 원피스 # 20120523 플랫카라 원피스가 예뻐보여서 도전한 은소맘의 첫 플랫카라 원피스에요.. 하늘색도 아니고 연보라색도 아닌,두 색이 섞인듯한 은은한 느낌의 싱글 원단으로 만들었어요..(30수 TR 싱글스판 원단이라고 하네요) 두살 꼬맹이가 입을건데 디자인이 너무 성숙한가요? ^^; 굴러다니던 자투리 흰색 직기 원단에 심지 작업해 처음 만들어본 플랫카라..뒤집기 전에 가윗밥을 너무 듬성듬성 줬는지 마음만큼 매끄럽고 동그랗게 나오지 않더라구요.. 편하게 입히기위해 꼭 필요한 뒷트임.. 유색 원단에 흰색 플랫카라이다보니 바이어스를 하면 덜 예쁠것 같아윗부분만 둥그렇게 제원단에 심지 작업해서 안단 대줬어요.. 안단 박으며 뒷트임도 같이,뒷트임 부분 박기 전에 제원단 조금 잘라 손으로 도르르 말아 단추고리로 사용.. 2012. 7. 2.
[엄마표 꼬까옷] 피치 후라이스 망사 원피스 # 20120504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샤랄라한 원피스에요.. ^^ 역시나 기본티셔츠 패턴 밑단 길이 줄이고 치마단 붙이면 원피스가 되는 ㅋㅋㅋㅋ 산 옷 처럼 보이라고(!) 다리미로 핫픽스 꾹 눌러 붙여주고.. 후라이스라 소매 밑단을 접어박으면 우글우글할것 같아 바이어스 처리 해줬어요.. 어깨부분에도 치마랑 같은 망사원단 주름잡아 끼워박아주고..사실 만들고 나니 소매가 길어서자를까 말까 하다 귀찮아서 그냥 냅뒀네요..;;; 랍빠의 도움을 많이 받은 바이어스 부분..이쁘게 잘 된 부분만 살짝 보여드립니다.. ㅋㅋㅋ 치마는 후라이스 한겹에 망사 주름잡아 고정 후 몸판과 함께 박아줬어요..오버록이 있어 햄볶습니다.. ^^ 망사는 폭대로 두장 재단해서 썼는데 옆선은 재봉틀로 박아보려니 자꾸 씹혀서비슷한색.. 2012. 6. 29.
[엄마표 꼬까옷] 자동차 무늬 라글란 반팔/반바지 상하복 # 20120601 물려받은 옷이 그렇~게 많은데도 막상 입히려고 찾아보면 입힐게 없어서오랜만에 만든 은찬이 옷.. ^^ 얇고 부드럽고 좍좍 잘 늘어나는 30수 후라이스 자동차 무늬 원단과연두색 40수 특양면 다이마루 원단으로 라글란 티셔츠 상하복을 만들었어요.. 목 시보리는 연두색 양면 다이마루 제천으로 바이어스 해줬어요..톡톡해서 바느질도 잘 되고 참 괜찮은 원단이에요.. 요즘은 밑단 박을때만 본봉을 쓰고 오버록으로만 만들고 있는데후라이스처럼 잘 늘어나는 원단 만질땐 오버록 들이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신랑님, 땡큐 ㅋㅋㅋ) 무릎 길이의 고무줄 반바지.. 주로 신랑과 꼬마들이 다 자는 새벽에 드르륵거리기 때문에한번이라도 덜 박으려고 앞판 2장, 뒷판 2장 = 총 4장짜리 패턴을옆선을 .. 2012. 6. 27.
[엄마표 꼬까옷] 도트무늬 청해지 오버롤/점프수트 # 20120602 엊그제 만든 민트색 도트무늬 오버롤과 같은 패턴으로 바지 길이만 짧게 수정해서 만든 오버롤이에요.. 기저귀 갈아주는 동안도 못참아 도망가려는 꼬맹이,양쪽 어깨에서 묶게 만들면 다 묶기도 전에 도망갈게 뻔해서이번에도 끈은 길게 한줄로 해서 앞/뒷판을 모두 통과해 어깨에 묶어줄 수 있게 만들었어요.. 원단은 이렇게 새파랗지 않고 물빠진듯한 은은한 푸른빛에 작은 도트무늬가 있는데사진으론 표현이 잘 안되네요.. ^^; 한여름에 티셔츠 없이 요거 한장 입히면 너무 야할까요? ㅋ 원단정보 - 어린왕자원단(http://cafe.daum.net/01090770784) 0509-11 해지도트 패턴정보 - 아이 몸 사이즈 측정해 직접 그림 (앞 뒤 구분 없이 한장으로 만듦) 손가락 한번 꾹 눌러주심 감.. 2012. 6. 27.